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이야기

3424. 시위현장 청소한 고3에게 행운이

행복을 나눕니다 2020. 6. 10. 00:00

 

시위현장 청소한 고3에게 행운이

시위 현장을 혼자 청소한 고3 학생 그웬 주니어는 무스탕 차량을 선물 받았다.

 

새벽부터 10시간 혼자 거리 치워

선행 소식에 자동차·장학금 선물

 

시위 현장을 혼자 청소한 고3 학생 그웬 주니어는 무스탕 차량을 선물 받았다.

[CNN 캡처]

 

.조지 플로이드의 사망으로 미국 전역에서 시위가 촉발된 가운데 혼자서 시위 현장을 청소한 흑인 학생에게 ‘기적’이 일어났다. 7일 CNN에 따르면 고교 3년생인 안토니오 그웬 주니어(18)는 고향인 뉴욕 버펄로의 베일리 애비뉴가 시위로 유리조각과 쓰레기로 뒤덮인 것을 보고 빗자루를 들고 거리로 나섰다. 쓰레기봉투를 사 들고 거리를 청소하기 시작한 건 새벽 2시. 그웬은 그 뒤로 10시간 동안 거리를 깨끗하게 청소했다. 뒤늦게 청소하러 나온 이웃들이 할 일은 거의 남아있지 않았다.

 

그웬의 선행이 지역 사회에 알려지자 ‘마법’ 이 일어났다. 뉴스를 본 매트 블록 씨는 자신이 아끼는 2004년 빨간색 무스탕 컨버터블을 그웬에게 선물하기로 했다. 그는 “그웬이 페이스북에서 어떤 차를 살지 조언을 구하는 것을 보았다”면서 “나도 젊을 때 아끼던 차이지만 지금은 가끔 타고 있어서 그웬에게 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지난 2018년 세상을 떠난 그웬의 어머니도 빨간 무스탕을 몰았다고 한다. 그웬은 “자동차를 주겠다고 했을 때, 너무 감사하고 또 놀라서 소름이 돋았다”고 말했다.

 

블록의 선행을 알게 된 현지 사업가 밥 브리클랜드는 보험사를 통해 해당 차량의 자동차보험 무료 가입 기간을 1년 연장해주기로 했다. CNN 계열사인 WKBW와의 인터뷰에서 브리클랜드는 “도시 전체가 힘을 모아, 우리가 사는 이곳에 얼마나 좋은 사람들이 많은지 보여주면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마법은 또 다른 마법을 불렀다. 고교 졸업 후 그웬은 올가을부터 다닐 대학 등록금을 모아야 할 처지였다. 버펄로의 메다일 컬리지는 그에게 전액 장학금을 제공하기로 했다. CNN은 “그웬의 장래 희망 중 하나는 청소 사업”이라면서 “그웬이 자신의 선행으로 인정받은 건 처음이지만, 선행은 처음이 아니다”라며 교회 등에서 수년간 자원봉사를 했다고 전했다. 그는 CNN에 “저를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중앙일보 서유진 기자 suh.youjin@joongang.co.kr . 입력 2020.06.08 00:03

https://news.joins.com/article/23795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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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50 : 20-21) 20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많은 백성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나니 21 당신들은 두려워하지 마소서 내가 당신들과 당신들의 자녀를 기르리이다 하고 그들을 간곡한 말로 위로하였더라.

 

♣ 사람이 해치려 해도, 하나님이 보호하시면 안전하고 성공합니다.

     경쟁이 치열한 세상을 살다보니 살벌한 모습을 많이 보게 됩니다. 거짓말로 상대를 비방하고 끌어내리다 못해, 못된 짓을 해서라도 자기 이익만 챙기려는 사람도 있고. 심지어 부모와 자녀간이나 형제간에도 돈 때문에 싸우고 원수 되는 일도 있어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 요셉이라는 사람은 형들의 질시로 미움을 받는 중에 형들이 작당하여 죽이려 하다가 이웃 나라에 종으로 팔아 버립니다. 그곳에서도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살이도 합니다. 보통 사람으로는 견디기 어려운 억울한 삶이었습니다. 그래도 요셉은 낙심치 않고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만 바라보고 현실에 충실했습니다.

 

그런데 오래지 않아 요셉은 형들을 만납니다.

형들이 사는 땅에 흉년이 들어 양식을 구하려 이웃 나라에 갔는데, 그 나라 총리가 된 요셉을 만나게 됩니다.

 

형들은 기겁하고 보복당할까 봐 떨었지만, 요셉이 유명한 말을 합니다.

[형님들은 나를 해(害)하려 했으나 하나님께서 선으로 바꾸셔서 오늘의 위기를 대비하셨습니다. 오늘 이렇게 된 것은 우리를 살리기 위한 하나님의 뜻입니다. 염려하지 마십시오. 제가 다 책임지고 형님들과 가족을 돌보겠습니다.]

성공한 요셉은 하나님이 주신 마음으로 형들을 위로하고 용서와 화해를 선언합니다.

 

사람이 잔꾀로 자기 유익을 챙기려 하면 전부 헛수고가 되고 부끄러움이 됩니다.

그러나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의지하고 바라보는 삶은 하나님의 은혜로 보호받으며 안전하고 성공합니다.

 

나를 해치려는 사람을 두려워하지 말고 전능하신 하나님을 바라보고 의지하며 그 앞에서 충실하므로 성공하기를 소원합니다.-이박준 (ee7j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