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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0. 인도, 한국 선교사 160여명 사실상 추방

행복을 나눕니다 2018. 3. 26. 04:58








인도, 한국 선교사 160여명 사실상 추방

선교길 이대로 막히나힌두교 정권 비자 제한으로

힌두교 근본주의 정책으로 비자법 강화비자 발급 거부 작년 여름부터 속속 철수

 

인도 선교길 이대로 막히나힌두교 정권 비자 제한으로 한국 선교사 160여명 사실상 추방 기사



인도에서 사역하던 한국인 선교사들이 줄지어 추방당하고 있다. 표면적으로는 강화된 인도 비자법 때문이지만 실제는 강성 힌두교 정권의 근본주의 정책이 원인으로 꼽힌다. 인도 인민당 소속인 나렌드라 모디 현 총리가 힌두 내셔널리즘을 표방하고 있기 때문이다.

 

13일 선교계에 따르면 현재 인도에서 활동하는 전 세계 선교사들은 추방 위기에 놓여 있다. 지난해 여름부터 현재까지 인도 3개 권역에서 추방 및 비자 거부로 인도를 떠난 한국 선교사는 160명이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인도한인선교사협의회 임원으로 일하다 지난해 7월 비자가 거부되면서 한국에 체류 중인 A선교사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한 지역에서만 선교사 40%에 달하는 80명의 한국인 선교사가 귀국길에 올랐다비자법이 대폭 강화되면서 선교사들이 막다른 길에 몰리고 있다고 밝혔다.

 

인도한인선교사협의회에 따르면 주한 인도대사관이 다양한 이유로 비자 발급을 거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30세 이상은 학생비자 발급이 거부되고 있고 사업비자도 연매출이 1크롤(17000만원 상당) 이상 돼야 발급 받을 수 있다. 고용비자를 받기 위해서도 매달 3만 인도루피(532000)를 소득세로 낸다는 증빙을 해야 한다.

 

물론 선교사 비자 제도가 있지만 이 비자를 발급 받을 경우 신분이 완전히 노출돼 아무런 활동도 할 수 없다. 가까스로 비자를 받아 인도에 가더라도 외국인등록소(FRO)에 신고하는 과정에서 등록이 거부되는 사례도 많다. 또 비자 유효기간이 남았는데도 출국심사 중 선교사란 사실이 밝혀져 추방되는 사례도 늘고 있다. 비자가 거부된 경우 최소 1, 추방된 경우엔 5년이 지나야 재신청할 수 있는 것도 큰 난관이다. 사실상 선교사 신분을 감춘 채 인도 체류 비자를 받는 길이 막힌 것이다.

 

이와 함께 인도 정부는 수개월 전부터 교회나 신학교, 선교센터 등 선교사들이 관계된 건물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통해 선교사들의 자금줄을 죌 것이라는 게 국내 선교계의 우려다.

 

인도 입국길이 막힌 상황에서 선교단체들은 아직 특별한 대책을 세우지 못하고 있다. 인접 국가로 재파송을 유도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되지만 기존에 사역하던 선교사들과 활동이 중복되거나 충돌을 빚을 가능성이 있어 거시적 안목의 접근이 필요하다. 선교사 재배치를 위한 재교육도 한계를 갖고 있다. 한꺼번에 많은 인원의 선교사를 장기간 교육할 여건이 마련돼 있지 않기 때문이다.

 

이은용 한인세계선교사회(KWMF) 사무총장 대행은 세계선교사회 차원에선 재입국 거부가 장기화될 것을 우려해 선교사 재배치를 위한 정책적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인도 선교사들이 기존에 하던 사역 활동을 감안해 같은 영어권 국가에서 일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장창일 김동우 기자 jangci@kmib.co.kr 입력 : 2018-03-14 00:01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916226&code=23111117&sid1=ch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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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19-20) 19 또 나를 ()하여 ()할 것은 내게 말씀을 주사 나로 입을 열어 福音(복음)의 비밀(祕密))膽大(담대)히 알리게 하옵소서 할 것이니 20 이 일을 ()하여 내가 쇠사슬에 매인 使臣(사신)이 된 것은 나로 이 일에 當然(당연)히 할 말을 膽大(담대)히 하게 하려 하심이라.

 

  # 나를 위하여 기도해 주시오!

서로 기도를 부탁하고 기도해 주는 일은 아름다운 일이고 잘 하는 일입니다. 지금도 누군가는 나를 위하여 기도할 것이고 나도 누군가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더욱 분명한 것은 예수님은 하나님 우편에서 나를 위하여 기도하신다는 것입니다. 감사하고 감사할 뿐입니다. 혹 내가 지쳐서 기도하지 못할 때도 주님은 기도하고 계십니다.

 

♥ 바울은 복음을 전하다가 지금 감옥에 갇혀있고 오래지 않아 사형을 당할 처지입니다. 그런 지경에있는 바울이 에베소에 있는 성도들에게 기도를 부탁합니다. 그런데 부탁하는 기도의 제목이 우리와는 아주 다릅니다. 하나님의 복음을 담대히 전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기를 부탁하는 것입니다. 자신이 죽고 사는 문제나 현재의 고통을 면하기 위한 부탁이 아니라 압제자들의 눈치 보며 비굴하게 살기 위하여 처신하지 않고 당당히 복음을 전하도록 기도해 주기를 부탁하는 용기있는 그 모습이 부럽습니다. 사람이 죽을 기회에 멋지게 죽는 것은 큰 복입니다. 더욱이 주님의 복음을 전하다 죽는 것은 무한 영광이기도 합니다. 기도는 주긍앞에서도 담대하게 됩니다.-이박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