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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7. "노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건 관심"

행복을 나눕니다 2016. 11. 9. 07:37







"노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건 관심"

권석규 인천노인주간보호센터장

 

복지 수급자가 필요로 하는 맞춤형 복지의 체계화가 빨리 이뤄지길 바랍니다.”

인천 남동구에서 노인보호와 노인 방문요양사업을 같이하고 있는 인천노인주간보호센터 권석규(53) 센터장은 노인복지정책에 대한 아쉬움부터 표현했다.

 

수급대상인 노인 한 명 마다 필요한 복지가 다른데 정책이 너무 일률적, 보편적으로 가고 있다는 지적이다.

 

충청남도 서산 출신인 권석규 센터장은 지난 1986년 인천에 직장을 얻으며 자리를 잡았다.

 

가정을 이루고 직장인으로 살던 중 10년간 다니던 대기업을 그만두고 새누리당 남동갑 지역당협 조직과장을 맡으며 정치에 입문했다.

 

그리고 4대 지방선거에서 남동구 구의원을 역임했다.

 

권 센터장은 5대 지방선거에 시의원으로 출마해 낙선한 것이 제 삶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권 센터장은 “2000년도부터 일주일에 두세 번씩 10년 동안 거르지 않고 남동지역 무료급식소에서 봉사활동을 했다낙선 후 진로를 고민 하던 중에 문득 당시 급식소에서 식사를 마치고 돌아가는 노인들 뒷모습이 떠올랐고 저분들은 돌아가서 누구의 보호를 받지하는 생각이 들었다. 결국 노인들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건 관심속의 돌봄이란 걸 느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 급식소에서 밥퍼주는 봉사를 한 것이 대단한 일인 양 말하고 다닌 자신이 부끄러웠다고 말했다.

 

지난 2012년 뜻을 함께 하는 지인과 인천평생재가노인복지센터란 방문요양사업을 시작했는데 방문요양에 일부 가족들이 불편해한다는 것을 알고 지난 5월 주·야간 동안 보호도 해주는 인천노인주간보호센터로 확장 개원했다.

 

아침이면 이용자의 집을 방문해 차로 모셔오고, 식사와 건강을 체크하고, 이야기 상대가 되어 주기도 하다가 다시 집에 모셔드리는 걸로 하루가 끝난다고 한다.

 

권석규 센터장은 한달에 두 번씩 휠체어와 지팡이에 의존한 노인분들을 모시고 야유회라도 갈 때면, 긴장도 많이 되지만 좋아해주시는 모습들로 고생을 보상받는다며 웃었다.

[중부일보] 이범수기자/ameego@joongboo.com 입력 2016.10.18. 01:06

(사진과 기사내용과는 무관 합니다-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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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사야 46:4 너희가 노년에 이르기까지 내가 그리하겠고 백발이 되기까지 내가 너희를 품을 것이라 내가 지었은즉 안을 것이요 품을 것이요 구하여 내리라

 

  # 노년이 되어도 내가 너를 품으리라

어려움을 당하는 사람에게는 위로와 격려와 관심이 꼭 필요합니다. 지금 어려움을 당하는 이스라엘 백성을 향하여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내가 너를 지었으니 백발이 되기까지 너를 품고 돌 볼 것이다 비록 저들이 우상을 섬기며 범죄 하므로 하나님한테서 스스로 멀어지므로 벌을 받아 고난당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그래도 이스라엘을 선택하신 주님은 끝까지 저들을 책임지시겠다는 말씀을 하십니다. 이 시대를 사는 그리스도인들도 국적은 다르지만, 하나님으로부터 선택받은 영적 이스라엘이므로 어떤 경우에라도 노년까지 보호해 주시는 주님이심을 믿습니다. 다만 언제라도 우리가 범죄 하면 회개하고 복된 길을 가도록 촉구하는 과정은 있을 수 있겠지만, 버리지는 않으시는 주님입니다. 우리가 먼저 하나님을 떠나 죄악 된 길로 갈지는 몰라도, 하나님께서 먼저 우리를 버리지 않으실 것이므로 감사합니다

.-이박준 lee7j7@dreamw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