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이야기

3738. 아프칸 현지 기독교인 위태롭다

행복을 나눕니다 2021. 8. 24. 00:00

 

아프칸 현지 기독교인 위태롭다

탈레반이 장악한 아프간현지 기독교인 대비 못하고 갇혀

극단적 반기독교 집단 탈레반에 신앙 이유로 희생될 가능성 커져

 

미국 시민들이 17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웨스트LA 연방청사 앞에서 아프가니스탄 사람들의 보호를 요구하며 촛불에 불을 켜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하면서 현지 기독교인들의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

 

김종일 아세아연합신학교 중동연구원 교수는 18일 “탈레반은 반기독교 정서가 극단인 집단”이라며 “미국의 철수는 생각보다 빨랐고, 기독교인들은 탈레반이 장악했을 때를 대비할 시간적 여유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기독교 박해감시단체인 ‘릴리스 인터내셔널’도 지난 16일 “탈레반이 신속히 진격하면서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은 더 대담해졌다”면서 “기독교인에 대한 공격이 아프간 전역에서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현재 아프간에는 한국 국적의 선교사나 기독교인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위기관리재단 김진대 사무총장은 “아프간은 여행금지 국가라 외교부의 특별 허가를 받은 경우에만 입국할 수 있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나 위기관리재단이 확인한 바로는 한국 선교사는 없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도 “탈레반이 외국 국적의 기독교인들은 아프간을 떠났다고 발표했다”고 전했다.

 

문제는 남아 있는 현지 기독교인들이다. 릴리스는 “기독교인으로 확인된 이들은 누구나 신앙 때문에 살해될 수 있으며, 가족에 의한 명예살인이나 배신을 당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아프간의 한 교회 지도자도 릴리스와 인터뷰에서 “기독교인들은 큰 두려움 속에 살고 있다. 이 가운데 정부를 위해 일하다가 위험에 처한 이들도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아프간에서 망명해 이탈리아 로마에 살고 있는 알리 에사니도 이탈리아 현지 매체를 통해 아프간 현지 기독교인들의 위험한 상황을 알렸다. 에사니는 “카불에 살고 있는 가정과 최근 연락을 주고받았다. 부부와 다섯 자녀가 있는 가족”이라며 “그런데 아이들 아버지가 집을 나간 후 돌아오지 않았다고 한다. 자녀는 자신의 아버지가 기독교인인 게 알려지면서 공격을 받은 것 같다고 했다”고 전했다.

 

여기에 아프간 기독교인들은 주변국의 도움을 받기도 쉽지 않다.

아프간 주변국은 페르시아어로 지역, 장소와 땅, 나라를 뜻하는 ‘스탄(-stan)’국가다.

국명이 스탄으로 끝나는 중앙아시아 7개국은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등이다. 파키스탄은 이슬람교가 국교이고 다른 나라들도 인구의 80% 이상이 이슬람교다.

 

김 교수는 “현재 스탄 국가들은 자국의 이익이나 종교적 이유를 감안했을 때 아프간 기독교인들을 도울 이유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난민과 중동 사역을 해온 선교사들은 위급한 아프간 기독교인들을 위해 한국교회에 기도를 요청했다. 중동국가에 있는 A선교사는 “탈레반이 여성인권 존중 등 조건부 변화를 예고했지만 기독교인에 대한 변화는 기대하기 어렵다”면서 “아프간에는 많은 지하교회가 있다. 이들을 위해 할 수 있는 건 기도 뿐”이라고 말했다. 터키에서 난민 사역 중인 B선교사는 “아프간 난민들을 위해서도 모두가 힘을 합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국민일보 서윤경 기자 y27k@kmib.co.kr

입력 : 2021-08-19 03:00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205440&code=23111115&sid1=ch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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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마서 818) 생각하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

 

# 그리스도인의 고난과 영광

     세상은 고난의 연속이지만, 그리스도인이기 때문에 당하지 않아도 될 고난을 당할 때가있습니다. 예수님을 믿는다고 당하는 고난은 인간적으로 보면 억울한 일일 수 있으나 적그리스도가 난무하는 세상에서는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예수님 믿는다고 지금 우리보다 더 많은 고난을 당했습니다.

그래도 참 믿음의 성도들은 기쁘게 희망을 가지고 믿음의 길을 가면 순교도 했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에는 종교의 자유가 있어 예수님 믿는다고 잡혀가거나 죽이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공산화가 되면 불을 보듯 뻔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하여 정신 차려야합니다. 그래도 여러 모양으로 기독교가 차별 대우 받거나 알게 모르게 핍박받는 것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을 믿음으로 개인적 환경으로 고난당하는 분은 많을 것입니다.

직장에서 가정에서 친구나 이웃 사이에 따돌림이나 무언의 압력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고난이 말로 표현하지 못할 만큼 힘들고 어려운 일이라도, 절대로 예수님을 떠나지 말아야합니다.

 

♥ 전능하신 하나님은 당신의 고난을 전부 알고 계시며, 때가되면 적절한 보상과 해결책을 준비하셨으며, 또 주님은 절대로 당신을 외면하거나 버리지 않으시기 때문에 끝까지 주님만 의지하고 가까이 있어야합니다.

 

성경 말씀을 명심하십시오!

현재의 고난은 장차 받을 영광과 비교할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죄 없는 분이시면서 죄인인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 고난 당하셨고 부활의 영광을 얻으셨습니다. 우리도 이 영광에 참여할 사람들입니다.

 

♥ 오∼ 주님!

현실을 보소서, 어렵습니다. 외면하지 마소서, 불쌍히 여기소서!

감당할 힘과 능력을 주소서, 승리하게 하옵소서! 영광 받으소서!

원수들이 개가를 부르지 못하게 막으소서!-이박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