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내온 좋은글

198. 소문

행복을 나눕니다 2013. 8. 19. 05:23

 

소   문


한 마을에 남편을 잃고 혼자 사는 여자가 있었습니다.

이곳에 어느 날 부터인가 한 남자가 자주 드나들게 되었습니다.


이를 본 마을 사람은 좋지 않은 소문을 퍼뜨렸습니다.


"남편을 잃은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여자나,

그 집에 드나드는 남자나 전부 인간 이하이다!"


결국 두 사람은 마을 사람들과 마주칠 때마다 따가운 눈총을 받아야 했습니다.


그러나 얼마 후 여자가 세상을 뜨자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사실 여자는 암에 걸려 있었고,

남자는 돌봐줄 사람이 없는 여자를 위해 기도를 하고 위로하였으며

병석을 지켰던 것입니다.


소문을 퍼뜨렸던 사람은 이 소식을 듣고 반성하면서 남자를 찾아가

용서를 빌었습니다. - 김옥순 * 옮김 (새벽편지 가족) -


* (눅6:37) 비판치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비판을 받지 않을 것이요 정죄하지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정죄를 받지 않을 것이요 용서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용서를 받을 것이요 (전5:2) 너는 하나님 앞에서 함부로 입을 열지 말며 급한 마음으로 말을 내지 말라 하나님은 하늘에 계시고 너는 땅에 있음이니라 그런즉 마땅히 말을 적게 할 것이라


  # 소문은 소문일 뿐인데 사실 확인도 없이 소설 쓰듯 말을 지어 퍼뜨리는 사람 때문에 세상이 어지럽고 상처 받는 사람도 많습니다. 예수님은 남을 비판하지 말라 하시며 말조심하라고 명하십니다. 더구나 하나님에 대하여 잘 알지도 못하면서 함부로 말을 만들어 지껄이는 행위는 극히 위험한 일입니다. 오늘도 내 말 한마디로 하나님께 영광올리고 주변사람들을 행복하게 했으면 좋겠습니다.-이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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