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이야기

3782. 취업했으므로, 알바로 모은 돈은 기부

행복을 나눕니다 2021. 10. 27. 00:00

 

취업했으므로, 알바로 모은 돈은 기부

저는 취업했으니 됐어요알바로 모은 1000만원 기부한 대학생

적은 돈이지만 한부모 가정 아이들에 주세요이름도 안밝히고

 

인천의 한 20대 학생이 대학 등록금을 마련하려 아르바이트하며 모았던 1000만원을 “취업에 성공했으니 더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쓰고 싶다”며 구청에 기부했다.

 

24일 인천 남동구청 등에 따르면 인천에 사는 20대 초반 A씨는 최근 자신이 다니는 교회를 통해 인천 남동구에 1000만원을 전달했다.

 

그는 “적은 돈이지만 한부모 가정 학생들에게 이 돈이 전달돼 아이들이 작은 행복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고 한다. 남동구청은 그의 뜻에 따라 지난 12일 한부모 가정 20곳을 선정해 가구당 50만원의 후원금을 건넸다.

 

A씨의 기부 의사를 구청에 대신 전달한 인천 만수감리교회 권석철 목사는 “A씨는 가정 형편이 넉넉하지 않지만 미래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던 학생”이라고 했다.

 

기부한 1000만원도 취업 준비를 하면서도 초밥집, 카페, 편의점 등에서 각종 아르바이트를 하며 등록금으로 모았던 돈이었다. 권 목사는 “A씨는 지난 8월 국가공무원 시험에 합격했는데, 그 뒤 ‘이젠 등록금이 필요하지 않으니 그간 모은 돈을 더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쓰고 싶다’면서 나를 찾아왔다”며 “사촌 동생이 한부모 가정에서 자랐는데, 비슷한 처지의 친구들을 돕고 싶다고 했다”고 전했다. A씨는 공무원 시험에 합격한 뒤 대학을 휴학했다고 한다.

 

A씨는 자신이 누구인지 알려지길 원치 않고 있다. 교회를 통해 기부금을 받은 구청도 그의 존재를 최근까지 몰랐다고 한다. 임용 2개월째의 새내기 공무원인 그는 현재 인천의 한 공공 기관에서 코로나 방역을 지원하는 업무를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권 목사는 “A씨는 이번 기부와 별도로 최근 한부모 가정의 장애인 아동을 돕기 위한 소액 정기 후원도 새로 시작했다고 한다”며 “앞으로 어떤 일을 맡든 봉사하는 공무원이 되고 싶다는 청년”이라고 했다

 

조선일보 고석태 기자 입력 2021.10.25 04:14

/일러스트=김도원 화백

https://www.chosun.com/national/national_general/2021/10/25/3X4QS6E53NF2RHSLGWTY5WT4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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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7-8)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신 땅 어느 성읍에서든지 가난한 형제가 너와 함께 거하거든 그 가난한 형제에게 네 마음을 강퍅히 하지 말며 네 손을 움켜쥐지 말고 반드시 네 손을 그에게 펴서 그 요구하는 대로 쓸 것을 넉넉히 꾸어 주라

 

# 가난하고 어려운 사람을 도우라고 명령하십니다.

   세상에는 언제나 가난하고 어려운 이웃이 있기 마련인데, 그들에게 인색하게 굴지 말고 후하게 주라고 하십니다. 혹시 돈이나 물건을 꿔 줄 때는 돌려받겠다는 생각하지 말고 줄 것이며, 그가 잘 되어 돌려주면 받고 안 줘도 좋다는 생각을 해야 바른 자세라고도 하셨습니다. 이것이 예수님의 마음입니다.

 

높은 이자로 착취하는 행위는 하나님의 진노가 따를 것이고, 선한 마음으로 꿔 줬는데 만약 꿔간 사람이 못 갚으면,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방법으로 적당한 때에 후하게 채워 주신다는 것이 하나님의 공의입니다. 이를 믿어야 합니다.

 

♥ 가난하고 어렵다는 말은 비단 돈만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열악한 환경에서도 묵묵히 할 일을 하는 사람들의 어려움과 고충을 알아주고 도우며 해결해 주는 일도 포함됩니다. 우리 주변에는 잘 못된 환경을 개선하지 않으므로 죽거나 불행을 겪는 사람도 많으므로 이를 개선 일도 선한 일이요 돕는 일입니다.

 

모든 사람은 누구나 하나님의 창조물이고 하나님의 사랑받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가진 것이나 환경이나 외형을 보고 사람 차별하지 말고 겸손한 마음으로 도움을 줄 수 있어야 복된 사람입니다.

 

♥ 예수님은 가난하고 어렵고 병들고 힘든 자를 차별 없이 챙겨 주셨고, 특히 마음이 가난하고 아프고 병든 자를 위로하시며 치료하셨으며 죄인을 용서하시려고 십자가에 고난도 스스로 겪으시며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지금도 예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므로 예수님을 통해서만 참 평안과 위로가 있으므로 주님 앞에 나와 엎드려야합니다.

-이박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