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일 저런글

2678. 영동대로에 '거대 지하도시' 생긴다.

행복을 나눕니다 2017. 8. 1. 04:05







영동대로에 '거대 지하도시' 생긴다.

잠실구장 30배 규모파리 라데팡스 같은 복합환승센터 2021년 완공 예정


서울시가 발표한 '영동대로 지하공간 통합개발' 기본구상안 조감도. 서울시는 이달 중 기본계획 수립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서울시 제공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나 뉴욕 펜역과 같은 세계적인 복합 환승센터가 2021년까지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지하에 조성된다.

 

서울시는 지하철 2호선 삼성역부터 9호선 봉은사역 사이의 영동대로 지하에 서울과 수도권을 잇는 6개 철도노선이 지나는 광역복합환승센터를 만든다.

 

국가 철도 사업인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와 위례~신사선 도시철도,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KTX 6개 광역·도시철도가 지날 예정이다.

 

철도 역사와 연계한 환승센터, 도심공항터미널, 주차장, 상업·공공문화시설이 들어서며 지하 6층 규모 국내 최대 지하도시가 생긴다.

 

지하 1층에는 공항터미널, 지하 2층에는 버스환승센터, 지하 3층에는 버스와 승용차 주차장이 들어선다.

 

철도를 타고 온 승객이 지하 1층 공항터미널에서 체크인하고 버스환승센터에서 공항버스를 타거나 9호선을 이용해 공항으로 바로 갈 수 있게 된다.

 

완공되면 앞으로 동탄강남간 출퇴근 시간이 최대 66분에서 20분대로 단축되고 삼성역시청이 5분이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코엑스몰과 새로 건립되는 현대차 GBC 쇼핑몰이 지하로 연결되면 잠실야구장 30배 크기(42)의 지하도시가 생긴다.

 

길이 630, 70, 깊이 51로 총 면적이 16에 달해 코엑스몰(165000)과 비슷하다. GBC 쇼핑몰은 96000이다.

 

통합역사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지하 최하층까지 오픈되는 방식으로 지어 가장 아래층에서도 자연 채광과 환기가 가능해진다.

 

서울시는 2일 기본구상안을 발표한 데 이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타당성 평가 등을 거쳐 연말에 광역복합환승센터 지정까지 마칠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에 국제설계 공모 등 방식으로 설계하고 연말에 우선 시공분을 착공, GBC 건물이 준공되는 2021년 말에 삼성동탄광역철도 구간을 우선 개통할 계획이다.

 

통합역사가 모두 개통되면 하루 평균 이용객이 58만명이 넘어 영동대로 일대가 국내 최대 대중교통 허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총 사업비 11691억원 중 국비가 4105억원, 시비가 5069억원, 민자가 2517억원이다. 시 투자분엔 현대차 공공기여와 교통개선대책부담금이 포함된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가 총괄한다. 철도 통합역사, 버스환승센터, 공항터미널, 기타 지하공간 전반 공사는 서울시가 맡고 광역철도 궤도 등 시스템 분야 공사는 국토부(한국철도시설공단)가 맡는다.

조선일보 주희연 기자 입력 : 2016.05.02 11:53 .

...........

 

 

* (15:39- ) 서로 심히 다투어 피차 갈라서니 바나바는 마가를 데리고 배 타고 구브로로 가고 40 바울은 실라를 택한 후에 형제들에게 주의 은혜에 부탁함을 받고 떠나 41 수리아와 길리기아로 다니며 교회들을 견고하게 하니라

 

  # 사람의 의견은 다를 수 있지만, 사심이 없는 주장이라야 합니다.

    바울과 바나바는 서로 협력하여 생명의 말씀인 복음 전하는 일에 진력하는 사이였습니다. 그런데 또 전도 여행 계획을 세우면서 동행자 선정을 두고 의견 차이로 격론이 벌어진 모양입니다. 결국은 합의를 이루지 못하고 각자 다른 사람을 택하여 각자의 목적지로 떠납니다.

 

함께하지 못하고 헤어졌다는 것은 아쉬운 일입니다. 그런데 결과를 보니, 그렇게 하기를 잘했다는 성과를 올렸습니다. 만약 두 사람이 의견이 일치하여 함께 떠났으면, 활동 범위가 한쪽으로 치우쳤을 것인데, 헤어져 활동하므로 행동반경이 배로 넓어져 여러 지역에서 큰 성과를 낸 것입니다.

 

좋았든 사이가, 비록 헤어지는 아픔의 과정을 겪었지만, 주님의 복음 확산에 유익했든 것은, 오직 주님을 위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개인의 욕심을 채우려고 필요 이상의 고집을 피운다면 나쁜 짓이지만, 주님의 복음을 위하여 선한 주장을 한다면, 주님은 저들의 진심을 귀하게 여기십니다.

주님의 일하는 과정이 조용하거나 좀 시끄러우나 사심만 없다면, 또 혹 부족이 있었다 해도, 하나님은 사랑하는 자녀들의 모든 일을 합력하여 선을 얻게 하십니다.

 

바울과 바나바는 서로에게 꼭 필요한 협력자로 다시 만납니다. 혹시 좋은 일을 하다가 의견 차이가 난다 해도, 개인의 욕심이 아니었으면, 원수같이 여길 것이 아니라, 서로 기도해 주면서 하나님께 영광되고 복음 전하는데 협력자가 되어야 합니다.-이박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