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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90. 찬밥 대접에도… '資源 노다지' 캤다

행복을 나눕니다 2018. 1. 3. 05:17







찬밥 대접에도'資源 노다지' 캤다

··도 포기했던 미얀마 가스전, 포스코대우 "끝장 보자" 결국 25년 판매량 확보

 

SK이노베이션· 포스코대우· 석유17~21년씩 해외 투자

SK7분기 연속 흑자 내고 포스코대우는 작년 2800억 이익

정권 바뀔 때마다 냉·온탕 정책에도 장기 계획·투자로 성공

 

SK이노베이션 석유개발사업 영업이익 추이


페루 수도 리마에서 남동쪽으로 차로 3시간여를 달리면 태평양 연안에 자리 잡은 SK이노베이션의 페루 액화천연가스(LNG) 플랜트가 나온다. 거대한 파이프가 미로처럼 연결된 이곳은 북동쪽으로 600떨어진 아마존 열대우림의 카미시아 56광구와 88광구에서 가스를 공급받아 LNG 등 제품을 만드는 시설이다. SK이노베이션은 1996년 페루 석유개발사업에 처음 뛰어들었고, 2010LNG 생산을 개시하면서 현지에서 원유·가스 생산에서부터 수송, LNG 제품 생산까지 담당하는 일괄 체계를 완성했다.

 

페루·미국·베트남 등 9개 국가, 13개 광구에서 석유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SK이노베이션은 석유개발 부문에서 20161분기부터 올해 3분기까지 7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올해는 3분기까지 누적 137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고, 연말까지 1800억원가량의 영업이익이 기대된다.

    

 


SK이노베이션의 석유개발사업은 고() 최종현 SK그룹 회장이 35년 전인 1982'자원기획실'을 설립하면서 시작했다. 그는 "석유개발사업은 10~20년 이상 꾸준히 노력해야만 성과를 얻을 수 있으니, 실패하더라도 책임을 묻지 말라"고 했다. IMF 외환 위기 때도 석유개발사업을 포기하지 않았다. 현재 SK이노베이션은 전 세계에서 하루 평균 55000배럴의 원유를 생산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한국석유공사와 SK이노베이션의 베트남 15-1 해상광구 개발사업, 포스코대우의 미얀마 가스전 개발사업, 한국광물자원공사의 호주 스프링베일 유연탄 개발사업 등도 장기적인 투자 결과 결실을 거두게 된 자원개발 사례로 꼽힌다. 성공한 자원개발 사업의 공통점은 장기 투자다. 짧게는 17, 길게는 21년 전에 시작했다.


베트남 해상 광구 개발 외

그러나 한국에서 자원개발 성공 사례는 극히 드물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온탕'을 오간 탓이다. 공기업이 주도한 자원개발사업 대부분은 10년이 안 돼 폐기됐다. 이명박 정부 출범 첫해인 2008년 정부의 해외 자원개발 융자 지원금은 4260억원이었지만, 박근혜 정부 말기인 지난해엔 0원으로 전액 삭감됐다.

 

올해 1000억원으로 부활했지만, 내년 700억원으로 또 삭감됐다. 반면 중국과 일본은 일관된 자원개발 정책을 갖고 막대한 자금을 쏟아부어 해외 자원 확보에 나서고 있다.

 

신현돈 인하대 에너지자원공학과 교수는 "성공 확률보다 실패 확률이 높은 자원개발은 수십 년의 장기 계획 아래 치밀한 사전 조사와 꾸준한 기술 개발, 장기적인 투자가 뒷받침돼야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베트남 남동부 해상 약 50지역에 위치한 15-1 해상광구는 한국석유공사가 14.25%, SK이노베이션이 9%의 지분을 갖고 있다. 원유 18200만배럴이 매장돼 있으며, 1일 평균 61400BOE(원유환산배럴)를 생산하고 있다. 석유공사는 2003년 생산을 시작해 1년 안에 투자비 1억달러를 회수했다. 11월 기준 211114만달러를 투자해 31719만달러를 회수하는 등 총 10억달러의 순이익을 냈다.

 

포스코대우는 1970년대 프랑스·일본·미국 등 글로벌 자원개발 기업들이 탐사에 실패했던 곳에서 향후 25년간 판매할 수 있는 가스전을 발견했다. 2000년 가스전 탐사권을 얻은 뒤 13년 동안 23000억원을 투자했다. 2003년 수차례 탐사 실패 후 공동 참여 기업들이 철수했을 때도 끝까지 남아 시추를 계속했다. 2013년 첫 생산을 시작, 생산량의 80%를 중국에 판매하고, 20%는 미얀마에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매출은 5296억원, 영업이익은 2811억원에 달했다. 향후 연간 2500~3000억원의 이익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광물공사는 2000년 삼성물산이 포기한 호주 스프링베일 유연탄 개발사업에 2377900만원을 투자해 319100만원을 회수했다. 투자 회수율은 134%에 이른다. 박맹언 부경대 교수는 "중국과 일본 등 전 세계에서 자원 확보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만큼 해외 자원개발은 장기적 플랜하에 국가 안보 차원에서 정부의 정책적·재정적 지원이 뒤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조선일보 안준호 입력 : 2017.12.27 03:15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2/27/201712270030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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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성과 없다고 우리가 손 뗀 사이, ·파고들어 '대박' 이위재 기자.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2/27/2017122700304.html

 

전기차 배터리 소재인 코발트·리튬값 1~2년새 2배로 폭등 전수용 기자.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2/27/2017122700393.html?related_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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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5-17)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을 이끌어 에덴 동산에 두사 그것을 다스리며 지키게 하시고 16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가라사대 동산 각종 나무의 실과는 네가 임의로 먹되 17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시니라.

 

  # 아낌없이 전부 다 주셨습니다.

천지를 능력으로 창조하신 하나님은, 그것을 천사나 다른 누구에게 주지 않으시고, 사람에게 전부 주셨습니다. 다스리는 관리 전권을 주셨고, 또 공짜로 주시면서 그것으로 복 되게 살도록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사람은 모든 자연환경을 잘 관리하고 보존 차원에서 개발도 해야 합니다. 우리가 몰라서 그렇지 땅에 사람이 존재하는 동안에 사람이 사용할 모든 것은 무진장으로 저장해 두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선한 마음과 지혜로 일하고 연구해야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면서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고 경고하셨습니다. 그 나무의 열매가 아니라도 얼마든지 복 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굳이 금하신 이유는 그것이 하나님과 사람의 경계인 것입니다. 사람은 지나친 욕심이나 갖가지 유혹에 넘어 가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만 복되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창조 때는 나무 열매를 먹느냐 안 먹느냐가 갈림이지만, 지금은 예수님을 믿느냐 아니냐가 순종과 불순종의 갈림이 됩니다. 어느 때나 순종과 불순종의 결과는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창조 때는 에덴동산에서 쫓겨나는 죽음이지만, 지금은 지옥이냐 아니면 영원한 천국으로 갈립니다. 순종은 행복입니다.-이박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