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이야기

4444. 난임 고통 속 찾아온 세 쌍둥이

행복을 나눕니다 2024. 6. 11. 00:00

 

난임 고통 속 찾아온 세 쌍둥이

강한’ ‘믿음’ ‘드림공동체의 보살핌 속에 신앙의 길로 잘 정착하길

[하나님의 선물,] 김강한 김믿음 김드림 2023727일 출생

 

 

김강한 김믿음 김드림(왼쪽부터) 세쌍둥이가 지난 3월 31일 경기도 동탄시온교회 부활절예배에서 하근수(오른쪽) 목사로부터 유아세례를 받고 있다. 동탄시온교회 제공

 

 

2020년 12월 결혼한 저희 부부는 순리에 따라 아이를 가지기 원했지만 2년 남짓 아이가 찾아오지 않았습니다. 2022년 9월, 교회 새벽기도총진군에 참여해 기도하던 중 난임의 다른 시술 과정들을 생략하고 바로 시험관을 시도하기로 결단했습니다.

 

매일 같은 시간 자가 주사를 놓으며 아이를 기다렸고, 12월 26일 첫 번째 시험관에서 쌍둥이 임신을 확인했습니다. 사람의 생각과 기대보다 더 크고 놀라우신 하나님의 은혜와 우리 부부에게 맡겨주신 새 생명에 감사하며 각각 샬롬 사랑이라는 태명을 지어주었습니다.

 

그리고 2주 뒤 세 번째 새 생명을 허락하셨습니다. 선물 같은 아이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부부를 얼마나 사랑하시기에 이런 축복을 허락하셨는지 참 감사했습니다. 이 소중한 생명들을 통해 우리 부부를 강하게 훈련하시고자 하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태중의 아이들을 위해, 그리고 부족한 저희 부부가 온전한 부모가 될 수 있게 해달라고 밤마다 기도했습니다.

 

하지만 세쌍둥이의 임신 출산 육아의 과정과 현실적 상황들을 생각하면 마냥 기뻐할 수만은 없었습니다. 부모님들과 속회원들에게 소식을 전하며 산모와 태중의 아이들이 출산하는 그날까지 건강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를 부탁했습니다.

 

그리고 저희 부부는 20주 차에 이미 단태아 만삭처럼 불러온 배로 동탄시온교회의 바나바 교육을 시작했습니다. 함께한 바나바 성도님들의 많은 축하와 기도 덕분에 무사히 7주 교육을 이수할 수 있었습니다. 전도에 힘쓰며 새 가족을 위해 헌신했던 모범적인 평신도 바나바처럼 우리 아이들을 신앙의 길로 잘 정착시키자고 다짐했습니다.

 

  세쌍둥이 가족들이 찍은 기념사진.

 

세쌍둥이를 품은 34주 2일간 저희가 속한 공동체의 끊이지 않는 기도와 보살핌, 담당 교역자분들의 중보기도 속에서 세 아이 모두 건강하게 출산할 수 있었습니다. 함께 배에 손을 얹으며 눈물로 기도해주신 속회 식구들과 교회 성도분들께도 참 감사했습니다.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어지느니라”(요일 4:12)는 말씀처럼 ‘강한 믿음 드림’이가 저희에게 찾아왔습니다. 강하고 담대하라 내가 너와 함께하리라의 ‘강한’, 모두가 현상과 현실을 바라볼 때 믿음의 말을 하는 아이 ‘믿음’, 선물로 찾아온 세 번째 아들이자 그의 인생과 삼둥이들의 삶을 하나님께 드리는 ‘드림’입니다. 아이들의 이름을 부를 때마다 그 이름에 부끄럽지 않은 부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국민일보 김용현 주소담 부부

기사입력 2024.05.25 03:10 최종수정 2024.05.2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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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7:1-3)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숫군의 경성함이 허사로다. 2 너희가 일찌기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도다.

  

# 잠 잘 자는 복을 받으세요.

     사람이 노력한다고 모든 일을 다 이룰 수는 없습니다. 노력하면 이루는 일도 일부 있지만, 사람의 능력은 한계가 있어 못 이루는 일이 더 많습니다.

목표를 성취하려고 애를 쓰다 보면, 근심이나 걱정이 앞서고 일이 잘 풀리지 않으면 잠을 못 자는 것이 현실입니다.

 

사람이 잠을 잘 자지 못하면 지치고 병들게 됩니다.

그러므로 편안한 잠을 잔다는 것은 안정적인 삶인 동시에 복입니다.

 

♥ 사람은 부족한 존재이므로 한계가 있음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전능하신 하나님께 겸손히 부탁하고 의지하며 도움을 받아야 편한 잠을 잘 수 있습니다. 약물을 이용하여 잠자는 일이 지속되면 더 큰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자녀의 장래도, 사업도 건강도 직장 생활도, 이것저것 가리지 말고, 모든 것을 하나님과 의논하고 부탁하고 맡기는 삶을 사는 마음가짐이 필요합니다.

 

지금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세요.∼

여호와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도다.-이박준

(lee7j7@daum.net) (lee7j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