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이야기

4305. 수능 끝, 다음세대 5000명 뭉쳤다

행복을 나눕니다 2023. 11. 21. 00:00

 

수능 끝, 다음세대 5000명 뭉쳤다

다음세대 기도 집회 더 라이트’ 16일 개막.

 

학생 5000여명 참석, “수능 끝나고 왔어요”

서울 경기도 학내 복음화 다짐

 

다음세대 기도 집회 '더 라이트' 참석 학생들이 16일 서울 서초구 사랑의교회에서 기도하고 있다.

김예성(18)양이 수능 수험장에서 빠져나오자마자 향한 곳은 교회였다. 고득점을 기도하기 위함은 아니었다. 예성양은 “시험을 잘 본 것 같진 않다”면서도 “어쨌든 대학엔 갈 텐데 대학에는 유혹 거리가 많다고 들었다. 미리 영적으로 무장하고 싶어서 왔다”고 했다.

 

이화여대 학생 4명도 집회에 참석했다. 모두 캠퍼스 선교단체 CMF(한국누가회) 학생들이었다. 녹색 과잠을 입고 온 간호학과 재학생 이수아(19)씨는 “내년이면 선교단체에 후배가 들어온다”며 “영적으로 준비된 선배가 되고 싶어 참석했다”고 했다.

 

서울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는 16일 서초구 본당에서 다음세대 기도 집회 ‘더 라이트’을 개최했다. 1020 다음세대가 교내 복음화를 결단하고 불씨를 키우는 시간이었다.

 

수능을 치고 온 학생들이 16일 '더 라이트' 집회에서 손을 합쳐 하트를 만들고 있다.

 

 

집회 시작 30분 전부터 본당은 북적였다. 주최 측은 지난해보다 참석 인원이 1000여명 늘어 다음세대 5000여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무대 조명이 번쩍이자 학생들은 기다린 듯 무대 앞으로 달려 나왔다. “마귀를 짓밟자”는 찬양사역단체 ‘제이어스’ 인도자의 요청에 다음세대들은 방방 뛰면서 목소리 높여 노래했다. “사단은 이미 끝났다 진리를 선포하라!”(찬양 가사)

 

이날 집회 메시지는 권호 합동신학대학원대 교수가 ‘꺾이지 않는 이유’(엡 2:10~12)를 주제로 전했다. 권 교수는 “성적과 외모로 평가하기 시작하면 우리 가운데 행복할 사람은 소수”라며 “세상의 잣대에 휘둘리지 말라”고 권면했다. 이어 “본문을 헬라어로 보면 ‘포이에마’라는 단어가 있다. 걸작품이란 뜻이다”라며 “우린 모두 예수께서 피로 사신 걸작품이다. 이 사실을 확실히 알면 우린 꺾이지 않는다”고 목소리 높였다.

 

권호 합동신학대학원대 교수가 16일 '더 라이트' 집회에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사랑의교회 제공

 

 

권면은 기도로 이어졌다. 다음세대들은 반시간 넘도록 학교 복음화와 개인의 영적 성장을 놓고 통성으로 기도했다. 찬양사역단체 ‘아이자야씩스티원’은 찬양으로 기도의 열기를 뒷받침했다.

 

기도 이후 마지막 찬양까지 다음세대는 함성을 잃지 않았다. CCM ‘빛으로 비추시네’를 부를 땐 휴대전화로 조명을 켜기도 했다. 4000여명 참석자들이 저마다 하얀 불을 들자 어두웠던 예배당은 빛으로 밝아졌다.

 

다음세대는 학내 복음화를 다짐하면서 집으로 향했다. “지난 4월부터 학교에서 기도 모임을 하고 있어요. 기도 모임에 후배가 적은데 전 오늘 수능 봐서 곧 졸업해요. 교내 기도 모임이 이어질 수 있도록 더 열심히 기도할 거예요.”(김민진·18)

 

국민일보 글·사진=이현성 기자 sage@kmib.co.kr

기사입력 2023.11.16 22:30 최종수정 2023.11.17 11:11

수능 끝, 기도 시작다음세대 5000명 뭉쳤다 < 뉴스일반 < 교계뉴스 < 뉴스 < 기사본문 - 더미션 (themission.co.kr)

https://www.themissi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8592

.........

 

* (에레미야 332-3) 2,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 그것을 만들며 성취하시는 여호와, 그의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이가 이와같이 이르시도다. 3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 기도는 꼭 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는 절대로 헛일이 아닙니다.

때가 되면 반드시 좋은 결과를 얻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로 그리하면,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것을 보여 줄 것이다.”

 

♥ 기도는, 해 본 사람만이 아는 즐거움과 기적입니다.

국가도 개인도 기도해야 합니다.

 

세계 최빈국이었든, 대한민국이,

설상가상으로 6,25 북한 남침 전쟁으로 폐허가 되었으나, 산골짝에서 골방에서 교회에서 목 놓고 부르짖은 수많은 기도의 용사는 눈물로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물론 국민들도 수고 많이 하고 노력했지만,

전능하신 하나님의 도움이 아니고서는 불가능한 기적을 맛보고 사는 국민임을 감사해야 합니다.

 

그런데

지금은

배부르고 편하고 즐기며 살다보니, 과거의 아픔과 고난을 잊어버리고, 기도의 열기가 식어들고 있으며, 편법으로 문제를 돌파하려는 사람이 많은 현실은 안타까운 일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기도를 통하여 이뤄집니다. 기도합시다.-이박준

(lee7j7@daum.net) (lee7j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