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와 훈련이 필요한 사람
한국인은 기초가 약하다. 기초가 약하기에 작은 자극에도
나라의 틀이 흔들흔들하게 된다.
▶ 일본서 한국에 관광 온 초등학교 선생이 말했다. 한국 어린이의 행동을 보면서,
언젠가 다시 우리 일본의 종이 되겠구나∼∼‘ 생각하고 모른체해라.
▶ 일본 언론인이 말했다.
한국사람 머리가 좋다, 그러나 훈련이 부족하다,
♥ 신안생활도 기초가 잘 돼야 한다.
기초를 튼튼히 (3) 언젠가 다시 우리 일본의 종이 되겠구나
관광지 경주에서 있었던 일이다.
넓은 광장에 일본에서 온 초등학생 관광단과 한국에서 온 초등학생 관광단이 이웃하여 앉아 있었다. 일본의 초등학생들은 줄을 지키며 조용히 앉아 있었는데, 곁에 있는 한국 초등학생들은 일어나서 어머니가 정성들여 싸준 도시락의 김밥을 들고 서로 던지며 장난치고 있었다. 김밥이 이리저리 던져져서 앉은 자리에 김밥이 흩어져 쌓였다. 곁에서 이런 모습을 지켜보던 일본 초등학생이 선생님에게 물었다.
"저 애들이 왜 저럽니까? 도시락으로 싸온 김밥을 저렇게 던지고 놀면 어쩌나요?
하고 물었다. 일본의 선생님이 한국의 인솔자 선생님이 일본어를 알아듣지 못하는 것으로 알고 말했다.
"응, 조선 사람들이 얼마 전까지 우리 일본의 종노릇하였는데, 지금 저렇게 하는 것을 보니 언젠가 다시 우리 종이 되겠구나. 저 애들이 우리 종이 될 것이라 생각하고 그냥 지켜보려무나."
한국 학생들이 먼저 자리를 떠나갔다. 그들이 떠난 자리에는 김밥이 이리저리 흩어져 있었다. 아픈 마음으로 이 모습을 지켜본 한국 선생님이 마음에 새삼스레 다짐하였다.
"선생의 자리가 이래서 중요한 자리이구나. 선생은 맡겨진 학생들을 기초부터 훈련시켜야 하는 사명자들이로구나!“
이런 생각을 하고는 자기 반 학생들에게 살아가는 도리의 기초부터 훈련시키는 일에 전심전력을 다하였다. 그 선생님은 지금도 그 일을 열심히 계속하고 있다. 그런 선생님들이 우리나라, 우리 사회를 다시 일으킬 수 있는 기초가 될 것이다. 2017-11-04
기초를 튼튼히 (2) 한국 사람은 훈련이 부족하다
우리 사회는 기초가 약한 사회이다.
왜 그럴까 생각해 본다. 우리 국민들은 장점이 많은 국민들이다. 세계 어느 국가 어느 민족에 손색없는 빼어난 자질을 갖춘 국민들이다. 그럼에도 아직 빛을 발하지 못한 채로 어려운 세월을 보내고 있다. 왜 그럴까?
여러 가지 이유들을 들 수 있겠지만 그런 이유들 중 으뜸 되는 이유가 기초가 약하다는 점이다. 기초가 약하게 된 이유의 첫째가 훈련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그런 훈련 부족은 가정에서부터 시작하여 유초등 과정을 거쳐 중고등학교까지 모두 해당된다.
내 친구 중 일본 마이니찌 신문의 한국 특파원이었던 친구가 있다. 한국에서 10여 년을 근무하고 일본으로 돌아갈 때 내가 점심을 대접하며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였다. 식사 도중에 그에게 물었다.
"한국에서 십여 년을 보내며 한국인에 대해 느낀 소감이 어떻습니까?"
그랬더니 그가 답하기를 한국인들은 총명하고 다정다감하고 부지런하고 좋은 국민이지요."하며 한국인들의 장점에 대하여만 말하기에 내가 말을 막으며 다시 물었다.
"그러지 말고 한국인의 단점(短点)도 지적해 주세요. 아마 느낀 점이 많으실 텐데요"
하고 물었더니 그가 한참이나 뜸을 들이더니 조심스런 말투로 한 가지를 지적하였다.
"훈련(訓練)이 부족한 국민들이지요."
나는 지금까지도 그 말을 자주 생각한다. 옳은 지적이다. 우리 한국인들이 타고난 자질(姿質)은 훌륭한데 그 자질을 갈고 닦아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훈련이 부족하다. 이제부터라도 국민적 훈련을 기초부터 다져나가야 한다. 그 길이 행복한 국민, 튼튼한 국가를 세워 나가는 기초(基礎)이다. 2017-11-03
기초를 튼튼히 (1)
신앙도 기초가 잘 돼야 한다.
우리 사회는 기초가 약한 사회이다.
기초가 약하기에 작은 자극에도 나라의 틀이 흔들흔들하게 된다. 그런 점에서는 학문에서나 기업경영에서나 신앙생활에서도 마찬 가지이다. 학생들의 공부에 기초실력 쌓기가 기본이듯이 기업경영에서도 신앙생활에서도 마찬가지이다. 그 점은 영적인 생활에서도 마찬가지이다. 그렇다면 영적으로 살아가는 생활에서 기초가 무엇일까?
그 대답은 간단하다. 우리들이 잘 알고 있으면서도 실천하지 못하는 내용들이다. 다섯 가지가 그 핵심이다.
첫째는 말씀이다.
날마다 성경읽기와 말씀 묵상하기이다.
시편 1편 1절에서 3절까지의 말씀이 합당한 구절이다.
“ 시 1:1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2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3 저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 행사가 다 형통하리로다.“
둘째는 기도생활이다.
예수께서 그러하셨듯 날마다 정한 시간에 정한 장소에서 기드드리는 생활이 습관이 되어야 한다. 누가복음 22장 39절의 말씀이 참고가 된다.
“ 눅 22:39 예수께서 나가사 습관을 좇아 감람산에 가시매 제자들도 좇았더니.”
셋째는 성도들 간의 사귐이다.
성도들 간의 사귐, 교제는 성령께서 역사하시는 통로가 된다.
요한1서 1장 3절과 4절 말씀이 사귐의 열매가 어떠함을 일러 준다.
“ 요일서 1:3- 3 우리가 보고 들은 바를 너희에게도 전함은 너희로 우리와 사귐이 있게 하려 함이니 우리의 사귐은 아버지와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함이라
4 우리가 이것을 씀은 우리의 기쁨이 충만케 하려 함이로라.“
넷째는 전도하는 생활이다.
성도의 전도는 인체의 운동에 비유가 된다.
운동부족이 병을 일으키듯이 전도하지 않는 성도는 영적으로 병든다.
에스겔 3장 16절 ~ 19절에서 이를 일러 준다.
“ 겔 3:16- 16 칠일 후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17 인자야 내가 너를 이스라엘 족속의 파숫군으로 세웠으니 너는 내 입의 말을 듣고 나를 대신하여 그들을 깨우치라, 18 가령 내가 악인에게 말하기를 너는 꼭 죽으리라 할 때에 네가 깨우치지 아니하거나 말로 악인에게 일러서 그 악한 길을 떠나 생명을 구원케 하지 아니하면 그 악인은 그 죄악 중에서 죽으려니와 내가 그 피 값을 네 손에서 찾을 것이고, 19 네가 악인을 깨우치되 그가 그 악한 마음과 악한 행위에서 돌이키지 아니하면 그는 그 죄악 중에서 죽으려니와 너는 네 생명을 보존하리라.“
다섯째는 섬기는 생활이다.
살아 있는 믿음은 섬기는 삶, 봉사하는 삶이다.
섬김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다.
갈라디아 5장 6절에서 이를 일러 준다. (2017-11-02)
“ 갈 5 : 6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는 할례나 무할례가 효력이 없되 사랑으로써 역사하는 믿음 뿐이니라.”
(위의 글은 두레마을 김진홍 목사의 아침 묵상에서 보내 온 글입니다.-블로그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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