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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8. 폐지 팔아 장학금, 70대 할머니

행복을 나눕니다 2014. 5. 20. 22:49

 

폐지 팔아 장학금, 70대 할머니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 자녀들을 위해 장학금으로

주인공은 충북 제천시 화산동에 살고 있는 장남규 할머니(76)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5회 장애인 아름다운 체육대회 행사'에서 장 할머니는 폐 종이를 주워 마련한 300만 원을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김근수 제천시 장애인협회장에게 건냈다.

 

장 할머니가 건 낸 장학금은 할머니가 지난 3년 동안 매일 아침과 저녁 동네 골목길을 돌면서 모은 폐 종이를 팔아 마련한 것이다. 또 자식들에게 받은 용돈을 아끼고 절약해 장학금에 보탰다. 장 할머니의 장학금 기탁은 이번이 두 번째다. 6년 전에도 폐 종이를 주워 모은 돈과 용돈을 아껴 15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또 이웃에 사는 홀몸노인들을 위해 틈틈이 도움의 손길도 전하는 등 장 할머니는 이웃 사랑을 몸으로 실천하고 있다.

 

장 할머니는 "뭐 대단한 일 한 것도 아닌데 이렇게들 난리야"라면서 "더 있으면 더 줬으면 좋겠는데, 또 종이 주워야지 뭐"라며 겸손해 했다.

 

제천시 장애인협회에서는 이날 할머니가 기탁한 장학금을 10월에 열리는 장애인 종합예술제 행사 때 장애인자녀 10명을 선발해 전달할 예정이다.

감동'뉴시스 (조선일보) 입력 : 2010.08.27 09:15

 

* (18:46) 여호와는 생존하시니 나의 반석을 찬송하며 내 구원의 하나님을 높일찌로다.

 

  # 하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앞으로도 영원히 존재하시면서 우리를 구원하시며 은혜 주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의 구원이 믿어지시면 하나님을 높이고 찬양하셔야 합니다. 이런 사실을 믿고 행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믿음으로써 삶이 좋은 면으로 달라진 사람들입니다.-이박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