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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자녀에게 책임감을 ....

행복을 나눕니다 2010. 11. 22. 07:03

 

 

자녀에게 책임감을 ....
 아이들 일 방치하면 안 되지만, 시시콜콜 챙기는 부모, 사랑이 아니라...


어느 엄마의 하루입니다.
이 엄마는 아침 일찍 일어나서 식사 준비를 다 해놓고 아이들의 준비물을 챙겨 학교에 보낸 다음에는 아이들 방 청소를 깨끗이 해놓습니다.

아이들이 학교에서 돌아올 시간이 되면 간식을 준비해 두었다가 함께 먹지요. 그리고 아이들이 밖에 나가 노는 동안 아이의 가방 속에서 가정 통신문을 꺼내 그날 숙제와 내일 가져갈 준비물을 확인합니다.

아이가 저녁 식사를 마치면 숙제와 일기 쓰는 것을 도와준 다음 침대에 눕혀 잠이 들 때까지 책을 읽어주지요. 그리고 아이가 잠든 것을 확인한 다음 비로소 이 엄마는 방으로 돌아와서 기도하고 잠자리에 듭니다.

이 엄마의 하루 일과가 어떻다고 생각하시는지요?
한마디로 이처럼 모든 것을 다 챙겨주는 엄마 밑에서 자라난 아이는 자기 일을 스스로 처리하는 능력을 갖지 못한 채 나중에는 무능하고 무책임한 사람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때 가서 이 아이는 자기를 키워준 엄마를 원망하게 되겠지요.
따라서 부모는 아이를 스스로 생각하고, 처리할 수 있는, 책임감 있는 사람으로 키워야 합니다. 이 원칙 위에 하나님의 도우심과 인도하심을 더하십시오.
그 아이는 근본이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입니다.

* (시편27:1)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
(14) 너는 여호와를 기다릴지어다 강하고 담대하며 여호와를 기다릴지어다

 아이가 하는 일이 미덥지 못하고 서툴러도 맡겨두면 그런 대로 할 수 있답니다. 맡겨 놓고 즐기십시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보실 때, 우리는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서툰 자입니다. 그래도 하나님은 우리에게 일 맡기시고 힘을 주시며 지켜보십니다. 그리고 칭찬하시고 기뻐하십니다. - 이박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