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이야기

2049. 영화 ‘신은 죽지 않았다’

행복을 나눕니다 2015. 4. 21. 06:47




                                       영화 신은 죽지 않았다’  
                 영화배우 김보성, 믿음을 더 확신할 수 있었다. 참 신앙 성찰케 하는 계기

영화 신은 죽지 않았다스틸. 에스와이코마드 제공유신론자와 무신론자의 대결을 담은 미 할리우드 영화 신은 죽지 않았다16일 전국 상영관에서 개봉한다. 미국 한 크리스천 대학생이 신은 죽었다는 명제를 쓰라는 교수의 요구를 거부하면서 벌어지는 일이다.

의리의 영화배우 김보성은 14일 저녁 서울 왕십리 CGV에서 진행된 시사회 참석 후 크리스천인 나는 믿음을 더 확신할 수 있었다. 신앙에 회의를 갖는 이들이 본다면 믿음을 얻을 것 같다. 신앙이 없는 분들에게는 기독교에 대한 이해를 높일 유익한 영화라고 말했다.

영화는 유신론자나 무신론자가 갈라서는 지점, ‘우주는 어떻게 창조됐는가’ ‘왜 악이 존재하는가’ ‘윤리의 근거는 무엇인가에 대한 이견도 다룬다. 신앙 유무에 관계없이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대다수 기독교 영화가 성경 속 이야기를 소재로 하는 데 비해 현재 우리가 있는 곳(Now and Here)’을 다뤘다는 호평도 있었다. 팝아티스트이자 방송인인 낸시랭은 주인공은 교수의 명제를 거부함으로써 로스쿨에 못갈 수도 있었다. 구약의 모세나 요셉이 아니라 현재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이들이 겪을 수 있는 상황을 설정한 점이 크게 와 닿았다고 말했다.

영화는 크리스천에게 근본적 질문을 던진다. 홍현국(47·묵향교회) 장로는 우리가 일상에서는 기계적인 신앙생활을 많이 하지 않나. 평일에는 직장 가고 주일에는 교회 가고. 하나님이 마치 나에게 너는 누구를 증명하며 살고 있느냐를 묻는 것같이 느껴졌다고 고백했다.

홍 장로는 영화를 주변에 추천하고 싶다. 우리 신앙을 돌아보고 정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영민(35·높은뜻정의교회)씨는 기독교의 진리를 이해시키기 위한 노력이 많이 담겨 있는 것 같았다. 잊고 있는 진리를 되새겼다고 했다.
113. 12세 관람가.

 

* (요일 5:3)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것이라 그의 계명들은 무거운 것이 아니로다.

 


  # 사랑이라는 말은 누구나 좋아하는 말이라 쉽게 자주 사용합니다. 그러나 사랑한다는 말도 좋지만 행동으로 표현하는 모습은 더 아름답습니다. 교회 다니는 사람들은 모두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합니다. 그러나 우리 눈에 보이지도 않는 주님을 어떻게 사랑해야 되는지 모르는 분이 많습니다. 주님을 사랑 하는 것은 주님의 계명을 지키면 됩니다. 복을 받기 위해 마지못해 지키는 것이 아니라 내가 사랑하는 그분의 말씀이기 때문에 즐거운 마음으로 듣고 순종하는 행위는 곧 그 분을 사랑하는 증거입니다. 아울러 주변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존재와 사랑을 알게 하는 일이기도 합니다.-이박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