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내온 좋은글

197. 어머니!

행복을 나눕니다 2013. 8. 12. 06:18

 

 

어머니!

서울여자대학교 사랑의 엽서 공모전 대상작 - 엄마의 위암판정 소식을 듣고


나에게 티끌 하나 주지 않는 걸인들이

내게 손을 내밀면 불쌍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나에게 전부를 준 어머니(당신)이

불쌍하다고 생각해 본 적은 없습니다.


나한테 인사치레 밥 한번 사준

친구들과 선배들이 고마웠습니다.

답례하고 싶어 불러냅니다.


날 위해 밥을 하고 밤늦게까지 기다리는 어머니(당신)이

감사하다고 생각해 본 적은 없습니다.


실제로 존재하지도 않는

드라마 속 배우들 가정 사에

그들을 대신해 진짜 눈물을 흘렸습니다.


일상에 지치고 힘든 어머니(당신)을 위해

진심으로 눈물 흘려본 적은 없습니다.


골방에 누워 아픈 어머니(당신) 걱정은

제대로 해 본적이 없습니다.


친구와 애인에게는 사소한 잘못 하나에도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용서를 구했습니다.


어머니(당신)에게 한 잘못은 셀 수 없이 많아도

용서를 구하지 않았습니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이제야 조금 알게 되서 죄송합니다.

아직도 전부 알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 월드 다문화센터장 김에스더 / 옮김 -

***


가까이 있고 편하게 대해주는 사람일수록

소홀하기가 쉽습니다.

주변을 한번 돌아보시지요. ^^

- 주위에 많은 사람들이 있기에 내가 존재! -


* (잠23:25) 네 부모를 즐겁게 하며 너 낳은 어미를 기쁘게 하라 (신05:16) 너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한 대로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가 생명이 길고 복을 누리리라


  # 부모님 은혜는 하늘보다 높고 바다보다 깊다고 말은 하지만 그것을 실제로 느낄 때는 부모님은 세상을 떠나셨을 때입니다. 이때는 아무리 후회해도 소용없고, 하나님께서 효도하는 자에게 주시겠다는 약속의복을 받을 기회도 놓친 것입니다. 지금 효도합시다. 효도는 거창한 것이 아니고 부모님을 기쁘게 해 드리는 것입니다. 전화 한 통, 말 한 마디로도 가능한 일입니다.-이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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