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 걸고 지켜야 하는 신앙
* (단 1:8-9)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진미와 그의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하고 자기를 더럽히지 않게 하기를 환관장에게 구하니
9 하나님이 다니엘로 환관장에게 은혜와 긍휼을 얻게 하신지라.
# 신앙을 지키기 위하여 목숨을 건 청년
청년 다니엘은 당시 엘리트 청년이었습니다.
그런데
고국 이스라엘이 망하여 바벨론으로 포로로 끌려갔습니다.
포로 생활 중에도,
바벨론 나라의 인재 양성 정책에 따라 왕궁에서 보호받으며 특별 교육도 받고, 임금이 먹는 음식을 먹는 등 특별대우를 받게 되었습니다.
이쯤 되면 그나마 행운이요, 출세할 좋은 기회입니다.
정치인들의 잘못으로 나라가 망하고, 포로가 되었음에도 이만한 대우를 받으면,
신앙인 중에도 하나님께서 주신 기회로 알고 대부분 받아 누릴 수 있습니다.
그런데
다니엘은 달랐습니다.
궁중음식에 나오는 고기를 먹지 않았습니다.
이유는,
바벨론 나라는 우상을 섬기는 나라이므로, 왕궁 음식은 대부분 먼저 우상에게 올린 후에 나오기 때문에, 하나님을 섬기는 다니엘의 신앙으로는 그것이 용납되지 않은 것입니다.
다니엘은, 하나님에 대한 신앙을 지키겠다는 뜻을 굳게 정하고,
궁중 음식을 먹지 않았지만, 얼굴빛이 전보다 더 좋고 건강했습니다.
그 후
그는 신앙을 지키며 기도 생활을 쉬지 않았는데,
이 또한 주변 탐관오리들의 시기와 질투, 그리고 오해와 모략으로 죽음의 위기에 몰리기도 합니다.
다니엘은 굶주린 사자가 우글거리는 굴에 던져지기도 하고,
또 그와 동조하든 세 친구도 평소보다 칠 배나 뜨거운 불 속에도 던져졌지만,
그때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보호하시므로 머리털 하나도 상하지 않게 하셨고.
이로 인하여 도리어 주변 사람들에게 하나님께서 그를 지키시는 증거를 보여 줬고 그들을 굴복시켰습니다.
다니엘은 포로의 신분이지만,
그 나라 총리 자리에 오르고, 신앙을 함께 지킨 친구들도 고위직을 맡게 됩니다.
신앙을 지키기 위하여
죽으면 죽으리라는 각오로 임하는 사람을,
극한 환난이나 고난과 예측 불허의 상황에서도, 하나님께서 함께하시고 지키신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신앙생활 바르게 하려면
당장은 손해 보는 것 같고, 위기도 있고 힘들고 난감한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는, 모든 일을 합력하여 형통케 하시는 하나님의 기적을 맛보게 되고,
하나님께 영광 올리게 됩니다.
그러므로
어떤 상황에서도.
사람의 수단이나 편법을 쓰지 않으며,
죄를 묵인하며 죄와 적당히 타협도 하지 않고,
신앙의 절개를 지키므로.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방법으로 그 사람을 보호하시는 기적을 체험하고
복되시기를 소원합니다.-이박준
(lee7j7@daum.net) (lee7j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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