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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8. 흡연은 만병의 원인

행복을 나눕니다 2016. 11. 10. 01:10








흡연은 만병의 원인

흡연 나쁜 것 과학적 첫 입증, 유전자 변이로 폐암·후두암·구강암 원인"

들이마신 연기가 닿는 곳에서만 독특한 유전자 돌연변이 일으켜

 

흡연이 폐암·후두암·구강암 등의 원인이라는 점이 과학적으로 처음 입증됐다. 사람이 담배 연기를 들이마신 뒤 이 연기가 닿고 지나가는 곳에서만 독특한 형태의 유전자(DNA) 돌연변이가 일어난다는 것이다. 지금까지는 흡연량과 암 발생의 상관관계를 통계적으로 분석하는 역학 조사로 흡연의 유해성을 입증해왔지만, 이번에는 담배가 암 발생에 어떤 작용을 하는지 과학적으로 밝혀낸 것이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의과학대학원 주영석 교수를 비롯한 미국·영국·일본·벨기에 국제 공동연구진은 "암 환자 5243명의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 결과, 담배 연기 속 유해 물질이 돌연변이를 일으켜 암이 생긴다는 것을 확인했다"3일 밝혔다. 연구 결과는 저명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최신호에 실렸다.

암 발생 원인이 되는 흡연 그래픽

 

연구팀은 폐암·후두암·구강암·방광암·간암 등 17가지 암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정상세포와 암세포를 떼어내 유전자 염기서열을 분석한 뒤 각각 비교했다. 일반적으로 한 사람의 유전자 염기서열은 모두 같다. 하지만 주변 환경과 흡연·음주 등 생활습관, 스트레스, 질병으로 인해 염기서열 일부가 바뀌는 돌연변이 세포가 생긴다. 이 돌연변이 중 일부가 암세포를 만들어낸다.

 

분석 결과 흡연을 한 암환자들의 암세포에서는 독특한 형태의 유전자 돌연변이가 대거 발견됐다. 유전자는 아데닌(A)·구아닌(G)·시토신(C)·티민(T)이라는 4가지 염기가 이어져 있는데 흡연을 한 암 환자의 유전자에서는 CA로 바뀐 것이 많았다. 특히 이 돌연변이는 구강·후두·폐 등 들이마신 담배 연기가 지나가는 곳에서만 나타났고 방광이나 위·신장·췌장·자궁 등 담배 연기가 닿지 않는 곳에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또 흡연량이 많은 환자일수록 이 돌연변이가 많았고 같은 폐암 환자라도 흡연 경험이 없으면 돌연변이가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

 

주영석 교수는 "흡연이 암 발생의 직접적인 원인이라는 증거"라며 "간접흡연이 많은 사람에게서도 비슷한 형태의 돌연변이가 나타났다"고 말했다.

 

공동연구팀은 향후 흡연이 암 발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추가적인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주 교수는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담배 연기가 지나가지 않는 곳에 발생하는 암 발생 비율도 월등히 높다"면서 "이 원인을 찾으면 담배의 유해 물질이 몸속에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명확하게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조선일보 박건형 기자 입력 : 2016.11.04 03:00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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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전 6:19-20)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라. 20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  내 몸은 내 것이 아니라 나는  몸 관리자입니다.

흔히 결혼한 사람은 자기 몸은 자기 것이 아니라 배우자의 것이고 가족의 것이라고 합니다. 최소한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은 가정에 충실합니다. 그런 차원에서 내 몸은 나를 이 땅에 보내신 생명의 주인이신 하나님의 것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성도이면 더욱 그런 정신으로 무장되어야 우리 몸을 언제나 잘 관리할 수 있습니다. 죄를 범하는 일에 사용되어서는 물론 안 됩니다. 그런가 하면 건강도 잘 관리해야 합니다. 몸에 해롭거나 해를 끼치는 음주 흡연 같은 기호식품이나 취미도, 내가 아무리 좋아하고 원해도 금하고 절제되어야 합니다. 내 몸은 하나님의 성령이 거하시는 전이므로 더욱 소중하게 관리하고 사용되어야 합니다.-이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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