幸福한 묵상

3431. “나는 죄인입니다”라고 고백하면 복됩니다.

행복을 나눕니다 2020. 6. 19. 00:00

 

“나는 죄인입니다”라고 고백하면 복됩니다.

 

* (눅 18:13) 세리는 멀리 서서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쳐다보지도 못하고 다만 가슴을 치며 이르되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였느니라

 

 

♣ “나는 죄인입니다”라고 말할 수 있으면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세리”라는 직업은 세금을 거두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예수님 시대에는 이스라엘 사람이 로마 정부에 입찰을 받아 자국민에게 세금을 부당하게 많이 거두어 일부는 착복하고 로마 정부에 헌납하는 나쁜 직업이었습니다.

 

세리는 돈이 많은 부자이기는 했지만, 동족으로부터는 왕따 당하고 멸시받아 외롭고 힘든 생활을 하는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을 예수님께서 찾아 만나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사람 차별하지 않습니다.

신분이나 재력이나 학문으로 차별하지 않으시고 모두를 포용하시고 먼저 손 내미셔서 만나 주시는 분입니다.

 

예수님을 만난 세리는 자신이 죄인임을 깨닫고 주님을 감히 쳐다보지도 못하고 가슴을 치며 [죄인을 불쌍히 여기소서, 나는 죄인입니다.]라며 울부짖었습니다.

 

세리뿐만 아니라 사람은 누구나 죄인입니다.

자기가 죄인인 것을 깨닫고 주님께 고백하고 회개하면 기쁨이 있고 의인으로 인정받습니다. 내 죄 때문에 고난당하신 예수님을 바로 알고 믿으면 주님으로 인하여 죄를 용서받고 죄에서 해방되고 구원의 기쁨과 행복을 얻게 됩니다.

 

♥ 그런데 자신은 의롭고 착하고 온전하고 누구보다 똑똑하고 높다고 자만하는 사람이 문제입니다. 이런 사람은 공동체 생활도 잘 못하고 언제나 분쟁의 중심에 있으며 위태롭고 교만한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낮추시고 겸손한 자를 높이시고 함께 하시며 복을 주십니다.

 

그러면 당신은 어느 부류에 속했는지 자신을 살펴봐야 합니다.

예수님께 “나는 죄인입니다.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라고 말하면 당신은 하나님의 백성이요 구원받은 사람입니다.

-이박준  (lee7j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