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떡해” 한마디에 뛰어든 청년
[아직 살만한 세상] 물에 빠진 70대 노인 구한 문준혁(20) 해군하사 이야기
물에 빠진 70대 할머니를 구조한 해군 하사의 사연이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31일 해군 교육사령부에 따르면 해군교육사령부 기관학부 전기학과 문준혁(20) 하사는 지난달 3일 경상남도 김해시 장유면 율하리 율하천 인근에서 “어머나, 어떡해”라는 한 행인의 외침을 들었습니다. 그는 소리가 들리는 쪽으로 급하게 달려갔습니다.
문 하사의 눈앞에 아찔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A씨(71)가 율하천에 빠져 허우적대고 있었습니다. 행인은 물에 빠진 노인을 목격하고 소리를 질렀던 것입니다.
문 하사는 A씨를 구조하기 위해 하천으로 뛰어들었습니다. 그날 경남 김해시 기온은 영하 1도였습니다. 하지만 추운 날씨는 그에게 전혀 걸림돌이 되지 않았습니다.
A씨를 물 밖으로 꺼낸 문 하사는 주변 사람들에게 119에 신고해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구급대원들이 도착하기 전까지 A씨의 팔과 다리를 주무르고 본인 옷가지를 덮어주는 등 응급조치도 했다는군요. 병원으로 이송된 A씨는 무사히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 하사는 휴가를 끝내고 부대로 복귀한 뒤에도 인명구조 사실을 따로 알리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당시 사고를 접수한 경찰이 문 하사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부대 측에 전달하면서 선행이 알려졌습니다. 문 하사는 경찰서장 표창을 받았습니다.
문 하사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 생각해서 주변에 알리지 않았다”며 “오히려 제가 때마침 그 자리에 있어서 구조할 수 있었던 것이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이하 생략)
박준규 객원기자 입력 : 2020-01-03 00:30/수정 : 2020-01-03 16:40
@원뮨 츌처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4090180&code=61121111&sid1=s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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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17:34) 몇 사람이 그를 천하여 믿으니 그 중 아레오바고 관원 디오누시오와 다마리라 하는 여자와 또 다른 사람들도 있었더라
# 믿고 복 될 사람은 믿습니다.
그리스 나라에 아데네는 고대에 쟁쟁한 위인들을 배출한 도시입니다. 그럴 뿐 아니라 예술, 학문, 철학 경제 정치의 중심지이기도 했습니다. 자기가 잘났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 이런 도시에서 예수님의 복음을 전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런데도 바울은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아 그곳에서 담대하게 복음을 전합니다. 때로는 반대자들과 심각한 논쟁도 벌였습니다. 모든 학문을 통달한 바울이기에 가능했습니다.
왜냐하면? 바울은 예수님을 믿기 전에 필요한 학문적 지식을 쌓았으므로 인간적으로도 저들과 맞서기에도 부족이 없었는데, 하나님의 보내심까지 받았기 때문입니다.
♥ 주님은 바울을 아데네에서 복음 전할 일군으로 쓰시기 위하여, 미리 준비해둔 사람이라 믿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날도 주님의 일군으로 예비 된 사람이 많은데 그 가운데 나 자신도 포함됐음을 알아야 합니다. 어떤 일인지는 모르나 주님께 쓰임 받는다는 것은 귀한 일입니다. 넓은 의미에서는 우리의 삶 자체가 매일매일 주님께 쓰임 받는 일이지만, 특별히 쓰임 받는 것은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아데네 사람은 개성이 강하고 자존심이 남다른 지성 덩어리들인데 ♥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믿는 놀라운 일이 나타납니다. 그 지역 판사인 디오니시오를 비롯하여 다마리스라는 여성과 그 밖에 몇 사람이 예수님을 믿었습니다. 분명한 것은 하나님의 복음은 어디나 심어놓으면 믿고 복될 사람은 믿는 기적이 나타난다는 것들 믿습니다. 그러므로 먼저 믿는 사람은 기회 있는 대로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열매 맺게 하십니다.
그런데 복음에 대하여 나쁜 감정을 가진 반대자도 허다합니다. 그들은 사람을 헤치기도 합니다. 바울도 그런 과정을 겪었습니다. 그렇다고 죽은 영혼 살리는 복음전하는 일을 하면서 낙심하거나 두려워할 필요는 없습니다. 주님께서 모든 것 아시고 선한 길로 인도하시며 좋은 결과 얻도록 처리하시기 때문입니다-이박준 lee7j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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