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전쟁 73주년, 정전 70주년
호국 영웅들의 기백과 용기로 오늘날 대한민국의 평화 이뤄냈죠
조국과 가족 지키려 목숨 바쳐 싸워
생존 참전용사, 작년 기준 5만8203명
“참혹한 전쟁 다시는 일어나지 말아야”
참전용사 만나다
"적으로부터 우리 영토를 지켜라!"
예비역 육군 중령 김장현씨는 73년 전 오늘, 나라를 지키기 위해 처절한 사투를 벌였습니다. 빗발치는 총알과 하늘에서 떨어지는 포탄들…. 이런 아수라장 속에서 총 한 자루를 쥐고 목숨을 바쳐 싸웠습니다. 오랜 세월이 흘렀음에도 그때의 기억은 여전히 생생합니다.
▲ 전투 소대장으로 938(선우)고지 탈환 작전에 참전한 김장현씨.
김씨는 1950년 6월 25일 새벽 4시경 북한의 기습 남침으로 일어난 한국전쟁 참전 용사입니다. 당시 국군 7사단 8연대 1중대 1소대장으로서, 양구 백석산 938(선우)고지 탈환 작전 등 여러 전투에서 승리하며 우리나라를 지켰습니다. 한국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우리의 '현재'를 만들어준 영웅들을 만나는 시간을 기획했습니다.
전쟁이 앗아간 평화를 되찾아라
"전쟁이 발생한 지 3일 만에 수도 서울이 함락됐습니다. 적들이 가진 무기랑 화력이 압도적이었지만, 내 나라 내 가족을 지키겠다는 각오 하나로 '악'을 지르며 맞섰습니다."
예비역 육군 중령 장근식씨가 기억하는 한국전쟁 상황입니다.
당시 19세 소년이던 그는 "북한이 38선 전역에 걸쳐서 공격을 시작했습니다"라는 라디오 방송 한 번에 졸업을 눈앞에 두고 전쟁터로 향했습니다. 장씨는 "내가 속한 6사단과 북한군 1개 사단이 싸웠는데, 적과의 교전이 길어져 부대원의 절반 이상이 죽거나 다치는 상황이 반복됐다"며 "누가 아군이고 적군인지 구별이 어려울 정도로 아수라장이었다"고 회상했습니다.
▲ 한국전쟁 당시 미 해병 전투비행단을 지원한 참전 용사 이인범씨.
백암산 전투, 백마고지 전투 등등…. 전투는 계속됐지만, 북한군에 밀려 영토의 3분의 2를 내주는 상황까지 직면했습니다. 15세 소년이던 이인범씨는 군에 입대할 수 없는 나이였지만, 이런 상황을 지켜만 볼 수 없었기에 학생 신분으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미 해병 전투비행단에서 폭탄을 전투기에 장착하는 일을 맡았습니다. 무거운 쇳덩이를 든 탓에 여기저기 멍이 들었지만 "전쟁이 앗아간 평화를 되찾을 생각밖에 없었다"고 이씨는 말했습니다.
14일 동안 벌어진 최후의 결전
▲ 가장 치열한 전쟁으로 알려진 ‘금성 전투’에서 싸운 장근식씨. /이건송 C영상미디어 기자
참전 용사가 보여준 기백과 용기 덕에 상황은 달라졌습니다. 맥아더 장군이 지휘한 인천상륙작전까지 성공하자 우리 군은 빼앗긴 영토를 되찾을 수 있었죠. 1953년 7월, 기다리던 정전협정 소식이 퍼졌습니다. 단, 협정까지 남은 14일 안에 더 많은 땅을 차지하려는 최후의 결전을 벌여야 했습니다. 그렇게 '금성 전투'는 시작됐고, 참전 용사들은 다시 우리나라를 위해 목숨을 걸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치열했어요. 정전 직후 밟은 땅이 곧 우리 것이기에 죽기 살기로 싸웠죠. 그때 포탄 파편에 맞은 흉터는 아직도 제 무릎에 남아있어요. 마치 어제 일처럼 생생합니다."(장씨)
2022년 기준, 생존한 참전 용사는 모두 5만8203명입니다. 세월이 흐를수록 그 수는 점점 줄어들고 있죠. 나라를 위해 청춘을 바쳤음에도 이들에 대한 존중과 예우는 아직 부족한 실정입니다. 하지만 자신이 영웅으로 남기를 바라는 이는 없었습니다. 참전 용사들은 "이런 참혹한 전쟁이 다시금 벌어지지 않는 것, 그거면 충분하다"고 했죠.
→ 군인들이 경례할 때 외치는 ‘충성’은 상대방을 향한 존중과 예우의 표현입니다. 참전 용사를 만나면 큰 소리로 경례해 보는 게 어때요?
조선일보 이영규 기자 lyk123@chosun.com 입력 : 2023.06.22 23:00
[6·25 정전 70주년] 호국 영웅들의 기백과 용기로 오늘날 대한민국의 평화 이뤄냈죠 (chosun.com)
http://kid.chosun.com/site/data/html_dir/2023/06/22/202306220306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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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마서 13:10) 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행치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
# 사랑한다. 하면서 이웃에게 악을 행하는 것은 죄입니다.
사랑한다. 너를 위해서다. 했지만, 결과적으로 이웃이나 주변에 손해를 끼쳤다면 진심으로 사과하고 용서를 구합니다.
그런데
이웃에게 피해가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자기 이익만 챙기는 개인이나 단체나 권력자들이 있다면 악한 자입니다.
그런데도
자기 잘 못 된 행위를 정당화하려고 잡다한 변명으로 자기를 합리화하려는 사람이 너무 많은 것이 안타깝습니다. 특히 이름이 많이 알려진 사람이나 단체가 그런 일을 더 많이 한다면 것이 더 큰 문제입니다.
예수님 당시에도
그때 권력자인 서기관과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은 예수님의 등장으로 자기들의 부정행위가 드러나고, 기득권이 피해 볼 것 같으므로, 예수님을 죽이는 일에 자기 권력을 악용하여 예수님을 모함하고 고발하여 결국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게 했습니다.
그런데,
이 일로 인하여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었고, 죄인을 구원하는 목적을 성취했으며 부활의 영광도 가지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죽인 그들은.
자손 대대로 좋지 않은 무리로 낙인되었고 악에 무리로 역사에 기록됐습니다.
▶ 사람은 누구든지 자기 삶을 선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가장 선한 삶은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으며 따르며, 가르침 대로 이웃에게 아름다운 사랑을 나누며 교제하다가. 천국에서 칭찬 듣고 상 받음이 크기를 소원합니다.-이박준 (lee7j7@daum.net) (lee7j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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