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이야기

2398. 복음 전하다 마을에서 목 잘린 채 숨져

행복을 나눕니다 2016. 7. 25. 06:40







복음 전하다 마을에서 목 잘린 채 숨져

나이지리아 목회자

 

나이지리아의 한 여성 목사가 마을에서 복음을 전하다 살해당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11(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나이지리아 리딤드크리스천교회(Redeemed Christian Church) 소속 목회자인 유니스 올라왈리 목사(41)는 이날 오전 6시경 수도 아부자에서 목이 잘린 채 발견됐다. 발견될 당시 그녀는 자신이 말씀을 전할 때마다 보던 성경에 고개를 떨구고 있었다고 한다.

 

지역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6명의 용의자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그녀의 딸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아무도 내 마음을 이해할 수 없을 것이다. 어머니는 죄가 없다. 어느 누구에게도 해를 끼친 적이 없다. 다만 확성기를 이용해 성경을 읽고 복음을 전했을 뿐이라며 슬퍼했다. 살인범들은 마치 닭을 잡듯이 어머니를 살해하고 그곳에 두었다고 했다.

 

그녀의 남편이자 교회 담임인 엘리샤 올라왈리 목사는 내 아내는 항상 아침 일찍 기도하러 나갔다. 어느 날 기도하고 돌아 온 그녀가 교회 뒤편에 모스크가 생겼다고 했다. 그곳의 무슬림들은 그녀의 복음 증거에 대해 언급했고, 나는 아내에게 조심하라고 일렀다고 했다.

 

그는 오늘 아침에도 아내는 새벽 5시에 일어났고, 난 여전히 침대에 있었다. 축구를 좋아하는 두 아들은 들판으로 나갔다면서 아이들이 돌아와서 불량배들이 이른 아침 복음을 전하던 한 여성을 살해했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엘리샤 목사는 두 아들과 함께 현장으로 달려갔으나, 그의 아내는 이미 죽어 있었고 지역 경찰서로 옮겨졌다고 한다.

 

나이지리아 경찰은 이번 사건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 경찰 대변인은 이번 사건에 얼마나 많은 이들이 연루되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유니스 올라왈리 목사. 뱅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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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 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 순교는 가장 값진 마지막입니다.

기독교는 순교의 종교입니다. 처음부터 피 흘리며 시작했습니다. 예수님은 스스로 우리들의 죄를 대속해 주시려고 피 흘려주셨습니다. 그 후 제자들과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이 피 흘리며 신앙을 지키며 예수님을 증거했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삶 속에서 언제나 자기를 죽이고 주님의 말씀이 실천되게 하면 하나님께는 영광이 되고 복음은 확산되며 자신은 복 된 사람으로 존재해야 합니다. 그런데 오늘 이 시대를 사는 그리스도인 중에는 주님을 다시 십자가에 죽게 할지언정 자기 감정과 욕구를 죽이지 못하는 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에게 복음 때문에 죽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을 때 감당할 수 있는 믿음의 용기가 있다면 최고로 가치 있는 일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죽으심으로 구원을 성취하셨고, 바울은 날마다 자기는 죽는다고 고백했습니다. 삶 속에 순교자가 되도록 기도하고 준비해야 합니다.-이박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