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상, 독일 사관학교 이끄는 한국과학자42세 한인 과학자, 독일 ‘노벨상 사관학교’ 이끈다강사라 교수, 막스플랑크의 기상학연구소 단장에 선임 한인 최초로 독일 막스플랑크 연구소 단장에 선임된 강사라 UNIST 교수는 인터뷰에서 “그동안 하지 못했던 연구를 더 마음껏 하겠다”고 말했다./울산과학기술원(UNIST) 독일 뮌헨에 본부를 둔 막스플랑크 연구소는 기초 학문에서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한다. 물리, 화학 같은 기초 과학은 물론 법학, 심리학 같은 인문 분야 연구소를 독일 전역에서 80군데 운영하고 있다. 연구 역량만 탁월하다면 전 세계 누구나 초빙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막스플랑크는 ‘노벨상 사관학교’이기도 하다. 지난해 노벨생리의학상을 받은 스반테 페보를 포함해 역대 과학 분야 노벨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