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개그 청산하고 목회자의 길로
하나님의 부름 받아 장애인 위해 헌신
김정식 목사 인기 개그맨 생활 청산하고
돈과 인기를 위해 코미디언으로 일했지만
지금은 하나님의 뜻 따라 장애인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사실 저희 집은 어릴 적부터 철저한 불교 집안이었습니다.
어머니는 저희에게 교회는커녕 성경책조차 보지 못하게 교육시키셨고, 저도 당연히 교회와는 인연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아내의 기도 때문이었는지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가 이루어졌지요.
그렇게 반대하던 어머니가
오히려 먼저 교회에 다니지 않겠느냐고 묻더군요.
어머니의 말을 듣고 묘한 이끌림에 교회에 다니기 시작했지만,
특별한 감동이나 은혜를 받지는 못했습니다.
갑작스런 미국 행도 오직 자신이 행한 일이었지만 준비된 하나님의 역사였음을 알지 못했습니다.
그 넓은 미국 땅에서 정착한 곳이
한국에서 교회 담임 목사님이 말씀해 주셨던 교회 가까이에 자리 잡게 된 것도 우연이 아니라 놀라울 하나님의 뜻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기도원에서 기도하다가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됐다.
3일 밤낮으로 기도하는데 묘한 목소리가 그를 붙드는 경험을 하게 됐다.
처음에는 두려움에 피하려 했지만
그는 이내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게 됐다.
이후 그는 하나님께 서원한 대로 대중의 인기보다는 하나님의 일을 중요시하는 진정한 크리스천으로 변화됐다.
미국 뉴욕 성서 교회에서 상담 교육을 받고 초신자를 위한 신앙 상담을 하면서 신앙의 깊이를 느낄 수 있었고 봉사 활동을 하며 주님이 주시는 사역을 찾고 또 찾았다.
미국에서 상담 공부를 마치고 국내에 들어온 그는 15년 전 하나님이 예비해 두셨던 장애인을 위한 인터넷 방송 사랑의 소리 본부장으로 뛰기 시작했다.
현승미 기자 [smhyun@igoodnews.net]
'특별한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17 북한 특수부대 출신이 목사 되다 (0) | 2008.01.28 |
---|---|
16 제 친구에게 기적을 주세요 (0) | 2008.01.24 |
14 놀라운 파송 선교사 (0) | 2008.01.21 |
13 하나님이 먼저 짝사랑하셨으나 .... (0) | 2008.01.18 |
12 한혜진 자존 감으로 힘들었어요 (0) | 2008.0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