복받는 이야기

27 추수하게 하시니 감사

행복을 나눕니다 2008. 1. 29. 06:57

추수하게 하시니 감사
공짜로 사용하게 하시니 더욱 감사합니다

 

추수 감사
먹거리가 풍성한 추수의 계절입니다.
이 계절에 감사하며 생각해 볼 일이 있습니다.

 

만약 온 세계가 흉년 들어 먹을 양식이 없다고 가정해 봅시다.
굶주림은 물론. 세계 도처에 전쟁이 동시다발로 일어날 것입니다.
약육강식(弱肉强食)이라 먹거리 때문에 동네 사람들끼리도 짐승 같은 싸움이 일어나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성경에 보면 나라가 전쟁으로 포위 당하여 곡식이 유통되지 못하자
백성들이 배고픈 나머지 두 여인이 자기 자식을 번갈아 잡아먹기로 약속한 비극이 기록되어 있는데 그런 일이 없으리라는 보장도 없을 것입니다.

 

우리나라도 벼농사는 남아 돌지만 다른 곡물은 대부분 수입해 오는데.
수입 길이 막힌다면 과연 어떻게 될까? 물가는 치솟을 것이고 민심은 극에 달할 것입니다. 상상만 해도 끔찍합니다.

 

다행이 아직까지는 세계적으로 볼 때 곡물은 넉넉한 편입니다.
물론 배고픈 나라도 있지만 그들은 돈이 없을 뿐이지 돈만 있으면 양식은 구할 수 있습니다.

 

한 알의 곡식이 추수되기까지
농부들이 수고를 많이 하십니다.
그렇다고 사람의 노력만으로 농사가 되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농사에는 사람의 노력보다 우선해서 필요한 것이 있습니다.


땅이 있어야 하고
햇빛과 신선한 공기와 좋은 물이 있어야 합니다.
이 중 하나만 없어도 농사를 할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이런 것들을 사람이 노력으로 만들어 내지를 못하는 것입니다.
과학 기술이 아무리 발전해도 인간의 지식이나 수고로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합니다. 지구의 종말이 올 때까지 만들지 못 할 것입니다.

어떤 분은 이 일은 우주에 저절로 존재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우주도 창조하시고 관리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우리가 잘 모르고 있을 뿐이지 한치의 오차도 없이 우주가 운영 되도록 관리하시는 분은 창조의 능력을 가지신 하나님이십니다.

 

더욱 고맙고 놀라운 것은
우리가 도무지 해결 못 할 일을 전부 공짜로 주셨다는 것입니다.

햇빛도 공기도 물도 땅도, 사용료 한푼 받지 않으시고 전부 공짜로 주셨습니다.

감사할 일입니다

이런 생각이나 말을 해 보신 적이 있으신지요?

땅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햇빛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공기를 주시니 감사합니다.
물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내가 직접 농사하지 않아도 수많은 사람이 땀 흘려 일하게 하시고.

저로 하여금 즐기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밥 한술 과일 한쪽 물 한 모금을 먹거나 마실 때나
햇빛 받으며 흙을 밝고 걸을 때,
이런 것들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은 복을 받습니다.

 

추수의 계절
필요한 먹거리를 추수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합시다.
농부들의 수고도 인정합시다.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나는 빛도 짓고 어두움도 창조하며
나는 평안도 짓고 환난도 창조하나니
나는 여호와라 이 모든 일을 행하는 자니라 하였노라(사45장7)

모든 육체에게 식물을 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시136장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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