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당선인이 말하는 기도
박근혜 당선인, 한국교회 기도, 새 시대 여는데 중요 “어둠 속 등대 같은 역할에 감사
한국기독교목사원로회 기도운동본부(한목원·총재 방지일 목사)는 31일 오전 서울 연지동 여전도회관에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을 초청, ‘대한민국 국민대통합 나라사랑 2013년 신년특별기도회’를 가졌다. 박 당선인이 지난해 12월 19일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된 뒤 기독교계 행사에 공식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밝은 표정으로 행사장에 도착한 박 당선인은 국가를 위해 기도해 온 한국교회에 감사의 인사부터 전했다. 박 당선인은 300여명의 교계 원로들 앞에서 “항상 나라와 국민을 위해 기도해주시고, 오늘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목사님과 성도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국민 대통합을 위해 기도하시는 그 뜻이 국민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국민통합으로 결실을 맺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박 당선인은 “저는 늘 우리의 교회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있다”면서 “한국교회는 일제강점기, 6·25 등 국가의 위기 때마다 구국의 길에 앞장섰고, 외환위기로 우리 사회가 어려울 때 어둠 속 등대 같은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지금 대한민국은 경제위기와 북한의 위협 등 21세기 들어 가장 큰 위기에 놓여 있고 우리 내부에는 계층간 갈등과 분열이 심각하다”면서 “다시 한 번 한강의 기적을 이루기 위해서는 국민통합으로 모든 국력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당선인은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데 있어 한국 교회의 역할이 정말 중요하다”면서 “여러분들이 지금까지 노력해온 통합의 정신이 가장 필요하고 절실한 때다. 경제가 어려울수록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 봉사해온 한국 교회의 나눔의 정신이 더 소중한 가치를 가진다”고 말했다.
박 당선인은 한목원 상임고문인 김태동 목사로부터 “세계 속 대통령이 됐다”는 덕담과 함께 영어로 된 성경을 선물로 받았다. 올해 만 102세인 방지일 목사는 “하나님이 선택하신 대통령이 됐다”는 축복기도를 했다.
참석자들은 김삼열 이도영 김형대 목사의 인도로 국민대통합, 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 남북 7000만 통합, 지구촌 곳곳에 파송된 2만3000여명의 한국선교사를 위해 합심 기도했다. 또 박 당선인이 이 땅에 하나님의 은혜로 새 역사를 재창조할 수 있기를 기원하며 통성으로 기도했다.
김태동 상임고문은 대회사를 통해“박 당선인의 오늘 기도와 다짐이 민족의 새 역사 창조에 쓰임 받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순필 목사는‘기도하는 한나와 기도 없는 엘리’라는 제목으로 특별기도 메시지를 낭독했다.
방지일 목사는 이날 ‘다정한 가정 같은’(아가서 1:16∼17)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가정이 화목해야 모든 일이 형통하다”며 “오늘 대통령 당선인을 모시고 국가를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국가의 업무도 하나님의 허락하신 가정 같이 화목하게 진행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서운갑(73·서울 무궁화교회 원로) 목사는 “박근혜 정부가 법을 제대로 지키고 국민을 존중하는 정부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창옥(70·CTS 목자교회) 전도사는 “하나님과 국민을 향해 눈물을 흘리며 기도하는 대통령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2013-02-01 11:19:29 read : 165
* 솔로몬 왕의 기도
(왕상8:22) 솔로몬이 여호와의 제단 앞에서 이스라엘의 온 회중과 마주서서 하늘을 향하여 손을 펴고
(왕상8:23)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위로 하늘과 아래로 땅에 주와 같은 신이 없나이다 주께서는 온 마음으로 주의 앞에서 행하는 종들에게 언약을 지키시고 은혜를 베푸시나이다
(왕상8:24) 주께서 주의 종 내 아버지 다윗에게 하신 말씀을 지키사 주의 입으로 말씀하신 것을 손으로 이루심이 오늘과 같으니이다
(왕상8:25)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주의 종 내 아버지 다윗에게 말씀하시기를 네 자손이 자기 길을 삼가서 네가 내 앞에서 행한 것 같이 내 앞에서 행하기만 하면 네게서 나서 이스라엘의 왕위에 앉을 사람이 내 앞에서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셨사오니 이제 다윗을 위하여 그 하신 말씀을 지키시옵소서
(왕상8:26) 그런즉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원하건대 주는 주의 종 내 아버지 다윗에게 하신 말씀이 확실하게 하옵소서
(왕상8:27) 하나님이 참으로 땅에 거하시리이까 하늘과 하늘들의 하늘이라도 주를 용납하지 못하겠거든 하물며 내가 건축한 이 성전이오리이까
(왕상8:28) 그러나 내 하나님 여호와여 주의 종의 기도와 간구를 돌아보시며 이 종이 오늘 주 앞에서 부르짖음과 비는 기도를 들으시옵소서
(왕상8:29) 주께서 전에 말씀하시기를 내 이름이 거기 있으리라 하신 곳 이 성전을 향하여 주의 눈이 주야로 보시오며 주의 종이 이 곳을 향하여 비는 기도를 들으시옵소서
(왕상8:30) 주의 종과 주의 백성 이스라엘이 이 곳을 향하여 기도할 때에 주는 그 간구함을 들으시되 주께서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들으시사 사하여 주옵소서
(왕상8:31) 만일 어떤 사람이 그 이웃에게 범죄 함으로 맹세시킴을 받고 그가 와서 이 성전에 있는 주의 제단 앞에서 맹세하거든
(왕상8:32) 주는 하늘에서 들으시고 행하시되 주의 종들을 심판하사 악한 자의 죄를 정하여 그 행위대로 그 머리에 돌리시고 의로운 자를 의롭다 하사 그의 의로운 바대로 갚으시옵소서
(왕상8:33) 만일 주의 백성 이스라엘이 주께 범죄하여 적국 앞에 패하게 되므로 주께로 돌아와서 주의 이름을 인정하고 이 성전에서 주께 기도하며 간구하거든
(왕상8:34) 주는 하늘에서 들으시고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죄를 사하시고 그들의 조상들에게 주신 땅으로 돌아오게 하옵소서
(왕상8:35) 만일 그들이 주께 범죄함으로 말미암아 하늘이 닫히고 비가 없어서 주께 벌을 받을 때에 이 곳을 향하여 기도하며 주의 이름을 찬양하고 그들의 죄에서 떠나거든
(왕상8:36) 주는 하늘에서 들으사 주의 종들과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죄를 사하시고 그들이 마땅히 행할 선한 길을 가르쳐 주시오며 주의 백성에게 기업으로 주신 주의 땅에 비를 내리시옵소서
(왕상8:37) 만일 이 땅에 기근이나 전염병이 있거나 곡식이 시들거나 깜부기가 나거나 메뚜기나 황충이 나거나 적국이 와서 성읍을 에워싸거나 무슨 재앙이나 무슨 질병이 있든지 막론하고
(왕상8:38) 한 사람이나 혹 주의 온 백성 이스라엘이 다 각각 자기의 마음에 재앙을 깨닫고 이 성전을 향하여 손을 펴고 무슨 기도나 무슨 간구를 하거든
(왕상8:39) 주는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사하시며 각 사람의 마음을 아시오니 그들의 모든 행위대로 행하사 갚으시옵소서 주만 홀로 사람의 마음을 다 아심이니이다
(왕상8:40) 그리하시면 그들이 주께서 우리 조상들에게 주신 땅에서 사는 동안에 항상 주를 경외하리이다
(왕상8:41) 또 주의 백성 이스라엘에 속하지 아니한 자 곧 주의 이름을 위하여 먼 지방에서 온 이방인이라도
(왕상8:42) 그들이 주의 크신 이름과 주의 능한 손과 주의 펴신 팔의 소문을 듣고 와서 이 성전을 향하여 기도하거든
(왕상8:43) 주는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이방인이 주께 부르짖는 대로 이루사 땅의 만민이 주의 이름을 알고 주의 백성 이스라엘처럼 경외하게 하시오며 또 내가 건축한 이 성전을 주의 이름으로 일컫는 줄을 알게 하옵소서
(왕상8:44) 주의 백성이 그들의 적국과 더불어 싸우고자 하여 주께서 보내신 길로 나갈 때에 그들이 주께서 택하신 성읍과 내가 주의 이름을 위하여 건축한 성전이 있는 쪽을 향하여 여호와께 기도하거든
(왕상8:45) 주는 하늘에서 그들의 기도와 간구를 들으시고 그들의 일을 돌아보옵소서
(왕상8:46) 범죄하지 아니하는 사람이 없사오니 그들이 주께 범죄함으로 주께서 그들에게 진노하사 그들을 적국에게 넘기시매 적국이 그들을 사로잡아 원근을 막론하고 적국의 땅으로 끌어간 후에
(왕상8:47) 그들이 사로잡혀 간 땅에서 스스로 깨닫고 그 사로잡은 자의 땅에서 돌이켜 주께 간구하기를 우리가 범죄 하여 반역을 행하며 악을 지었나이다 하며
(왕상8:48) 자기를 사로잡아 간 적국의 땅에서 온 마음과 온 뜻으로 주께 돌아와서 주께서 그들의 조상들에게 주신 땅 곧 주께서 택하신 성읍과 내가 주의 이름을 위하여 건축한 성전 있는 쪽을 향하여 주께 기도하거든
(왕상8:49) 주는 계신 곳 하늘에서 그들의 기도와 간구를 들으시고 그들의 일을 돌아보시오며
(왕상8:50) 주께 범죄한 백성을 용서하시며 주께 범한 그 모든 허물을 사하시고 그들을 사로잡아 간 자 앞에서 그들로 불쌍히 여김을 얻게 하사 그 사람들로 그들을 불쌍히 여기게 하옵소서
(왕상8:51) 그들은 주께서 철 풀무 같은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신 주의 백성, 주의 소유가 됨이니이다
(왕상8:52) 원하건대 주는 눈을 들어 종의 간구함과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간구함을 보시고 주께 부르짖는 대로 들으시옵소서
(왕상8:53) 주 여호와여 주께서 우리 조상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실 때에 주의 종 모세를 통하여 말씀하심 같이 주께서 세상 만민 가운데에서 그들을 구별하여 주의 기업으로 삼으셨나이다
(왕상8:54) 솔로몬이 무릎을 꿇고 손을 펴서 하늘을 향하여 이 기도와 간구로 여호와께 아뢰기를 마치고 여호와의 제단 앞에서 일어나
(왕상8:55) 서서 큰 소리로 이스라엘의 온 회중을 위하여 축복하며 이르되
(왕상8:56) 여호와를 찬송할지로다 그가 말씀하신 대로 그의 백성 이스라엘에게 태평을 주셨으니 그 종 모세를 통하여 무릇 말씀하신 그 모든 좋은 약속이 하나도 이루어지지 아니함이 없도다
(왕상8:57)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 조상들과 함께 계시던 것 같이 우리와 함께 계시옵고 우리를 떠나지 마시오며 버리지 마시옵고
(왕상8:58) 우리의 마음을 주께로 향하여 그의 모든 길로 행하게 하시오며 우리 조상들에게 명령하신 계명과 법도와 율례를 지키게 하시기를 원하오며
(왕상8:59) 여호와 앞에서 내가 간구한 이 말씀이 주야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가까이 있게 하시옵고 또 주의 종의 일과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일을 날마다 필요한 대로 돌아보사
(왕상8:60) 이에 세상 만민에게 여호와께서만 하나님이시고 그 외에는 없는 줄을 알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왕상8:61) 그런즉 너희의 마음을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온전히 바쳐 완전하게 하여 오늘과 같이 그의 법도를 행하며 그의 계명을 지킬지어다
# 기도는 누구나 해야 합니다. 기도는 좋을 때도 해야 하고, 어려울 때도 해야 하며, 시와 때를 가리지 않고 필요합니다. 하나님은 진실한 기도를 들으십니다. 우리나라 대통령도 하나님 앞에 겸손히 기도하고 모든 국민이 기도하기를 소원 니다-이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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