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39. 할머니 승객이 놓고 간 ‘팁 5만 원’

 

할머니 승객이 놓고 간 ‘팁 5만 원’

고속버스 기사, 무슨 일 했길래,

 

한 고속버스 기사가 할머니 승객으로부터 팁을 받은 사연이 전해져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난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고속버스 기사 7년 차인데, 팁이라는 걸 받아보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조금 전 안성 터미널에서 한눈에 봐도 허리가 많이 안 좋아 보이시는 어머니뻘 손님이 버스로 오는데 손으로 허리를 붙잡고 걸으셨다”고 운을 뗐다.

 

A씨는 불편해 보이는 승객을 돕기 위해 버스에서 내려 가방을 대신 들었다. 행여나 승객이 버스 안에서 넘어질까 승객이 자리에 앉을 때까지 한걸음 한걸음 승객 옆을 지켰다. 승객이 자리에 앉은 뒤에도 안전벨트 매는 걸 힘들어 하자 손수 안전벨트도 매어줬다고 한다.

 

버스가 서울 고속터미널 인근에 도착해 신호를 대기하고 있을 무렵 이 승객은 A씨 운전석 왼편에 있는 컵홀더에 무언가를 툭 던졌다. A씨는 “내 행동이 고마우셨나보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종종 승객들에게 껌이나 사탕 등을 받아본 적 있는 A씨는 이번에도 승객이 사탕을 준 것으로 알고 있었다.

 

 

버스는 터미널에 도착했고, 해당 승객은 승객들을 배웅하던 A씨의 손을 꼭 잡고 “이렇게 친절하신 버스 기사님은 처음 봤다. 덕분에 무사히 서울까지 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고 한다. 사탕을 받은 줄만 알았던 A씨는 이 승객에게 “잘먹겠습니다”라는 인사도 남겼다.

 

A씨는 모든 승객이 떠난 뒤에서야 컵홀더를 확인했다. 홀더 안에는 승객이 ‘툭’ 던진 현금 5만원이 들어 있었다. A씨는 “이미 그 승객은 떠나고 안 계셨다”며 “고속버스 기사 7년 만에 팁은 처음받아봤다. 감사하다”고 했다.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훈훈한 사연이다” “아직까진 살만한 세상이다” “날씨는 추워도 마음이 푸근해진다” “나이든 분을 배려하는 마음과 그 모습에 내가 다 고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선일보 김자아 기자

입력 2023.12.22. 10:45 업데이트 2023.12.22. 10:59

할머니 승객이 툭 놓고간 ‘팁 5만원’... 고속버스 기사, 무슨 일 했길래 (chosun.com)

https://www.chosun.com/national/national_general/2023/12/22/TDGYHQDWH5FK5CTEXLUABMGQB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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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35편 9절) 내 영혼이 여호와를 즐거워함이여 그의 구원을 기뻐하리로다

# 하나님을 찬양하세요∼, 왜? 구원하셨으니 기뻐하세요,∼

    어린 아기는 어머니만 있으면 즐거워합니다.

왜냐하면

얘기는 불편할 때마다 울기만 하면 어머니가 모든것을 알아서 챙겨주고 해결해 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아이는 엄마 품에 있을 때 즐겁고 행복해 합니다.

 

♥ 따라서

모든 사람은 하나님 앞에서는 어린아이 같은 자세로 살아야 행복합니다.

 

하나님은 전능하시고 거룩하시며 우리의 모든것을 전부 아시고 때를 따라 필요를 챙겨 주시며 문제를 해결할 능력을 갖추신 분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울며 기도하고 호소해야 합니다. 하나님 아버지는 전부 선하게 처리하십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으로 나를 챙겨 주신다고 믿는 사람은, 하나님만으로 즐거워합니다.

 

♥ 그러면

지금 당신은 무엇으로 즐거워합니까?

다른 말로 하면 삶의 가치를 어디에 두고 있습니까?

돈이나 권력이나 명예나 재산이나 인기나, 세상적 가치에 두고 몰두 하시는가요?

 

혹시

그것으로 즐거움을 찾는다면, 오래가지 않아 싫증 나고 변하고, 어떤 때는 믿었던 그것이 배반하여 즐거움을 빼앗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나를 죄악에서 구원하시고 나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확신하신다면, 어린아이가 엄마로 인하여 즐거워하는 것 이상으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체험하고, 하나님께서 좋아하실 일에 가치를 두고, 즐거워해야 복된 삶이 됩니다.-이박준 (lee7j7@daum.net) (;ee7j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