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사상 첫 여성 전투사령관
태평양공군司 로리 로빈슨 대장… 한국 등 44개국 20억 거주지 관할
신임 미국 태평양공군사령관에 최초로 여성 장군이 내정됐다. 미 역사상 전투 사령관 보직에 여성이 내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16일(현지 시각) 현재 공군 전투사령부 부사령관인 로리 로빈슨 중장을 임명했다고 미군 소식지인 성조지(Stars & Stripes)가 보도했다. 로빈슨 중장은 32년을 공군에서 복무한 베테랑으로, 이번 보직 내정과 함께 4성 장군으로 승진한다. 여성이 4성 장군에 오른 것은 2012년 공군 군수사령관에 임명된 재닛 울펜바저 장군에 이어 두 번째다.
뉴햄프셔대학 학군단(ROTC) 출신으로 1982년 공군에 입대한 로빈슨 중장은 공중전 지휘 통제관, 공군무장학교 교관, 공군전투사령부 부사령관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그는 과거 인터뷰에서 여성 군인으로서의 어려움을 물은 질문에 "남성이 지배하는 직업에 종사하면서 내가 배운 것은 능력으로 말을 대신하라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직업을 존중하는 것이며, 성별은 중요하지 않다"고 답했었다. 로빈슨 중장의 남편 데이비드 로빈슨 역시 소장으로 퇴역한 공군 출신이다.
하와이에 본부를 둔 태평양공군기지는 미국의 주요 공군기지 중 하나로, 미국 서해안부터 아시아·태평양의 미 공군 임무를 관할하고 있다. 미 태평양공군의 관할구역 안에는 44개국 20억 명이 살고 있다. 1944년 창설된 미 태평양공군은 6·25 전쟁과 베트남전에서 크게 활약했으며 현재 4만5000명의 군인이 복무하고 있다.
조선일보 오로라 인턴기자(서울대 정치외교학부 4학년) 입력 : 2014.07.18 03:03
* (수 5;15) 여호와의 군대 대장이 여호수아에게 이르되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네가 선 곳은 거룩하니라 하니 여호수아가 그대로 행하니라
# 지도자는 모든 것을 최종 결정해야 하는 책임이 있는 동시에 외로운 길을 가야 합니다. 여호수아라는 지도자는 당시 이스라엘 백성을 가나안 땅으로 이끄는 최고 리더였지만 외롭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를 만나 주셨고 가르쳐 주셨으며 지시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그는 모세가 이루지 못한 가나안 정복을 완수한 지도자로 남았습니다. 여호수아가 하나님 앞에서 신을 벗듯이 이 시대에 지도자라는 사람들도 하나님 앞에 자기를 내려놓고 더러운 욕심과 가면도 벗고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로 일해야 자기도 좋고 모든 국민이 좋은 것입니다.-이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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