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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46. 이혼의 아픔, 황혼에는 더 아프다

행복을 나눕니다 2022. 6. 20. 00:00

 

이혼의 아픔, 황혼는 더 아프다

남성 이혼상담 절반이 60대 이상

[2022 다시 쓰는 젠더 리포트] [10] 나이 든 부부도 남녀갈등

 

중앙 부처 공무원으로 일하다 8년 전 퇴직한 김모(68)씨는 5년 전부터 택시를 몰고 있다. 현업에 있을 땐 ‘퇴직하면 쉬자’는 생각으로 버텼는데, 막상 그만두니 쉬는 게 더 괴로웠다.

 

만날 집에만 있을 수도 없고, 밖에 나가자니 돈이 들었다.

집안 살림에 자꾸 잔소리를 하게 되면서 아내와 갈등도 생겼다. 아내는 “젊을 땐 안 그러더니, 나이 들어 노망났느냐”면서 싫은 티를 팍팍 냈다. 김씨는 “수입은 연금, 재산은 집 한 채뿐인데 모아둔 돈을 까먹고 있으니 눈치도 보이고, 우울증까지 생겼다”고 했다.

 

전직 화물차 운전기사 A(65)씨는 지난해 이혼 상담을 신청했다.

“위험한 일을 하니 만일에 대비해 집도 아내 명의로 해주고 열심히 일만 했는데, 2년 전 일을 그만둔 뒤부터 아내와 다툼이 잦아졌다”는 그는 “아내는 손녀 본다며 딸집에 가서 몇 달씩 안 오고 내가 간다고 하면 싫어한다.

내 인생이 억울하다”고 했다.

 

젠더 갈등은 노년도 비켜가지 않는다.

조선일보와 서울대 사회발전연구소가 16세 이상 남녀 1786명을 대상으로 한 ‘2022 대한민국 젠더의식’ 조사 결과, 최근 1년간 배우자와 갈등을 빚은 적 있는 남성은 ‘60대 이상’에서 60.9%로 가장 많았다. 여성은 20대(69.1%), 50대(66.7%), 60대 이상(58.4%) 순이었다.

 

결혼 생활 30년 이상 된 부부의 ‘황혼 이혼’도 크게 늘었다.

한국가정법률상담소에서 지난해 이혼 상담을 받은 전체 남성 중 60대 이상은 47.7%로 절반에 육박했다. 2011년 15%에서 3배나 급증한 셈이다. 같은 기간 60대 이상 여성 상담자는 9.2%에서 25.7%로 증가했다. 실제 황혼 이혼을 결행한 숫자도 2011년 7900건에서 2021년 1만7900건으로 127% 증가했다.

 

박소현 한국가정법률상담소 법률구조2부장은 “가정에서의 여성 발언권이 커지면서 은퇴한 남성이 아내와 자녀들에게 소외감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아졌다”면서 “과거엔 남성들이 자기 치부를 드러내는 상담을 하지 않았지만 이젠 괴로움을 참지 못하고 탈출구를 찾으러 오는 노인이 많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연주 기자 입력 2022.05.26 03:19

https://www.chosun.com/national/national_general/2022/05/26/OSNMV7KOWNHUDFV3Y5HKWU7P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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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20) 베드로가 가로되 네가 하나님의 선물을 돈 주고 살 줄로 생각하였으니 네 은과 네가 함께 망할찌어다.

 

# 돈은 필요한 것이지만, ()도 부릅니다.

  돈이면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다는 생각은 큰 잘 못입니다. 돈이 많아도 죽습니다. 실패도 합니다. 안되고 못하는 일도 많습니다.

 

물론 많은 일은 돈이면 해결되는 잘못된 관습이 있어 문제가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부정한 방법으로라도 치부하려다가 망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바르게 벌어서 정당하게 쓸 자세가 되어야 복됩니다.

 

♥ 예수님의 제자 베드로가 하나님의 성령 능력으로 병자도 고치고 귀신도 쫓아내는 놀라운 일 행하는 것을 지켜본 사람 중에 시몬이라는 마술사가 있었습니다. 그는 평소 마술로 여러 사람을 현혹하며 인기를 얻고 돈을 많이 모았습니다.

 

그런데 베드로가 하는 일을 자기도 한다면 더 큰돈도 벌고 인기도 있을 것 같아서 그 능력을 돈으로 사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베드로에게 부탁합니다.

“돈을 줄 테니 그런 능력을 자기에게 달라”라고 했습니다.

즉 돈으로 하나님의 성령을 사겠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때 베드로가 말합니다. 네가 하나님의 선물을 돈 주고 살 줄로 생각하였으니 네 은과 네가 함께 망할지어다.”

 

하나님의 성령 능력은 돈으로 팔고 살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주어지는 선물입니다. 그런데도 돈이면 무엇이나 되는 줄로 착각한 사람은 돈으로 망했습니다,

 

돈은 필요합니다.

세상을 살려면 돈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는 없지만 돈이면 무엇이나 할 수 있다는 생각은 버려야 합니다.

 

♥ 정당한 방법으로 부지런히 노력하여 얻은 돈을 바르게 사용할 줄 알아야 복됩니다. 낭비해서도 안 되며 쾌락에 빠지거나 사치하고 갑질하는데 써서도 안 됩니다. 고상하고 아름답고 가치 있게 사용해야 합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모든 것은.

생명의 주인이시고 모든 것은 주관자이신 하나님께서 인정하시고 칭찬할 일에 사용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면 하나님께 영광되고 자기도 복되며 자손 대대로 안정된 경제생활을 누릴 것입니다.

 

돈의 종이 되지 말고 돈을 선하게 관리하는 삶이되시기를,

우리의 죄를 대신 지시고 죽으셨다가 부활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이박준

(lee7j7@daum.net) (lee7j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