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이야기

2672. 대통령 몸에, 목사가 손 얹고 기도해도 되는 나라

행복을 나눕니다 2017. 7. 24. 05:50







대통령  몸에, 목사가  손 얹고 기도해도 되는 나라

트럼프 대통령 '기도' 받기 위해 '무릎 꿇고' 백악관 집무실서 가진 엄숙한 기도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0(현지시간) 백악관 자신의 집무실에서 가진 기도회에서 무릎을 꿇은 채 목회자들로부터 뜨거운 기도를 받고 있다. 조니 무어 목사 트위터

 

지난 12(이하 현지시간) NBC뉴스와 폭스뉴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0일 복음주의 목회자들과 크리스천 기업가 등을 백악관으로 초청해 기도회를 열었다.

 

이날 기도회는 격식을 갖추지 않은 채 진행됐으며 트럼프 대통령을 위한 하나님의 지혜를 구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이 자리에 참석한 조니 무어 전 리버티대학 부총장은 자신의 투윗터를 통해 백악관에서 찍은 사진을 올리며 "세계 복음주의 리더들과 함께 백악관 집무실에서 대통령 및 부통령과 기도하다니 무척 영광이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0(현지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복음주의 목회자들을 초청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조니 무어 목사 트위터

 

그러면서 무어 전 부총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어깨에 목회자들이 손을 올리고 기도하고 있는 사진도 함께 올렸다. 이 사진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무릎을 꿇었고, 목회자들은 모두 그의 어깨에 손을 얹고 엄숙하게 기도를 하고 있었다. 사진에서는 독실한 크리스천인 마이크 펜스 부통령도 트럼프 대통령 앞에서 진지한 모습으로 기도하고 있었다.

 

이에 대해 잭 그레이엄 목사는 13일 폭스뉴스에 출연해 "하나님께서 그를 쓰신다는 것을 깨닫도록 목회자들이 대통령을 위해 기도한 자리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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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상 8:54- ) 54 솔로몬이 무릎을 꿇고 손을 펴서 하늘을 향하여 이 기도와 간구로 여호와께 아뢰기를 마치고 여호와의 단 앞에서 일어나 55 서서 큰 소리로 이스라엘의 온 회중을 위하여 축복하며 가로되 56 여호와를 찬송할찌로다 저가 무릇 허하신대로 그 백성 이스라엘에게 태평을 주셨으니 그 종 모세를 빙자하여 무릇 허하신 그 선한 말씀이 하나도 이루지 않음이 없도다

 

  # 복을 받는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복 받기를 원합니다. 그렇지만 원한다고 다 복을 받는 것이 아니고 복을 받을 삶을 살아야 복을 받습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을 향하여 축복한다는 말도 쉽게 자주 합니다. 좋은 말이지만 그렇다고 내 말이 곧 복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복을 줄 수도 있고 거두어 가실 수도 있는 분은,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창조주 하나님뿐이십니다. 그래서 천하의 지혜 자 솔로몬도 하나님께 복 받기를 원했고,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들에게 복 주시기를 기도하며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그로 인하여 이스라엘은 인류 역사에 전무후무한 부귀영화를 누렸습니다. 물론 후대가 잘 못 하여 나라가 풍비박산이 났지만 그래도 역사가 증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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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통령이,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고 기도했고, 목회자들은 그의 등과 어깨에 손을 얹고 안수 기도했습니다. 솔로몬과 같은 마음이었지 않을까 짐작합니다. 역시 미국은 청교도들의 신앙으로 세워진 나라답습니다. 우리나라의 이명박 대통령 시절 국가 조찬기도회에서 통성 기도 시간에 대통령이 무릎을 꿇었다고 부정적 말들이 많았습니다. 만약 그때 대통령의 등과 어깨에 목회자들의 손이 얹혔다면 더 많은 말들이 있었을 것이 뻔합니다.

 

하나님 앞에 무릎 꿇는 대통령, 대통령 어깨와 등에 목회자가 손을 얹고 기도해도 되는 미국의 정서는 하나님께서 복 주실 수밖에 없는 모습입니다.


대통령과 그 주변에는 함께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간신도 있고 충신도 있을 수 있고, 그들이 모여 정책을 계획하지만, 자기들이 아는 만큼, 그리고 하고 싶은 방향으로만 일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로 일하면 모든 면에서 온전하며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능력과 기적이 나타납니다. 지혜는 기도하는 사람에게만 주어집니다.

 

미국이라는 나라는 세게 각지에서 모여든 이민자가 함께하는 나라이다 보니 각가지 문제도 많고, 비성경적인 정책도 보이고, 대통령도 사람이다 보니 허물도 있지만,,,,,

그래도 그 나라 심장부인 백악관에서 대통령이 하나님께 무릎을 꿇었고, 목회자들은 그의 몸에 손을 얹고 합심하여 기도해도 되는 미국인 것을 보니, 지금껏 세계를 선도하는 국가이었듯이, 앞으로도 그렇게 쓰임 받을 것 같다.-이박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