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구하러 1km 달려가 신고한 4살 딸
전복 차량에 갇힌, “엄마가 위험에 빠져 있어요”
▲ /NSW 캡처
호주의 4살 여자아이가 차량이 전복된 긴급상황에서 신속한 행동으로 엄마의 목숨을 구해 상을 받았다.
호주 일간지 시드니모닝헤럴드는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 긴급구조대 'NSW 앰뷸런스'가 전복된 차량 안에 있던 엄마 나탈리 리터(35)를 구조하는 데 큰 도움을 준 딸 조지아 리터(4)에게 지난 1일(현지시각) 상을 수여했다고 2일 보도했다.
해당 상(Commendation For Courage)은 NSW 앰뷸런스가 용기 있는 행동으로 사람의 목숨을 구한 주민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4살인 조지아는 122년 역사를 가진 이 상의 최연소 수상자다.
/NSW 캡처
시드니모닝헤럴드에 따르면 시드니 북쪽 글로스터에 사는 조지아는 지난 5월 엄마가 농장 안에서 몰던 차량이 전복된 채 갇혀 있는 것을 발견했다.
조지아는 1㎞ 가 넘는 거리의 집으로 달려가 유치원서 배운대로 긴급구조 전화번호를 눌러 구조를 요청했다.
조지아는 구조대에 “우리 엄마가 위험해요”라며 “농장용 4륜 차량을 운전하다가 사고가 났어요”라고 침착히 사고 상황을 설명해 구조대가 사건을 처리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이 신문은 보도했다.
엄마 나탈리는 2시간가량 차량에 갇혀 있다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도미니크 모건 NSW 앰뷸런스 책임자는 “어른들조차 겁을 먹고 대처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놀라운 용기를 가진 행동을 보여줬다”며 조지아를 칭찬했다.
엄마 나탈리는 “큰 상처를 다리 한쪽에 입었지만, 딸이 없었다면 더욱 심한 상처를 입었을 것이다”며 “우리 딸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조선일보 안별 기자 입력 : 2017.09.02 14:27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9/02/201709020080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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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벧전 3:9)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도리어 복을 빌라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받았으니 이는 복을 이어받게 하려 하심이라.
# 복 받은 사람은, 복을 나누어야 합니다.
축복의 말을 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고 어렵지 않습니다. 그러나 나를 미워하고 욕하고 악을 행하는 사람에게 복을 빌어 준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이것이 보통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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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하나님은 베드로를 통하여, 성도들은 그들을 축복하라고 명령하십니다.
왜냐하면, 성도들도 예수님을 믿고 성도가 되기 전에는 하나님과 원수 된 상태였지만, 그렇다고 버림 당하지 않고, 예수님을 믿게 하시고 회개하게 하시므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성도가 되는 복을 받았으니, 성도도 원수를 위하여 복을 빌어야 마땅하고, 또 이것이 성도의 본분이라고 하십니다.
복이라고 말하면 대부분 물질을 생각합니다. 물질도 복의 일부이긴 하지만, 복의 근본은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성도가 되어 하나님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큰 복입니다. 하나님은 만복의 근원이시므로 땅에서나 천국의 삶을 보장해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성도가 되는 복을 받은 사람은, 상대가 누구든지 축복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런 일이 어려운 것 같아도, 나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돌아가 주신 예수님을 생각하면, 능히 할 수 있고, 축복할 수 있고 기쁨이 더 해집니다.
기억하시다. 누구에게나 이런 복을 받을 기회는 주어졌지만, 주 예수님을 믿는, 좁은 문으로 들어온 사람만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성도가 되는 복을 받습니다.-이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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