幸福한 묵상

2696. 힘들 때도 좋은 일을 생각합시다.

행복을 나눕니다 2017. 8. 24. 04:53







힘들 때도 좋은 일을 생각합시다.

 

* (벧전 4:12-13)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를 연단하려고 오는 불 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 것 같이 이상히 여기지 말고 13 오히려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

 

# 어려움은 잘 되기 위한 과정에 나타나는 일시적 현상입니다.

삶에는 때를 따라 거쳐야 하는 과정이 있습니다. 그 과정에 나타나는 현상을, 어려움, 연단, 시험, 훈련이라는 말로 표현합니다.

 

사람마다 겪는 모양이나 강약은 차이가 있겠지만, 누구나 이런 과정을 거쳐서 발전하고 성숙해 집니다.

 

물론 이런 일을 당하면 많이 힘듭니다.

그렇다고 낙심하거나 포기하고 싶은 생각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럴 때, 이 과정 뒤에 따라올 좋은 일을 생각해야 합니다.

 

어린이는 성장통을 겪어야 성인이 되고, 여인은 해산의 수고를 겪어야 새 생명을 출산시킵니다. 군인은 훈련을 통하여 정예 군인이 되듯이, 이런 과정을 잘 통과한 기쁨도 있고 요소요소에서 실력도 인정받고 필요한 사람으로 쓰임 받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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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이런 과정을 더 자주 당할 수 있습니다.

더 온전하고 성숙된 그리스도의 일군으로 쓰임 받기 위하여 단계적으로 받는 훈련입니다. 많이 힘들고 별별 생각이 다 들것입니다. 그러나 믿음으로 임하면 주님이 함께하십니다. 능히 감당할 과정만 주어지므로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주님은 내가 죄인이었을 때, 나를 위하여 고난 받으셨다는 것을 믿는다면, 주님이 함께할 것이고 오래지 않아 주님이 받으신 영광에도 참여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현재의 어려움만 생각지 말고, 훈련받을 기회를 주신 주님께 감사하는 적극적인 생각을 한다면 즐거움으로 대처할 수 있고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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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착각하지 말아야 할 일이 있습니다.

믿음 때문에 당하는 과정이 아니고, 자기 허물이나 죄로 인하여 당하는 일이라면, 먼저 회개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자신이 알게 모르게 잘 못 할 수도 있으므로 날마다 회개하는 마음으로 성령님의 도움을 간청하는 기도가 필요합니다.-이박준

(사진-동백꽃-사진동호회, 우종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