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이야기

2427. ‘기네스’에 오른 교회기록들

행복을 나눕니다 2016. 9. 1. 06:59







기네스에 오른 교회기록들

가장 빨리 성장한 교회는?가장 큰 규모의 성가대..... 가장 큰 지하교회

 

사랑의교회 지하 본당. 사랑의교회

 

최근 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가 세계에서 가장 큰 지하 교회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기네스북의 공식 홈페이지는 지난해 128일 측정한 결과, 사랑의교회 지하 공간 면적이 8,418m²(90,610 ft²)이고, 본당을 비롯해 예배를 드릴 수 있는 7개의 공간에 총 9,380개의 좌석이 있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기네스북에는 교회와 관련된 기록이 과연 얼마나 있을까? 공식 홈페이지는 교회와 관련된 다양한 기록들을 소개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 눈에 띄는 몇 가지만 소개한다.

 

1.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Oldest church building)

 

이 교회의 건물은 시리아 동부 콸라테 살리히예(Qal'at es Salihiye)에 있다. 이 지역의 공식 이름은 두라 에우로포스이며, 시리아 사막의 폼페이 유프라테스 강 위로 솟은 벼랑 위 높은 곳에 위치해 있다.

 

AD 232년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이 교회 건물은 이후 가정집으로 바뀌었고, 1930년대 예일대 고고학자들이 이를 해체한 후 미국에 다시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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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최초의 교회로 지어진 건물(First purpose-built church)

 

요르단 아카바에 있었다. 293년과 303년 사이에 세워진 이 교회는 예루살렘의 성모교회(Church Of The Holy Sepulchre)와 웨스트뱅크 베들레헴의 예수탄생교회(Church of the Nativity)보다 앞서 지어졌다. 두 교회는 모두 320년대 후반에 지어졌다.

 

이 교회는 처음 세워진 교회 건물로서, 기독교가 로마의 국교가 되기 이전 시기에 발견됐다. 심지어 디오클레시아누스 황제의 대박해 시기(AD 303~313)보다 일찍 세워졌다.

 

1998년 발굴된 이 교회는 동서 오리엔탈 바실리카 양식으로 지어졌다. 애프스(교회 동쪽 끝에 있는 반원형 부분)와 복도 형식으로 돼 있으며 성단소와 나르텍스(성당 정문 안쪽 현관 홀)가 있었다.

 

이 교회는 303년부터 311년까지 박해로 인해 버려져있다가 313년부터 330년에 보수됐으며, 363년 발생한 지진으로 파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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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세계에서 가장 빨리 성장하고 있는 현대교회(Fastest-growing modern church)

 

바로 1959년 콩고민주공화국(자이르 제외)의 침례교 학생인 사이먼 킴방구가 설립한 킴방구 교회( Kimbanguist Church). 세계교회협의회(WCC) 소속인 이 교회는 1996년 당시 교인 수가 650만 명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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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 종(Oldest church bells)

 

영국 서퍽의 입스위치에 위치한 성로렌스 교회의 종이다. 1440년대에 세워진 이 종은, 종탑이 오래되어 불안정해지면서 1985년 사용이 중지됐다.

이후 2009년 새로운 주철 구조물 위에 종탑을 낮게 세운 후 종을 다시 사용하게 됐다. 종탑과 종을 보수하는데 들어간 비용은 165,402달러(18,500만 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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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성가대. 기네스 공식 홈페이지.


5.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성가대(Largest gospel choir)

 

기록은 지난 201512월 필리핀 마닐라 아라네타 콜리세움에 섰던 갓 인터내셔널(International Church) 교회가 세웠다.

 

이 성가대 무대는 올드패스릴리져스 프로그램의 3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장애인들을 돕기 위해 300만 필리핀 페소(7,220만 원)가 모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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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46) 46 너희가 너희를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면 무슨 상이 있으리요 세리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 조건 없는 사랑이라야 상을 받습니다.

진짜 사랑은 조건이 없어야 합니다. 가족이나 부부간에도 그렇습니다. 사랑할 만한 조건이 아닌데 사랑으로 감싸고 섬기고 보듬을 수 있다면 잘하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내가 좋아하고 유익되고 내게 필요하므로 사랑하게 됩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조건 없는 사랑을 해야 상을 받는다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은 그렇게 하셨습니다. 도무지 사랑할 수 없는 죄인을 사랑하셔서 죄인의 죄를 대신 책임지시고 십자가에 죽으시며 죄인을 죄에서 구원하셨습니다.

이보다 더 큰 사랑은 없습니다. 아무나 할 수 없는 사랑이라 우리가 행하기에는 쉽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그렇게 하라고 하셨으니 힘써 노력은 해야 상을 받습니다.

우리는 땅에서나 하늘나라에서 상 받아야 할 사람들입니다. 이왕에 받을 상, 좀 큰 상 받기 위하여 주님의 사랑을 배워 실천해야 합니다. 가정에서 부부간이나 가족들이 먼저 실천하고 점점 범위를 넓혀 나가야 합니다.

서로 이해하고 포용하고 불쌍히 여기며 서로 존중하고 우애하며 계산하지 않고 함께하는 사랑에는 즐거움과 평화가 있습니다.-이박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