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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4. 어머니를 바구니에 넣고 다니는 형제

행복을 나눕니다 2024. 1. 17. 00:00

 

어머니를 바구니에 넣고 다니는 형제

89세 노모 차도 훨체어도 못 타시므로, 형제 감동사연

 

중국 남서부 충징시의 한 도로에서 큰 대나무 바구니에 89세 어머니를 넣어 병원으로 향하는 첸 추안(58)과 첸 리(55) 형제/텐센트망

 

중국에서 큰 대나무 바구니에 89세 노모를 넣어 다니는 두 형제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28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에 따르면 첸 추안(58)과 첸 리(55) 형제가 최근 중국 남서부 충징시의 한 도로에서 큰 대나무 바구니에 89세 어머니를 넣어 병원으로 가는 모습이 촬영돼 현지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가 됐다.

 

첸 추안(58)과 첸 리(55) 형제가 중국 남서부 충징시의 한 도로에서 큰 대나무 바구니에 89세 어머니를 넣어 병원으로 가고 있다/텐센트망

 

이들 형제는 어머니를 바구니에 넣어 옮긴 이유에 대해

“어머니가 차멀미를하고 휠체어에 앉으면 두통을 느끼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들 형제는 이전에는 어머니를 업거나 팔로 안아 병원으로 옮겨왔다고 한다.

병원까진 20분 정도가 걸리는데 어머니를 더 편안하게 모실 방법을 찾다 바구니를 동원하게 된 것이다.

 

이들 형제는 어머니를 바구니에 태우고 자신들이 번갈아 짊어지니 이전보다 힘도 덜 들고 어머니도 더 편안해하신다고 전했다.

 

이들은 다른 도시에서 일하다

지난해 어머니를 매일 돌보기 위해 고향인 충칭으로 돌아와 국수 가게를 열었다.

 

첸 리의 아내는 “우리는 효도를 할 의무가 있다.

이것이 그녀의 자녀로서 우리의 책임”이라며 “우리가 어렸을 때 어머니가 우리를 돌봐주셨다. 어머니가 늙으셨을 때 우리도 어머니를 돌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들의 사연은 중국 한 소셜미디어에서만 140만번의 ‘좋아요’를 받았고 6만개의 댓글이 달렸다.

 

조선일보 김명일 기자

입력 2023.10.29. 07:59 업데이트 2023.10.29. 10:03

89세 노모 바구니에 넣고 다니는 이유는? 형제 감동사연 (chosun.com)

https://www.chosun.com/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2023/10/29/UNKQCM5FAZCIHFRX7COTV2CB2Q/

 

89세 노모 바구니에 넣고 다니는 이유는? 中형제 감동사연

89세 노모 바구니에 넣고 다니는 이유는 中형제 감동사연

www.chosun.com

 

첸 추안과 첸 리 형제가 바구니로 날라 병원에 모신 어머니./텐센트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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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베소 6:1)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2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

3 이로써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 부모 공경은 창조주의 명령이요, 사람의 도리며, 복 받는 일.

   세월이 흐를수록 노부모를 공경하는 일이 점점 소홀해지는 것이 현실입니다.

 

돈이 아주 많거나 특별한 경우는 예외이기도 하지만, 안타까운 일입니다.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부모는 공경해야 합니다.

이는 사람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명령이고, 사람이 마당히 할 일입니다.

 

마지막 때가 되면 부모를 공경하지 않으며 무시하고 버리게 된다고 했습니다.

지금이 그런 시기인 듯 하여 매우 조심스럽습니다.

 

부모 유산 탐나서 효도하는 척하는 것은 범죄입니다.

또 부모로부터 받을 유산이 없다며 공경하지 않는 것은 더 나쁜 죄입니다.

 

▶ 돈이 있으나 없으나,

부모는 부모이므로 천국 가시는 날까지 잘 공경해야 합니다.

 

요즘은

부모가 노쇠하여 거동이 불편하거나, 불치병이라도 걸리면 쉽게 요양 병원이나 요양원에 입소시켜 놓고, 자기들은 편안히 즐기며 사는 사람이 많습니다.

 

어쩌다 한 번 면회 가는 것으로 공경인 줄 압니다.

요양원 입소는 현대판 고려장입니다.

요양원 입소시키며 “가서 편안히 쉬세요”하는 자식들입니다.

 

어떤 분이 요양원 입소하면서 “나는 죽으로 간다.”고 하시며 버림받은 기분이라 미치겠다. 고 하셨습니다.

 

물론 자식들도 살아야 하겠지만. 요양원 입소시키는 것을,

큰 효도하는 것으로 착각하는 자녀가 더 문제입니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요양원 수용자 생활이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알아야 합니다.

요양원 입소를 좋아하는 부모는 아무도 없습니다.

다만,

부모는 자식들 고생시키지 않으려고 눈물을 머금고 괜찮은 척하거나 끌려가는 것입니다.

 

당신은 부모를 어느 만큼 존경합니까?

부모가 아주 훌륭해서 존경하는 것이 아니라, 부모이기 때문에 존경하며 공경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복을 받고 후손들에게 귀감이 되고 사람다운 삶이 됩니다.-이박준

(lee7j7@daum.net) (lee7j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