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휴식처'
8600종 식물 만날 수 있는 고운식물원
스트레스와 만성피로에 지친 현대인은 다양한 힐링 요법을 삶에 적용시키고 있다. 이 같은 힐링 바람을 타고 더욱 주목받고 있는 '친환경적인 식물원'. 고운식물원(이주호 원장)은 청정 환경을 있는 그대로 살려 낸 곳으로 유명하다.
관광객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키는 꽃들의 천국 '고운식물원'. / 고운식물원 제공 충청남도 청양 소재의 이 식물원은 11만 평 대지 위 33개 소원, 총 8600여 종의 다양한 식물을 식재했다. 현 환경교육여건에 가장 부합되는 식물원임을 인정받아 충남 태안교육청, 서울시 교육청, 서산 교육청, 천안 교육청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환경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2010년에는 환경부로부터 멸종 위기종 4종(광릉요강꽃, 노랑붓꽃, 독미나리, 층층둥굴레)에 대해 서식지 외 보전 기관으로서 지정받기도 했다.
고운식물원이 주목받는 또 다른 요인은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장치 개발에 있다. 식물 관찰의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벚꽃, 목련 꽃길 사이로 S자 슬라이드(자동 미끄럼틀)를 설치했으며, 식물원의 한 해를 단시간에 느껴볼 수 있는 3D 입체영상 감상 기회 등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일본원숭이, 산양, 흑염소, 반달곰 등을 식물과 더불어 만나볼 수 있다.
이주호 원장은 "고운식물원 방문은 도시에서 경험하기 힘든 곤충이나 새들이 내는 소리와 그 사이로 쏟아지는 별빛과 반딧불이의 작은 반짝임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급격한 환경의 변화로 인해 살 곳을 잃어버릴 위기에 처한 식물들의 휴식처가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선일보 이은표 객원기자 입력 : 2014.10.01 03:03
●문의: (041)943-6245
* (빌2:3-4)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각각 자기 일을 돌볼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라.
# 일을 맡은 사람은 열심히 최선을 다해야하지만, 악의로 경쟁을 하거나 남의 일을 방해하면서 자기 일만 이루어 나가려하면 죄를 범하는 행위입니다. 나도 잘하고 상대도 잘 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선의로 경쟁해야 하나님께서 기뻐하십니다. 왜냐하면 나나 상대나 동일하게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이박준
'이런일 저런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491. 최전방이 훈훈했다 (0) | 2015.01.05 |
---|---|
490. "한국 가족 부럽더라“ (0) | 2015.01.02 |
488. 구조왕 소방관 … (0) | 2014.12.29 |
487. 전방 병사들. 제설작업 안 해도 돼 (0) | 2014.12.22 |
486. 갑상선암 증가는 과다검진 탓 (0) | 2014.1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