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주변 이야기

16 카메라 해상도 초보상식

행복을 나눕니다 2008. 1. 17. 07:15

 
카메라 해상도 초보상식
「배워서 남 주나」 모르면 배워야지

 

디지털 카메라가 필요했다.
필름을 사용하는 카메라는 있었으나
추세가 디지털이라 큰맘 먹고 저렴한 것을 구입했다.
전문가들 표현으로는 똑딱 카메라라고 하는 것이다.

 

해상도가 높으면 좋다는 선전을 듣고 1030만 화소로 했다.
사진을 촬영해 보니 그런 대로 좋은데 의문이 생겼다.

 

같은 물체를 촬영했는데 630만 화소 카메라 사진이 더 잘 나와 보인다.
내 것은 1030 만 화소라 더 잘 나와야 하는데 그게 아니다.

 

여기 저기 물어 보고 얻어진 결론은 이렇다.
해상도가 높으면 사진을 크게 인화할 때는 훨씬 좋단다.


그러나 보통 크기의 사진을 인화하는데는 630만 화소 정도면 된단다.

그러므로 해상도 높은 것도 좋지만  렌즈가 더 좋아야 된단다.

 

해상도를 높여 사진을 촬영 컴퓨터에 저장하면 용량만 많아져 컴에 메모리만 많이 차지한단다. 그렇구나. 또 한 수 배웠다.

 

컴에 저장할 것이니 해상도를 많이 내려서 찍어야겠다.
물론 확대하여 뽑을 사진이면 해상도 높게 해서 촬영하는 것이 당연하겠지.

 

[배워서 남 주나] 라는 말이 있다. 경상도 사투리이긴 하나 맞는 말이다.
배움은 끝이 없다더니 죽을 때까지 배우는 자세로 살아야 하나보다.
배워 놓고 안 쓰는 것과, 몰라서 못쓰는 것은 다르니까.

 

지혜로운 자는
지식을 간직하거니와 미련한 자의 입은 멸망에 가까우니라(잠10장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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