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이야기

480. 교황. "아기 낳지 않으면 이기적" 이다.

행복을 나눕니다 2015. 2. 20. 08:56

 

교황. "아기 낳지 않으면 이기적" 이다.

교황. 출산 독려와 바른 교육 강조

 

아기를 낳음으로써 삶은 활력을 찾고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

자녀에게  때때로 아이들을 체벌할 필요가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11(현지 시각) 아기를 낳지 않으려는 부부들을 이기적이라고 비난했다고 미 CBS 방송이 12(현지 시각) 보도했다.

 

몇주전 가톨릭 신자들이 토끼처럼 자식들을 낳을 필요는 없다고 말했던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날 성베드로 광장에서 신도들에게 자녀 양육의 즐거움과 아이들이 사회에서 맡는 역할에 대해 이야기하며 이같이 밝혔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아이들과 함께 하지 않으려 하고 모든 걱정거리로부터 해방되고 싶어 하는 탐욕스러운 세대들로 가득 찬 사회는 침체된(depressed) 사회라며 아기를 낳지 않으려는 것은 이기적이다. 아기를 낳음으로써 삶은 활력을 찾고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 아기를 낳은 것을 삶을 힘들게 하는 것이 아니라 풍부하게 만들어준다고 말했다.

 

교황은 지난해에도 아이를 낳지 않으면서 호화 주택을 살 수 있는 충분한 돈을 버는 것을 잘 사는 것으로 여기는 문화에 대해 경고한 바 있다.

조선일보 이동휘 기자 이메일hwi@chosun.com 입력 : 2015.02.13 15:06

 

"자녀들에게 매 들 필요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교육을 위해 자녀의 존엄성을 해치지 않는 한에서 자녀에게 체벌을 해도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교황은 5(현지 시각) 바티칸에서 열린 주간 일반 알현행사에서 가정 내 아버지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면서 이 같이 밝혔다고 AP 등 외신이 보도했다.

 

교황은 한 아버지와 상담했던 일을 소개하면서 그 아버지가 교황에게 때때로 아이들을 체벌할 필요가 있다그러나 모욕감을 느끼지 않도록 얼굴은 절대 때리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교황은 잘한 일이라며 그 아버지는 존엄성을 지켰다고 평했다.

 

교황은 또 아버지들이 가정에서 자신의 역할과 교육 방법을 모르는 것 같다자녀와 친구처럼 지낼 필요가 있지만, 친구로만 대하면 아이들에게 좋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버지들이 아이들의 잘못을 눈감아주는 약한 모습을 보이지 말고 엄하게 바로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교황청 대변인 토마스 로시카 신부는 교황은 아동 학대나 폭력을 용인한다고 말한 것이 아니다라며 아이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방법을 설명한 것이라고

조선일보 김경필 기자 이메일pil@chosun.com 입력 : 2015.02.06 17:22 | 수정 : 2015.02.06 17:57

 

* (1:12) 12 형제들아 내가 당한 일이 도리어 복음 전파에 진전이 된 줄을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라.

 

# 좋은 일을 해도 어려움을 당할 수 있습니다. 바울은 전도하다가 반대자들에 의하여 감옥에 갇혔습니다. 그럼에도 그가 하는 말이 [내가 지금 옥에 갇힌 것이 유익한 것이다.]고 합니다. 그는 옥중의 죄수들이나 간수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고, 또 그가 옥에 갇힌 것을 알게 된 성도들이 단합하여 더 열심히 복음을 전하게 되니 유익이라고 합니다. 좋은 일이나 바른 말을 하므로 어렵고 불행스럽게 생각되는 일을 당할 수 있지만, 주님은 그 모든 환경을 활용하시어 좋은 결과를 얻게 하시는 능력을 발휘하십니다. 그러므로 주님 바라보고 묵묵히 할 일을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이박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