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이야기

2462. 동성애 삶 회개하고, 하나님 품으로…

행복을 나눕니다 2016. 10. 19. 05:46








동성애 삶 회개하고, 하나님 품으로

고인은 이 땅의 모든 동성애자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체험하게 되기를 소망했다.

탈동성애자 김유복씨 별세

 

한 때 동성애자였다가 탈동성애인권운동가활동을 한 김유복(본명 김유복자·사진)씨가 11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76.

 

서울 용산구 대사관로 순천향병원에 마련된 빈소에는 탈동성애자 시민단체 인사들의 조문이 잇따랐다. 조문객들은 슬픔에 잠겨 그를 추억하며 안타까워했다.

 

고인의 임종을 함께 한 홀리라이프 대표 이요나(갈보리채플서울교회) 목사는 고인은 17년간 투병생활 중 예수사랑을 체험하며 동성애자의 삶을 회개하고 천국백성이 됐다. 사망원인은 패혈증이라고 밝혔다.

 

이 목사는 고인은 이 땅의 모든 동성애자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체험하게 되기를 소망하며 눈을 감았다고 말했다.

 

고인은 회개 전까지 여장남자로 살았다. 초등학교 때부터 이유 없이 남학생이 좋았던 그는 고등학교 졸업 후 술집과 트랜스젠더바 등에서 일했다.

 

남자들에게 잘 보이기 위해 여성호르몬 주사를 맞았고 눈썹에 문신을 한 뒤 가슴확대 수술까지 받았다. 한때 모 방송국의 전속가수로 활동했다. 뮤지컬에 출연했고 일본시장에도 진출했다.

 

인생이 술술 잘 풀리는 듯했지만 한 순간이었다. 바라던 행복은 찾아오지 않았다. 날이 갈수록 허무한 마음뿐이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를 버리지 않으셨다. 역시 동성애자로 살다가 탈동성애 인권운동가로 변신한 이 목사의 인도로 30대 후반에 교회를 다니고 성경공부를 하면서 예수님을 영접했다.

 

이후 많은 동성애자들이 고인의 손에 이끌려 죄성을 고백하고 크리스천이 됐다. 그는 평소 동성애는 죄악이 분명하며 그들을 하나님께서 인도하실 것이라고 말하곤 했다. 발인식 예배는 13일 오전 10시 서울 순천향병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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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1) 지혜로운 아들은 아비의 훈계를 들으나 거만한 자는 꾸지람을 즐겨 듣지 아니하느니라

 

  # 지혜로운 사람은 훈계와 경험을 듣습니다.

죽어도 다른 사람의 말은 듣지 않으려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은 자기만 최고인 줄 알고 자기 생각과 고집만 앞세우는 삶입니다. 사람은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윗사람이나 선배들의 훈계도 들을 줄 알아야 하며 심지어 어린아이들을 통하여서라도 배울 것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이 일이 먼저 이루어져야 하는 곳은 가정입니다. “밥상머리 교육을 말합니다. 그런데 요즘은 모두가 바쁘게 살다 보니 이런 기회를 가지지 못하며 어쩌다 가졌다 해도 부담스러워할까 봐 말을 잘하지 않습니다. 혹시 말을 한다 해도 자녀들도 들으려 하지 않습니다.

시대에 맞지 않는다거나 자기가 다 알아서 한다는 말로 덮어버립니다. 그러나 경험을 바탕으로 들려주는 교육과 훈계는 귀담아들을 줄 알아야 자기에게 유익입니다. 특히 좋은 신앙인들의 간증을 통한 훈계는 더 귀합니다. 그분들은 전능하신 하나님에 대한 복된 삶을 이야기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들려주는 이야기는 인생행로에 큰 도움이 됩니다.

-이박준 (lee7j7@dreamw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