幸福한 묵상

2372. 일해야 행복합니다

행복을 나눕니다 2016. 6. 18. 07:24









일해야 행복합니다

 

* (살후 3:10 우리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도 너희에게 명하기를 누구든지 일하기 싫어하거든 먹지도 말게 하라 하였더니 11 우리가 들은즉 너희 가운데 게으르게 행하여 도무지 일하지 아니하고 일을 만들기만 하는 자들이 있다 하니 12 이런 자들에게 우리가 명하고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권하기를 조용히 일하여 자기 양식을 먹으라 하노라

 

  # 일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일이 없어 못하는 분도 많습니다.

모든 생명체는 일 하면서 살고 먹고 즐거워하도록 창조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일하기 싫거든 먹지도 말라고 하신 말씀을 하십니다. 그런데 일이 하고 싶어도 마땅히 할 일이 없다는 분이 많은가하면, 일이 주어져도 싫거나 게을러서 놀기만 좋아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흔히 백수라 일컫는 사람들의 괴로움과 아픔을 안다면 일이 얼마나 좋은지 알 수 잇습니다.

 

은퇴자가 일을 놓으면 편 할 것 같아도, 불편하고 불안하고 초조합니다.

주변에서는 쉬운 말로 이젠 즐기면서 푹 쉬면된다.”고 말하지만 이 말은 전혀 위로가 되지 않습니다. 즐기는 것도 한두 번으로 족하고, 쉬는 것이 더 힘들고 버림받은 기분이라 삶의 의욕이 저하 됩니다. 밥 먹고 살기가 어려운 은퇴자는 더욱 힘듭니다.

 

노인들은 그 동안 충분히 일했기 때문에 쉬어야 될 것 같기도 하지만, 노년을 살아 갈 경제적 뒷받침이 안 되면 더 불안하고 힘듭니다. 비생산적인 존재로 밥만 축내는 것 같아 눈치가 보인다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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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어떤 이유로든지 일자리가 없는 사람의 고충을 이해 할 줄 알아야하고.

일하고 싶은 사람에게 일자리를 만들어 주는 것이 국민을 행복하게 하는 것입니다.

 

먼저 왕성한 청년들이 일 할 수 있어야하고, 그 다음에는 은퇴자들에게도 기회가 주어진다면 좋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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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용 할 양식을 얻기 위하여서는 소득이 따르는 일을 해야 하지만.

소득이 없어도 보람되고 가치 있는 일을 하고자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특히 노인들은 더욱 그러해야합니다. 남은 삶이 짧고 기력과 체력이 날로 쇠하므로 새로운 일을 벌리기 보다는 지금까지의 일을 정리하고, 주변을 축복하면서 일상을 잘 가꾸어야 합니다. 가까운 날에 천국 가는 날이 정해져있으므로 그 날을 대비하는 일이 최우선입니다.-이박준

(사진-능소화, 사진동호회원 우종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