幸福한 묵상

3248. 아이를 낳는 일은 복입니다

행복을 나눕니다 2019. 10. 4. 00:00






아이를 낳는 일은 복입니다

 

* (9:1) 하나님이 노아와 그 아들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 아이를 낳지 않는 것은, 복을 거부하는 일입니다.

사람이 창조될 때 조물주 하나님으로부터 가장 먼저 받은 복은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것입니다. 그 후 인간의 죄로 말미암아 세상이 홍수로 심판받아 전멸된 후 유일하게 구원받은 노아의 가정에도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복을 하나님께서 주셨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명령이기도 하며 사람의 의무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아이를 낳을 수 있는 사람이 인간적 계산으로 아이 낳기를 거부하는 것은 복을 거부하는 것이며 명령을 거역하는 일이고 의무를 불이행하는 일됩니다. 물론 건강이나 신체적 문제로 출산이 어려운 경우는 예외입니다.

 

일찍이 선진국들은 삶을 즐기기 위하여 산아제한을 하고, 필요한 노동인구는 가난한 나라 사람들을 받아들여 일을 시켰는데, 지금은 그 부작용이 크다고 합니다.

 

대한민국도 60년대 말부터 잘 살아 보세라는 구호 아래 경제 발전을 전제로 정부가 출산억제 정책을 폈는데, 그때는 그것이 맞고 잘하는 줄 알았으나 불과 60년도 못 된 지금은 인구감소로 외국에서 노동력을 수입하는 심각한 문제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요즘은 자녀 둘만 낳아도 애국자라는 농담 아닌 농담을 하는 실정입니다.

 

물론 아이를 낳고 키우면 고생도 따르고 애로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로 인하여 얻어지는 좋은 일도 많습니다. 큰 의미로는 나라의 일군을 배출하고 하나님께 쓰실 일군을 양육하는 위대한 일을 하는 것이므로 자부심과 기쁨을 가져야 합니다.

 

기독교인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은 잘못된 시대적 흐름에 편승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외면하고 자기 평안과 편의에 안주하려고 합니다. 산모의 건강이 허락된다면 모든 것 따지지 말고 자녀를 낳아 잘 양육하므로 하나님께서 쓰실 좋은 일꾼들을 배출하는 데 힘써야 합니다. 시대적 관행이라 여겨지는 일이라도, 하나님의 말씀에 어긋난 모든 일은 당장에는 좋아 보일지 몰라도 결과는 재앙이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아이를 낳고 기르는 일은 복이며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는 일입니다.-이박준 lee7j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