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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8. 미국의 힘은 어디서 나오는가?

행복을 나눕니다 2018. 12. 13. 01:00







미국의 힘은 어디서 나오는가?

미국은 패권 국가며 미국의 패권은 줄잡아 앞으로 100년은 더 이어질 것이다.

(원 제목:미국은 몇 시인가? - 김진홍 목사의 아침 묵상 4회 연속)

  

미국은 지금 몇 시일까? (1)

미국을 여행 중입니다. 1129일에 출발하여 128일에 귀국합니다. 미국을 다니면서 미국의 힘이 어디서 나오는 것인가를 살핍니다. 한국인들 중에는 미국을 미 제국주의라 핏대를 올리는가 하면 반미 운동에 열을 올리곤 하지만 부질없는 노릇입니다. 우리나라가 이만큼이나마 살고 있음도 1945년 해방 이후 미국 편에 줄 서서 한미동맹(韓美同盟)을 맺어 안보를 지킬 수 있었기에 가능하여졌습니다.

 

얼마 전 세종로 미국 대사관 앞에서 청년들이 미국 성조기를 불태우고 있는 장면을 보았습니다. 나는 그냥 지나칠 수 없어 다가갔습니다.


내가 놀란 것은 그 장면을 경찰이 그냥 보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나는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우방국의 국기를 태우는 장면을 한국 경찰이 어찌 그냥 보고 있는 것인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나는 청년들 가운데로 들어가 성조기에 붙은 불을 손으로 끄며 젊은이들을 나무랐습니다.

이에 청년들이 나를 밀치며 <당신이 뭐예요?> 하며 칠 듯이 다가들었습니다. 내가 답하기를 "뭐긴 뭐이야. 대한민국 국민이지. 자네들이 젖 먹을 나이에 난 민주주의 하자고 고문 받고 옥살이 했어. 집안이 안 되려면 얼치기가 난다더니 자네들이 그렇네. 6.25 때 우리를 지켜준 우방국의 국기를 불태우면 어쩌자는 것이야?" 하였지만 그들의 힘에 밀려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며칠 후에는 광화문 가까이에서 청년들이 인공기(人共旗)를 불태우니 경찰이 그들을 연행해 갔습니다. 이런 모습들이 보는 나를 혼란에 빠지게 합니다. 그래서 국민들 중에는 나라의 자유민주주의의 국체(國體)가 무너지게 되는 것이 아닐까? 를 염려하기까지 합니다. 그 점은 전연 염려할 바가 아닙니다.-2018-12-06 | 김진홍

 

미국은 지금 몇 시일까?(2)

우리 국민들 중에 더러는 반미(反美)를 주장하고 더러는 친미(親美)를 주장한다. 반미든 친미든 하나의 분명한 기준이 있어야 한다. 대한민국의 국가 이익에 어느 편이 합당한지를 판단하는 기준이다. 한 가지 분명한 점은 우리가 미국과의 사이에 한미동맹(韓美同盟)을 맺고 있다는 점이다. 한미동맹이란 튼튼한 울타리가 있었기에 그 울타리 안에서 그간에 안보(安保)를 이루고 경제 성장을 이루어 왔다. 그 점에서 미국은 우리에게 엄청 고마운 나라이다.

 

어떤 사람들은 앞으로는 중국의 시대가 도래하기에 민족 생존을 위하여 친중(親中)하여야 한다는 분들도 있다. 생각이 모자라는 분들이다. 중국이 미국을 제치고 1등 국가가 되려면 앞으로 백 년, 이백 년 뒤에나 가능한 일이다. 그런데 튼튼한 울타리 미국을 멀리하고 연약한 울타리 중국에 줄 서겠다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생각인가. 미국은 지금 세계 최강의 패권 국가이다. 미국의 패권은 앞으로 백 년, 이백 년은 지속될 것이다. 미국이 그렇게 장기적인 패권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함에는 6가지 요소가 있다.

 

첫째는 풍부한 농산물이다.

 

미국은 넓고 비옥한 땅에 완벽한 수리 시설과 운송 시설을 갖추고 있다. 그래서 농산물 수출에서는 2등이 없는 1등이다. 중국의 약점 중의 하나가 농산물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둘째는 석유 매장량이다.

 

최근 연이어 발견한 자료로는 미국의 석유와 가스 매장량은 미국이 500년을 쓸 수 있는 매장량이다. 미국 여행을 하노라면 곳곳에 석유를 뽑아 올리는 방아 같은 기구가 움직이고 있고 그 위에는 소들이 한가로이 풀을 뜯고 있다. 미국의 풍요함을 피부로 느끼게 된다.

 

셋째는 대학이다.

 

미국 대학들의 경쟁력은 다른 나라들의 추종을 불허한다.

세계 100대 명문 대학들 중에 절반 이상이 미국 대학들이다. 이들 대학에서 해마다 인재들을 배출한다.-2018-12-07 | 김진홍

 

 

 ▲ 하나님을 예배하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



미국은 지금 몇 시일까?(3)

미국이란 나라가 세계 최강의 패권 국가를 유지하여 나감에 기반을 이루는 6가지 요소들 중에 네 번째는 민주주의이다. 민주당, 공화당 양당 체제가 뿌리를 내리고 있어 4년마다 자유 경쟁으로 대통령을 선출한다. 더러는 잘못 뽑히기도 하지만 4년 후에는 국민들이 갈아 치울 수 있는 열린 체제이다.

중국이 미국과 경쟁함에 불리한 조건이 공산당 일당 지배 아래 시진핑 권력자가 임기 없이 집권하는 지배 구조의 경직화이다. 인간 세상에서 변함없는 원리 중의 하나가 부드러운 것이 굳어진 것을 이기는 원리이다. 부드러움이 딱딱함을 이긴다. 자유롭고 열린사회에서 힘이 나온다.

 

다섯째는 기독교이다.

 

미국은 프로테스탄트들이 세운 나라이다. 건국 초기의 청교도들의 순수하고 뜨거웠던 신앙이 많이 퇴색되었다 하더라도 그래도 아직도 미국은 프로테스탄트들의 국가이다. 국가나 사회가 위기를 당하게 되면 기독교 신자들은 뭉친다. 뭉쳐서 헤쳐 나갈 길을 찾아낸다. 미국은 기독교적 가치관과 윤리의 기초 위에 나라가 세워지고 사회가 운용되어진다. 그래서 웬만해서는 흔들리지 않는다.

 

여섯째는 신뢰받는 군대(Army)이다.

 

미국에서 권위 있는 여론 조사 기관의 발표에 의하면 미국에서 가장 신뢰도가 떨어지는 직종이 국회의원이다. 둘째로는 TV 방송이다. TV 방송이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받지 못하기에 국민 선동이 통하지 않는다. 가장 신뢰받는 직종이 군대이다.

미국 국민들은 자기 나라의 군대를 절대적으로 신뢰한다. 그래서 군복무를 명예롭게 여기고 군복무한 사람들에게 베푸는 특전이 많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다 군인이 타게 되면 얼른 일어나 자리를 양보해 준다. 나라의 국방을 지키는 군인들을 그만큼 존중하기 때문이다. 인정받는 군대는 전투력이 강하기 마련이고 도덕성이 높아지기 마련이다. 그래서 미국의 군대는 강하다.-2018-12-08 | 김진홍

 

 

미국은 지금 몇 시일까?(4)

10여 년 전 만하여도 미국은 지는 달이고 중국이 뜨는 해라 하였다. 중국의 시대가 왔다고들 하였다. 그러나 지금은 달라졌다. 중국이 흔들리는 나라고 미국은 중천에 떠 있는 불패의 태양이라 한다. 그렇다면 미국이 지는 달이라는 말과 중천에 떠 있는 태양이라는 말 중에 어느 편이 옳은 말이겠는가? 이 질문에서 나온 글의 제목이 <미국은 지금 몇 시일까?>는 제목이다.

 

말을 바꾸어 표현하자면 미국이 지금 해가 지는 오후 6시인가 아니면 오전 10시경인가 하는 질문에 해당한다. 내가 앞의 글에서 미국이란 나라가 지닌 6가지 장점을 쓴 것은 미국이 오후 6시가 아니고 오전 11시경임을 설명하기 위해서이다.

 

우리나라는 1945년 해방을 맞은 이래 한강의 기적을 이룬 장한 나라이다. 1960년 초에는 가난하기로 세계에서 꼴찌 되는 나라였다. 그 시절엔 국가 예산을 미국 원조에 의존하던 때였다. 그 시절 남한의 국민 소득은 80달러였고, 북한은 240달러였다. 북한이 우리보다 3배 더 잘 살았다. 그러나 60년대 이후 경제 개발 5개년 계획을 연이어 시행하며 관, 민이 힘을 합하여 국가 건설에 노력한 결과 이제는 세계 10위권에 이르는 기적을 창출하였다.

 

이런 업적을 쌓을 수 있는 배경에 미국이 있었다. 미국의 민주주의, 시장 경제, 열린 체제, 자유 무역에 줄을 섰기에 가능하였다. 지금 미국은 오전 11시경이다. 미국의 패권은 줄잡아 앞으로 100년은 더 이어질 것이다.

 

그러기에 우리 겨레의 안정과 번영을 누리기 위하여는 한미동맹을 지켜나가야 한다. 한미동맹을 훼손하려는 자는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역적이다. 조선시절에 역적은 3족을 멸했다. 지금은 시절이 바뀌었으니 그렇게 하면 안 되지만 높은 자리에는 앉지 못하게 해야 한다.

-2018-12-10 l 김진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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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6:3-4) 내가 두려워하는 날에는 주를 의지하리이다. 4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 말씀을 찬송하올찌라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였은즉 두려워 아니하리니 혈육 있는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이까.

 

 # 두려움을 이기는 방법이 있습니다.

세상에는 두려운 일들이 많습니다. 생각하면 할수록 두렵고 불안한 것이 사실입니다.

내가 아무리 조심한다 해도 외부로 부터 날아오는 두려운 일도 많기 때문입니다.

사업도 직장 생활도 병드는 일도 죽음도 전부 두려운 일입니다. 심지어 결혼이 좋은 일이지만, 두려운 면도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이 모든 상황은 보통 사람들이 공통으로 가지는 두려움입니다.

 

♥ 다윗 같은 사람도 두려워했으나 그의 두려움은 보통 사람과는 좀 다릅니다.

그는 순전히 하나님의 은혜로 살았는데, 사울 왕을 비롯한 반대자들이 그를 죽이려고 하므로 도망쳐 방랑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언제 어떻게 될지 내일을 모르는 불안정한 나날이었으니 두려울 수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다윗은 고백합니다. "두려울 땐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 말씀을 더 잘 순종하며 하나님을 찬양한다"라고 했습니다. 기억 합시다 그리고 믿읍시다. 하나님께서 지키시면 사람이 감히 해치지 못합니다. 믿음의 사람은 하나님의 보호와 인도함을 받습니다.

 

두려움이 많은 세상을 살고 있는 우리는 주님만 믿고 의지하고 순종하고 찬양하므로 주님께서 주시는 평강을 누리면 좋겠습니다.-이박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