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일 저런글

4435. 카드 주인 찾기 위해 300원 결재

행복을 나눕니다 2024. 5. 29. 00:00

 

카드 주인 찾기 위해 300원 결재

주운 신용카드로 300원 결제한 여고생들배려 빛나칭찬 쏟아진 이유는?

 

사진=JIBS 보도화면 캡처

 

신용카드를 분실했던 60대 남성이 10대 여학생들의 배려와 기발한 아이디어 덕에 카드를 되찾은 사연이 알려져 훈훈함을 자아냈다.

 

27일 JIBS 보도에 따르면 60대 남성 한 모 씨는 지난 19일 오후 9시 21분경 ‘카드 승인, 300원 일시불, OO 편의점’이라는 내용의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 한 통을 받았다.

 

당시에는 신용카드를 분실한 사실을 몰랐던 한 씨는 신용카드 결제 수수료가 빠져나간 것으로만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하지만 다음 날 옷 주머니에 있는 줄 알았던 신용카드가 없어진 것을 깨달은 한 씨는 농협은행 제주도청지점으로 전화를 걸어 분실 카드 등록을 요청했다.

 

그러자 은행 측에서는 “마지막 결제 장소가 OO 편의점이고, 결제 금액이 소액인데 한 번 가 보시는 게 어떻겠느냐”고 조언했다.

 

한 씨는 바로 그 편의점에서 동전 300원과 함께 비닐 지퍼 용기에 담겨 있는 잃어버린 카드를 되찾을 수 있었다.

 

편의점 내부 CCTV를 통해 확인한 결과 여학생 2명이 해당 카드로 300원 짜리 막대 사탕 하나를 결제하더니, 편의점 계산대에 무언가 놓고 떠나는 모습이 담겼다.

 

편의점 직원을 통해 알고 보니 이 여학생들은 카드 결제 알림 문자에 결제 장소가 표시된다는 점에 착안해 카드 주인을 찾아주려고 이런 행동을 한 것이었다.

 

여학생들은 편의점 직원에게 “신용카드 주인이 찾아오면 전달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한다. 또 이들은 한 씨의 카드와 함께 자신들이 사용한 금액인 동전 300원도 함께 지퍼 용기에 넣어 전달하는 배려를 보였다.

 

편의점 직원은 JIBS에 “문자가 그분한테 가면 그분이 이 편의점이라는 걸 알고 찾으러 올 거라고 해서 결제를 하게 된 것”이라며 “착하기도 하고 양심적이기도 하고 저라면 그런 생각을 못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 씨는 “어떤 물건을 습득하면 찾아주기보다 쓰레기통에 버리거나 방치하는 경우가 많지 않나. 요즘 세대에 보기 드문 그런 일이라서 감동이었다”고 여학생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업데이트 2024-05-27 06:402024년 5월 27일 06시 40분

주운 신용카드로 300원 결제한 여고생들배려 빛나칭찬 쏟아진 이유는?동아일보 (donga.com)

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240527/125124062/2

.......

 

* (시편 171-2) 여호와여 의의 호소를 들으소서 나의 울부짖음에 주의 하소서 거짓되지 아니한 입술에서 나오는 나의 기도에 귀를 기울이소서

2 주께서 나를 판단하시며 주의 눈으로 공평함을 살피소서

 

# 공의롭고 공평하신 하나님

     억울하다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래서 국가에서는 사법부가 있어 재판으로 시시비비를 가리게 했습니다. 그런데도 억울한 사람이 있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사람이 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잘한다고 하지만,

완벽하지 못하므로 잘 못 판단하거나, 감정에 치우치거나 선입견으로 판결할 수 있고. 나쁜 경우에는 정치적으로 판결하기도 하고, 심지어 뇌물을 받고 치우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한때는 유전 무죄, 무전 유죄, 라는 말도 나돌았고, 지금도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닌 듯합니다.

 

가장 공의롭고 정확한 판결은 하나님의 판결입니다.

그래서

성경의 시편 기자는 하나님께서 판단하시고 공평하게 살펴 달라고 호소합니다.

 

누구든지

공평하시고 공의로우신

하나님께 회개하고 용서 받으면, 의인으로 인정받고 은혜를 입을 수 있습니다.

 

정치적이나 뇌물이나 사사로운 정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예수님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나님의 공의롭고 공평한 뜻이.

누구에게나 적용되므로,

우리는 안심하고 복을 누립니다.-이박준

(lee7j7@daum.net) (lee7j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