牧會者 충전

2797. “성도들이 바라는 목회자”

행복을 나눕니다 2018. 1. 12. 05:45






  

“성도들이 바라는 목회자

47.6% “정직하고, 도덕적이고, 이웃 사랑하는 언행일치의 삶이라고 응답


한국 교회 성도가 바람직하게 여기는 목회자는,

 

47.6%

정직하고, 도덕적이고, 이웃 사랑하는 언행일치의 삶을 사는 것이라고 응답했다. 말씀 전파와 목양 사역보다 삶 속에서 예수의 제자도를 실천하는 것을 보고 싶어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20.6%

교회 목회에 집중하며 성도에게 위로와 평안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17.1% “영적 깨달음을 얻게 도와주는 것

9.9%기독교 복음을 주변에 전파하는 것이라고 답했고,

4.1%국민의 정신적 지도자로 활동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같은 결과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지앤컴(대표 지용근)이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대표회장 이성구 목사)의 의뢰를 받아 지난 922일부터 1020일까지 전국의 만 19세 이상 개신교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조사를 통해 확인한 것이다.

석양과 십자가 ©뉴스파워 김철영 기사입력: 2017/12/30 [23:38]

 

원본보기 : http://www.newspower.co.kr/sub_read.html?uid=36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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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딤후 3:14 그러나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네가 뉘게서 배운 것을 알며

15 또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16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17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

 

  # 목회자의 삶은 쉽지 않으나 영광의 길입니다.

세상살이가 힘들고,  각각 맡은 일들도 쉬운 것은 없지만, 특히 목사의 직분으로 산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종으로 목사가 된 것은 무한 영광이지만, 끝없는 수고와 고난과 구설이 따르는 삶이기도 합니다. 보통 사람과 똑 같이하면 [별수 없네! 합니다.] 조금 잘 하면 [목사이므로 당연한 것]이라 합니다. 다른 사람이 하면 괜찮은 일도 목사가 하면 질타를 받습니다. 힘들어서 좀 쉬면 게으르다 하고, 병나서 약을 먹으면 기도가 부족하고 은혜가 떨어졌다고 합니다. 음식을 잘 먹으면, 먹기를 탐한다 하고, 입맛이 없거나 입에 맞지 않아 잘 못 먹으면 까다롭다고 수군거립니다.

 

세계에서 한국 교회 목회자만큼 설교 준비 잘하고, 또 설교하는 횟수가 많은 나라는 없다고 합니다. 기도 많이 하고 열심히 목회하기로는 일등이라 한답니다. 그런데도 목회자가 이따금 구설에 오르는 것은, 문제를 일으키는 몇 분으로 인함입니다. 대부분의 목회자는 하나님 앞에서나 사람 앞에서도 목회자의 본분을 지키려고 안간힘을 쓴다고 보는데, 전체가 비난받는 것은 안타까운 일입니다.

 

그래도 괜찮습니다.

사람들로부터도 좋은 소리 들으면 좋지만, 그렇지 않다고 해도, 하나님께서 알아주시면 됩니다. 예수님도 사람들로부터 비난과 모함을 받으셨고 죽임까지 당하셨으나 부활의 영광을 받으셨습니다. 바울도 날마다 자기를 죽이며 복음을 위해 일했지만, 온갖 비난과 위기를 맞습니다. 그래도 오직 주님만 바라고 천국 상급 생각하며 순교했습니다.

      

♥ 그런데 한국교회 전반을 보면 너 나 할 것 없이 반성하고 회개할 일도 있습니다.

많이 세속화됐습니다. 자기중심적인 면이 강합니다. 신앙 선배들에 비교하면, 믿음도 열정도 순수함도 떨어진 것이 사실입니다. 목사가 될 때 가졌든 초심도 발전적 변화보다 개인의 유익을 위해 타협적으로 변한 부분도 많습니다. [나는 아니다]라고 항변할 분도 있겠지만,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자신 있게 부인하지는 못합니다.

 

그러므로 바울이 말한 대로, [언제나 자기를 살피고, 주님이 내 안에서 일하시도록, 나는 날마다 죽노라]고 한 말이 내 삶에 나타나도록 경건의 훈련이 필요합니다.

그렇게 함에도 주변의 시선이 곱지 않고 비난과 돌팔매질을 당한다면, 그들로부터 좋은 소리 들으려고 비위 맞추고 아부하지 말고, 천국 상급이 클 것을 생각하고, 예수님만 바라보며 묵묵히 당당하게 목회자의 길 가기를 힘써야 합니다.-이박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