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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85. ‘용감한’ 쿠팡맨 결국 찾았다.

행복을 나눕니다 2022. 3. 23. 06:38

용감한쿠팡맨 결국 찾았다.

생명의 은인연락처 묻자 할 일 했을 뿐자리 떠나

 

도움 받은 여성, 수소문 끝에 포상 건의

불법촬영 적발돼 도주하던 남성 붙잡아

 

한 쿠팡 배달기사(오른쪽)가 17일 부천의 한 왁싱샵에서 불법촬영을 하다 적발돼 도주한 A씨(왼쪽)를 붙잡았다.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캡처

 

불법촬영을 하던 남성을 제압한 용감한 쿠팡 배달기사를 찾는다는 사연이 올라왔다. 글을 올린 여성은 누리꾼의 도움으로 용감한 쿠팡 기사의 신원을 확인했고, 쿠팡 측에 해당 기사를 포상할 수 있는지 건의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18일 새벽 1시 ‘몰카범을 제압해주신 쿠팡 기사님을 찾습니다’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게시글에 따르면 17일 경기 부천의 한 왁싱숍에서 손님을 가장한 30대 남성 A씨가 불법촬영을 하다 왁싱숍 여직원 B씨에게 적발됐다. B씨는 불법촬영을 위해 중앙에 2㎜ 카메라를 부착해놓은 A씨의 보조배터리를 빼앗고, 곧장 경찰에 신고했다.

 

그러나 A씨는 도주하기 위해 B씨의 목을 조르고 명치 부분을 발로 가격했다. B씨가 벽에 머리를 박고 바닥에 쓰러진 사이 A씨는 보조배터리를 빼앗아 도망쳤다. B씨는 범인의 도주를 막기 위해 왁싱숍을 뛰쳐 나와 “살려주세요”하며 도움을 요청했다.

 

마침 해당 상가에 있던 쿠팡 기사가 주저 없이 도주하던 A씨를 제압했다. 이 과정에서 쿠팡 기사는 A씨에게 폭행을 당하기도 했지만 오히려 “다친 곳이 없냐”며 B씨를 더 걱정했다. 쿠팡 기사는 “A씨를 꼭 잡고 있을 테니 안심해라”, “경찰이 올 때까지 안전한 곳으로 피해 있어라”고 말하며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 B씨는 사건이 일단락된 뒤 연락처를 물었으나 쿠팡 기사는 “당연히 할 일을 했다”며 떠났다.

 

B씨는 감사 인사를 전하고 사례하기 위해 쿠팡 고객센터에 문의했으나 “쿠팡 기사의 신원을 찾을 수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 인물을 특정하기 어렵다는 이유였다. 이에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올렸고, 사연을 읽은 누리꾼들은 쿠팡 고객의 소리에 해당 기사에 대한 글을 자세히 작성할 것을 조언했다.

 

어떻게든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었던 B씨는 이들의 조언에 따랐고 곧 쿠팡 고객의 소리 측에서 B씨에게 쿠팡 기사의 신원을 알려왔다. 쿠팡 측은 기사 개인의 연락처를 알려주는 대신 B씨의 감사 인사를 전달했다고 한다. 이에 B씨는 개인 연락처를 더이상 알아보는 건 민폐라고 생각해 쿠팡 측에 포상 등 쿠팡 기사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지 문의한 상황이다.

 

B씨는 당시 폭행으로 뇌진탕 증세를 보여 현재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B씨는 이날 국민일보에 “선뜻 남의 일에 나서기 쉽지 않았을 텐데 망설임 없이 나서 주고 위로까지 해줘서 너무 감사했다”며 “정말 제 은인이시고 복 받으시길 늘 기도하겠다”고 고마운 마음을 거듭 전했다.

 

A씨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게 보조배터리와 휴대전화를 압수당한 뒤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카메라 등 이용 촬영) 위반과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국민일보 이찬규 인턴기자

입력 : 2022-03-18 18:28/수정 : 2022-03-18 19:06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6883012&code=61121111&sid1=s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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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6) 모든 사람이 너희를 칭찬하면 화가 있도다 그들의 조상들이 거짓 선지자들에게 이와 같이 하였느니라.

 

# 칭찬들을 일 하고 칭찬받는 사람 되자.

    자화자찬(自畵自讚)하는 일이 많은 시대입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칭찬 듣기를 좋아하며 주변에서 칭찬해 주지 않으면 스스로 칭찬하는 경우가 종종있습니다.

특히 정치꾼들은 100% 그렇습니다.

아름다운 칭찬은 상대가 해 주는 것입니다.

 

칭찬 듣는 일은 좋은 일이지만 그렇다고 세상 모든 사람으로부터 칭찬을 들을 수는 없습니다. 사상과 종교가 다르고 의와 불의가 구분되므로 모든 사람으로부터 칭찬 듣지 못함은 당연합니다. 그런데도 모두에게 칭찬 들고자 한다면 줏대 없는 삶이 될 수도 있고 바른 방향을 제시하지 못하는 가짜 지도자가 될 수도 있음으로 조심해야 합니다.

 

화합 차원에서 이해하고 양보는 할 수는 있지만, 결정적 순간에는 욕을 먹어도 아닌 것은 아니라고 말하는 사람이 정직한 사람이며 리드의 자격이 있습니다.

 

♥ 그런데 한 때 모든 사람으로부터 칭찬 듣는 무리가 있었습니다.

    가짜 선지자들입니다. 그들은 가짜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이름을 빙자하여 이것저것 가리지 않고 자기 이익 챙기는 일이라면 죄도 묵인하고 비뚤어진 삶도 잘한다고 추켜세웠고, 가짜 예언을 해 주면서 상대의 기분을 잘 맞췄기 때문에 모든 사람으로부터 뇌물을 받아 자기 배를 불렸습니다. 그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이 겉으로는 그들을 칭찬했으나 오래가지 못하여 가짜들은 물론이고 나라가 망하는 불행을 자초했습니다.

 

억지로라도 칭찬 듣고 싶어서 안간힘을 쓰는 사람도 있는데, 칭찬 들을 일을 했다면 자연스럽게 칭찬 들을 것이므로 억지 부리지 않아야합니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고 예수님의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므로 칭찬도 들을 수 있지만, 핍박과 고난을 겪을 수 있습니다. 이는 의롭고 거룩한 고난이므로 하나님 나라에서 칭찬 듣고 상 받을 일이므로 기뻐해야합니다.

혹시 사람으로부터는 칭찬을 못 들어도 하나님으로부터는 꼭 칭찬 듣기를 소원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와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가능한 많은 사람과 화평하고

칭찬 듣는 복된 삶이되기를 소원하며 기도합니다.-이박준   lee7j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