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내온 좋은글

3435. 필리핀에서 편견과 오해로 당한 일

행복을 나눕니다 2020. 6. 25. 00:00

 

필리핀에서 편견과 오해로 당한 일

 

몇 년 동안 필리핀에서 사업을 한 한국인이 있었다.

세 명의 동료와 한 집에서 살았는데, 필리핀 출신의 가정부를 두었다.

가정부는 청소와 요리를 해 주었고, 그녀가 해주는 일은 마음에 쏙 들었다.

한 가지만 빼고...

 

사업가와 그 동료들은 집에 있는 술병의 술이 조금씩 줄어든다는 걸

눈치 채고는.

 

가정부가 몰래 홀짝홀짝 마시는 것이 아닌 가 의심했다.

진상을 밝히기 위해 남은 술이 얼마나 되는지를 술병에다 표시를 해서 술이

줄어드는지를 확인했다. 분명히 술은 줄어들고 있었다.

 

어느 늦은 밤에 그들은 골프 모임을 마치고 좋은 기분으로 집에 돌아왔다.

자기 전에 한잔 더 할 생각을 하다가 술병에서 술이 자꾸 줄어들었던 것이 떠올랐다.

취기가 좀 돈 상태라 그들은 가정부에게 따끔한 맛을 보여 줘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들은 술이 남은 병 안에 오줌을 눠서 채워 넣었다. 술 냄새는 변함이 없었다. 그걸 선반 위에 도로 갖다 놓고 어떻게 되는지 두고 보았다.

 

며칠이 지났는데 술병 속의 술은 여전히 줄어들고 있었다.

그들은 가정부에게 사실대로 말하기로 했다. 그래서 가정부에게 자기들 술을 마셨냐고

물으니까,

 

가정부가 대답했다.

“전 마시지 않았습니다. 음식 만들 때 썼는데요.”

........... ㅎ

 

마음에 들지 않는 모습이 있다면 서로간의 대화를 통해서 풀 수 있습니다.

문제는 이야기 하지 않고 자기만의 생각에 빠져서 편견을 가지고 오해하고 판단하는 것이 더 문제입니다. 이럴 경우 나쁜 결과는 자기 자신에게 그대로 되돌아오고 말 것입니다.

 

편견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아픔과 상처를 가져다주었는지를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편견은 어디로 튈지 모를 무시무시한 무기이니까요!

00000000000000000000000000(사진은 내용과 무관-관리자)

 

* (야고보 3:13-14) 오직 위로부터 난 지혜는 첫째 성결하고 다음에 화평하고 관용하고 양순하며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편견과 거짓이 없나니 화평하게 하는 자들은 화평으로 심어 의의 열매를 거두느니라.

 

♣ 혹시 당신은 편견과 오해의 함정에 빠져있지는 않는지요?

     먼저는 하나님에 대한 편견과 오해로 손해 보고 있지 않습니까? 하나님은 거룩하시며 공의로우시며 전능하시며 자비로우시고 천지를 창조하셔서 운행하고 계시며 인간의 생사화복을 임의로 주장하시며 모든 일을 사랑으로 감싸고 은혜로 나를 돌보시고 천국까지 이끄시는 아버지이십니다.

♥ 그런데 우물 안 개구리처럼 좁다란 내 지식과 생각으로 하나님을 판단하고 오해하면 자신은 엄청난 손해를 보고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당신의 편견과 오해로 상대를 무시하고 깔보고 정죄하므로 불편한 관계에 있지는 않은가요? 기억하십시오! 대부분의 사람은 당신보다 못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상대를 나보다 낮게 볼 줄 알아야 하고 자신은 언제나 부족한 사람이라는 겸손한 생각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당신의 오만함이 하나님께도 칭찬 듣고 인정받고 복을 받는 일인지 물어봐야 합니다.

 

하나님은 죄인인 우리를 구원하시어 아버지의 자녀 삼으시려고 독생자 예수님을 십자가의 고난과 죽음에 내어주시면서 우리와 화평하려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화평하고 또 사람과 화평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지혜가 필요합니다. 자신을 살피며 모든 편견과 오해에서 벗어나 하나님과 사람과 상황을 바르게 분별할 줄 알기를 소원해야 합니다.-이박준 (lee7j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