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수 있다는 생각과 없다는 생각
'할 수 있다'에서 오는 자신감과 없다는 생각에서 오는 포기
1975년 어느 날,
박정희 대통령이 정주영 현대그룹회장을 불렀다.
오일달러가 넘쳐나는 중동국가에서
건설공사를 할 의향이 있는지 타진하기 위해서였다.
이미 다른 사람들은 너무 더워서 일을 할 수 없고,
건설공사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물이 없어서 불가능하다는 답을 한 터였다.
미션을 받고 한달음에 중동에 다녀온 정 회장은
대통령에게 이렇게 보고했다.
"중동은 이 세상에서 건설공사하기에 제일 좋은 지역입니다."
"왜요?"
"비가 오지 않으니 1년 열 두달 내내 공사를 할 수 있습니다."
"또요?"
"건설에 필요한 모래, 자갈이 현장에 있으니 자재 조달이 쉽습니다."
"물은?"
"그거야 어디서든 실어오면 되지요."
"50도나 되는 더위는?"
"낮에는 자고 밤에 시원해지면 그 때 일하면 됩니다."
1970년대를 상징하는 중동 붐은 이렇게 시작되었다.
- 강신장 / '오리진이 되라' 에서 -
***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할 수 없다'는 두려움을 이긴다
- 하면 되고 안 하면 안 되고! -
(새벽편지에서 옮김 원제: 할 수 있다 에서 오는 자신감)
* (빌4:12) 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 곧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빌4:13)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 나 자신을 보면 약하여 아무것도 못 할 것 같습니다. 혹시 뭔가 좀 할 수 있을 것 같아도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나 전능하신 하나님은 환경을 초월하여 무한대입니다. 이 능력을 믿는 사람은 겸손하게 자신감을 얻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능력 주시기를 좋아하십니다. 문제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능력 받고자 하는 내 마음입니다.-이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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