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이야기

3979. 현대그룹과 정동제일교회

행복을 나눕니다 2022. 8. 4. 00:00

 

 

현대그룹과 정동제일교회

현대자녀들이 정동제일교회에서 결혼식 올리는 이유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부인 정지선 씨가 27일 장녀 진희씨 결혼식이 열리는 서울 중구 정동제일교회에서 드레스를 입은 딸을 바라보고 있다. 연합뉴스

 

 

27일 서울 중구 정동제일교회(천영태 목사)에는 오후 2시가 가까워지자 재계 총수들이 하나둘 모여들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국내 재계를 대표하는 기업인이 총출동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이들이 정동제일교회에 모인 이유는 간단했다. 바로 이곳에서 열린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장녀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서였다.

 

28일 정동제일교회에 따르면 전날 이 교회에서는 정 회장의 장녀 진희(25)씨와 김덕중 전 교육부 장관의 손자인 지호(27)씨가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은 미국 유학 중에 만나 결혼까지 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장관은 김우중 대우그룹 창업자의 형이기도 하다.

 

현대가(家) 자녀들이 정동제일교회에서 결혼식을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을 비롯해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아들 대부분이 이곳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런 가풍은 후대에도 이어져 2014년엔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자녀도 이 교회에서 화촉을 밝혔다.

 

그렇다면 현대가 자녀들은 왜 정동제일교회에서 결혼식을 여는 걸까. 가장 큰 이유는 정 명예회장의 유지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 명예회장의 아내인 고(故) 변중석 여사는 평소에도 찬송을 즐겨 부르는 크리스천이었고, 정 명예회장 역시 장남(정몽필 전 인천제철 사장)이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나자 얼마간 신앙심을 품게 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역시 독실한 크리스천으로 유명하며, 정몽혁 현대코퍼레이션 회장은 정동제일교회 권사이기도 하다. 정 명예회장은 생전에 자녀들을 상대로 가급적 결혼식은 정동제일교회에서 열 것을 권했다고 한다.

 

이번에 예식을 올린 신랑 지호씨의 조부인 김 전 장관은 정동제일교회 장로이기도 하다. 지호씨의 부모 역시 이 교회에서 권사 직분을 맡고 있다. 천영태 목사는 국민일보와 통화에서 “김 장로님은 1980년대에 교회를 새로 건축할 때 대우그룹에 요청해 정동제일교회에 많은 도움을 주시기도 한 분”이라고 전했다.

 

이어 “만약 결혼식이 열린 날에 우리 교회 교인의 예식이 예정돼 있었다면 장소를 내주긴 힘들었을 것”이라며 “현대에서도 이런 상황을 감안해 월요일에 결혼식을 올린 것 같다”고 말했다. 정동제일교회는 미국 감리교 선교사인 헨리 아펜젤러(1885~1902)가 세운 한국 개신교 최초의 교회 가운데 하나로 서울 종로구 새문안교회(이상학 목사)와 함께 ‘한국의 어머니 교회’로 불리기도 한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 기사입력 2022.06.28 11:19 기자

https://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7221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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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31)

내 하나님이여

나를 기억하사

복을 주옵소서.

 

# 복을 주실 수 있는 분은 오직 하나님뿐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복 받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이곳저곳 다니며 복을 달라고 빌기도 합니다. 심지어 그림이나 조각품이나 고목나무나 괴상한 바위나 돌 앞에서도 복을 달라고 빕니다.

 

이는 잘 몰라서 하는 어리석은 행위입니다.

생명도 없고 스스로 자기를 방어하거나 움직이지도 못하는 물건일 뿐입니다.

 

우리에게 복을 주실 능력이 있는 분은, 오직 하나님뿐입니다.

하나님은 살아 계시며 천지와 만물을 창조하신 전능하신 창조주이시므로 능히 복을 주실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연약한 사람이 하나님께 복을 달라고 호소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것입니다.

 

지구상에 하나님으로부터 복을 받은 나라는 대부분 선진국입니다.

개인이나 국가나 하나님의 뜻을 따라 바로 살면 하나님은 그를 기억하시고 적절한 때에 합당한 복을 주십니다.

 

그런데 사람이 생각하는 복은

부자 되고 출세하고 건강하고 육신적인 일만 생각합니다. 물론 그런 것도 삶에 필요하므로 일종의 복입니다.

 

그 보다 더 중요한 복이 있습니다.

사람은 모두 언젠가는 세상을 떠나야 합니다.

그때 예수님 덕택에 천국 갈 수 있는 것이 제일 좋은 복입니다.

 

천국은 절대로 내 힘으로 갈 수 없습니다.

예수그리스도를 믿음으로만 갈 수 있습니다.

 

당신도 천국 갈 수 있기를 원합니다.

지옥은 절대로 가지 마시기 바랍니다.-이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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