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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요즘은 젊은이가 더 힘들어

행복을 나눕니다 2015. 3. 26. 06:57

 

 

요즘은 젊은이가 더 힘들어

격려하며 노약자석을 권한 어르신

 

"요샌 젊은 사람들이 더 힘들어. 힘들게 돈 버느라"

지하철 노약자석에 앉은 한 할머니가

30대의 한 회사원에게 빈 노약자석을 권하며 건넨 말입니다.

 

한 달 전에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훈훈한 사연이 올라왔습니다.

 

자신을 30대 처자라고 밝힌 글쓴이는

퇴근길 지친 몸을 이끌고 지하철에 올랐다"

말문을 열었습니다.

 

당시 지하철은 노약자석을 제외하고 만원이었으며

열차 한쪽에 마련된 노약자석은

6자리 중 4좌석이 비어있었습니다.

 

어르신이 오시면 비켜줄 요량으로

잠시 노약자석에 앉았습니다.

 

잠시 후, 어르신 한 분이 타셨고

글쓴이는 서둘러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자리를 양보 받은 노인은

"아직 자리가 많으니 그냥 앉아있으라"

자리를 배려했습니다.

 

고마운 마음이 밀려오는 순간,

건너편에 앉은 한 할머니의 말소리가 들려왔습니다.

 

할머니는

"요샌 젊은 사람들이 더 힘들어.

그러니 자리 많을 때 좀 앉아서 가"라며

빈 노약자석을 권했습니다.

 

이어 "젊은 애들이 힘들게 돈 벌어서

세금 내는거로 노인들이 사는 거야.

우린 고마워해야 돼"라며 엷은 미소를 띄웠습니다.

 

- 인사이트 GOOD NEWS / 이주영 정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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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의 진심 어린 배려로 인해

글쓴이의 피곤함이 모두 사라졌습니다.

- 배려하는 사회가 아름답습니다!

 

(사랑의새벽밭편지에서 옮김-관리자)

 

* (3:8) 노하심을 격동하여 광야에서 시험하던 때와 같이 너희 마음을 강퍅케 하지 말라 .

 

  # 이스라엘인들이 애굽에서 종노릇 하다가 하나님의 은혜로 해방되어 고국 가나안으로 돌아갈 때, 그들을 광야에서 40년을 헤매며 훈련의 생활을 합니다. 이유는 종노릇하며 우상섬기며 잘못된 근성이나 사상들을 떨쳐버리고 온전히 주님만 섬기며 의지하게 하려는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런데 훈련 과정에 어려움이 따른다고 하나님을 대항하는 사건이 종종 벌어졌습니다. 물론 그들은 가나안에 가지 못하고 광야에서 생을 마쳤습니다.

 

오늘 우리들에게도 좋은 것 주시기 전 단계로 훈련 프로그램을 통과하게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이 과정에 어려움이나 곤란한 일을 당해도, 불평이나 반항하거나 성질부리지 말고 겸손히 믿음으로 잘 통과하여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모든 것을 누리면 좋겠습니다.-이박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