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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1. 토론토서도 ‘99번’ 류현진 ‘100%의 다짐’

행복을 나눕니다 2020. 1. 2. 08:25







토론토서도 ‘99류현진 ‘100%의 다짐

‘48000만달러정식 입단식NHL 전설 그레츠키 등번호 받아

안방 로저스센터 오를 때마다 내가 가진 힘 100% 다하겠다

 

토론토와 48000만 달러에 계약한 코리안 몬스터류현진이 28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입단식에서 토론토 유니폼을 입고 모자를 쓰고 있다. 토론토=AP 뉴시스

 

헬로, 캐나다. 봉주르!(Hello, Canada. Bonjour!)”

 

캐나다 토론토를 연고로 하는 블루제이스의 에이스로 2020시즌을 맞는 코리안 몬스터류현진(32)은 영어와 프랑스어를 섞어 토론토 팬들에게 첫 인사를 했다. 두 언어를 공용어로 사용하는 캐나다를 고려한 센스 있는 인사말이었다.

 

28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입단식에서 류현진은 이후 영어로 소감을 밝혔다. “이곳에 오게 돼 행복하다. 토론토가 자랑스러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

      

토론토 역사상 3번째로 큰 규모(48000만 달러·928억 원)의 계약을 한 류현진은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한 뒤 아내인 배지현 전 아나운서와 함께 안방으로 쓸 로저스센터를 둘러봤다. 그를 맞이하기 위해 마크 셔피로 사장과 로스 앳킨스 단장, 찰리 몬토요 감독 등 토론토 구단 수뇌부가 총출동했다.

 

토론토 구단은 류현진의 등번호 ‘99이 새겨진 3개의 유니폼을 준비하는 정성을 보였다. 류현진과 아내 배 씨, 그리고 내년에 태어날 류현진 주니어를 위한 유아용 유니폼이었다.

 

류현진은 KBO리그 한화에 입단한 2006년부터 99번을 달았다.

2013LA 다저스에 입단한 이후 올해까지 메이저리그에서 뛴 7년간도 99번을 유지했다. 토론토에서도 당연히 99번을 달기로 했다.


    


단식을 마친 류현진은 아내 배지현 전 아나운서와 함께 로저스센터를 둘러봤다. 류현진이 임신한 아내의 배 위로 자신의 등번호 99번이 새겨진 류현진 2세 유니폼을 대보고 있다. 2세 유니폼은 토론토 구단이 선물한 것이다. 토론토=AP 뉴시스

      

그런데 토론토가 있는 캐나다에서 99번은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캐나다 출신의 전설적인 아이스하키 스타 웨인 그레츠키(59)의 등번호이기 때문이다. 1999년 현역에서 은퇴한 그레츠키는 곧바로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NHL 역사상 최다 골(894)과 최다 어시스트(1963) 기록을 갖고 있는 그를 기리기 위해 NHL99번을 전 구단 영구 결번으로 지정했다.

 

입단식에 함께했던 류현진의 에이전트 스콧 보라스는 캐나다가 99번을 미국 LA에 빌려줬었는데 류현진과 함께 캐나다로 다시 가져오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류현진이 과거 여러 차례 밝혔듯 아무 의미 없이 선택한 99번이 이젠 괴물을 상징하는 트레이드 마크가 됐다.

 

류현진은 토론토는 2019시즌이 끝난 뒤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나를 첫 번째로 생각해줬다. 또 발전 가능성이 큰 젊은 선수가 많아 그들과 경기를 하고 싶었다고 토론토를 선택한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또 토론토에도 한인 팬이 많이 있다고 들었다. 2013년에 처음 왔을 때에도 많은 응원을 해주셨다. 더 많은 한인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류현진은 29일에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토론토 유니폼을 입고 있는 사진과 함께 로저스센터 마운드에 오를 때마다 내가 가진 100%의 힘을 다하겠다고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정식 계약을 마친 류현진은 30일 오후 귀국해 새 시즌 준비에 본격적으로 들어갈 계획이다.

 

동아일보 이헌재 기자 uni@donga.com

입력 2019-12-30 03:00수정 2019-12-30 03:00

http://www.donga.com/news/Main/article/all/20191229/9900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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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29-30) 이와 같이 신의 소생이 되었은즉 신을 금이나 은이나 돌에다 사람의 기술과 고안으로 새긴 것들과 같이 여길 것이 아니니라, 30 알지 못하던 시대에는 하나님이 허물치 아니하셨거니와 이제는 어디든지 사람을 다 명하사 회개하라 하셨으니

 

 # 당신이 섬기는 신()은 누굽니까? 누구나 분명 있습니다.

      사람이 만든 물건이나 자연물은 신()이 될 수 없습니다. 그런데도 금이나 은이나 돌이나 

그림이나 사진이나  자연물이나 어쩌면 자기 자신이나 자녀나 돈이나 권세나 명예나 직위가 당신의 신으로 정착됐을 수도 있습니다그러면 참으로 불행한 일입니다.

나는 아니다하지 마시고 한 번 생각해 보면 그런 것에 노예가 됐을지도 모릅니다.

 

우리가 신으로 섬겨야 할 분은 사람과는 비교될 수 없는 높은 분이라야 합니다.

스스로 계시며 거룩하시고 능력이 많으셔서 천지를 창조하셨고 인간의 생사화복을 임의로 주장하시며 은혜로 죄인을 구원하여 천국 복락을 누리게 하시는, 오직 한 분 뿐이신 사랑의 하나님만이 참신이시고 우리가 섬겨야 할 분입니다.


이런 사실을 몰랐든 아주 오랜 옛날에는 어느 정도 용납이 되었으나 이제는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땅에 오셔서 하나님을 증거 하셨고 십자가의 복음이 전해지면서 회개를 촉구하셨으므로, 이제는 몰랐다는 변명은 통하지 않습니다. 헛되고 어리석은 일을 버리고 하나님께만을 섬기며 영광 돌리는 일을 지금 해야 영원히 복된 날이 내 것이 됩니다. -이박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