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3. 전우들과 6·25를 잊어선 안돼

전우들과 6·25를 잊어선 안돼

美 최대 6·25전쟁 추모비 세우는 老兵 '6·25전쟁 추모재단' 레이드씨

 

5개 석벽, 2m 높이 대형 부조로 샌프란시스코 해안 공원에 건설 중

"전쟁의 역사적 순간, 벽에 새길 것"

 

22일 도널드 레이드 6·25전쟁 추모재단 재무이사가 추모비 건축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레이드씨는 “시간이 흘렀다고 6·25전쟁을 잊는다면 언젠가는 이런 비극이 똑같이 반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어느덧 6·25전쟁이 '잊힌 전쟁(forgotten war)'이 됐더군요. 벌써 60년도 더 지난 옛날 얘기니까 그럴 만도 하지요. 하지만 참전 용사들에게는 여전히 어제 일처럼 생생한 기억이랍니다."

 

6·25전쟁의 역사적 순간이 미국 샌프란시스코 금문교 앞에서 대형 부조로 되살아난다. 도널드 레이드(Reid·81) 미국 샌프란시스코 '6·25전쟁 추모재단(Korean War Memorial Foundation)' 재무이사는 지난 22일 본지와 만나 "샌프란시스코 해안 공원에 6·25전쟁 참전 용사를 기리는 추모비를 건설 중"이라고 밝혔다.

 

레이드씨는 1951년 8월부터 이듬해 9월까지 한국 동부전선에서 기관총 사수로 참전한 미국 재향 군인이다. 미국에 돌아간 다음에는 웰스파고 은행 등에서 금융 변호사로 30여년간 일했다. 레이드씨가 활동하고 있는 추모재단은 6·25전쟁에 참전한 재향 미군을 기리기 위한 단체. 회원 10명 중 9명은 실제 6·25전쟁 참전 용사다.

 

"저는 살아남았지만 안타깝게 사망한 전우도 많았습니다. 그들의 희생이 단지 세월이 흘렀다는 이유로 잊히지 않도록 뭔가 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이 추모비는 약 330만달러(약 35억원)를 들여 샌프란시스코 프리시디오 구역에 1~2m 높이 석벽 5개로 지어질 예정이다. 레이드씨는 "각 석벽에는 6·25전쟁의 역사적 순간을 부조로 표현할 계획"이라며 "인천 상륙작전 당시 상륙 지점이었던 '적색해안'을 '발도메로 로페즈(Lopez)' 중위가 가장 먼저 뛰어올랐던 때가 대표적"이라고 했다.

 

로페즈 중위는 작전 당시 해안 제방을 뛰어넘어 수류탄을 던지려던 중 가슴과 어깨에 총을 맞아 수류탄을 떨어뜨리자 그 위에 엎드려 즉사했다. 사후 아군의 피해를 최소화한 공로로 '명예 훈장'을 받았다. 레이드씨는 "석벽에는 기부자의 이름, 6·25전쟁의 역사, 참전국 명단도 새겨 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추모비는 2015년 6월 25일 개관식을 연다. 레이드씨는 "미국 내 6·25전쟁 추모비 중 가장 큰 규모가 될 것"이라며 "개관식에는 박근혜 대통령도 모셔서 가능한 한 성대하게 치르고 싶다"고 했다.

 

레이드씨는 지난 21일 박원순 서울시장을 만나 추모비 건립을 알리고 후원을 부탁했다. 80년대에도 업무상 서울 출장을 왔다는 레이드씨는 "50년대 한국, 80년대 한국, 그리고2013년의 한국은 (경제적 성장으로) 각각 전혀 다른 나라 같다"며 "경제적으로 훌륭한 성공을 이룬 만큼 후원을 부탁한다"고 했다. 조선일보 윤형준 기자  /김연정 객원기자입력 : 2013.10.26 03:03

 

* (느13:2) ,,, 그러나 우리 하나님이 그 저주를 돌이켜 복이 되게 하셨다 하였는지라

 

  # 하나님의 이름을 무식하게 모독하고,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에게 핍박과 저주를 퍼붓는 사람들은 오래지 않아 부끄러움을 당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스스로 영광을 나타내시며, 하나님의 사람들에게는 모든 핍박과 저주를 선한 복으로 돌려놓으시는 능력의 하나님이십니다. 북한은 하나님이 없다하고, 대한민국을 침략하여 예수님을 믿고 기도하는 사람들을 무차별적으로 죽이며 저주하며 핍박한 결과로 그들의 정권은 붕괴 직전이지만, 대한민국은 크게 발전했고 그리스도인들도 복되게 건재합니다. 건전한 믿음을 가진 사람은 잘 됩니다. 이런 믿음의 사람들이 많은 나라는 날마다 발전합니다. 전능하시고 선하시고 공의로우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이박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