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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시련이기고 회복된 우리 가정

행복을 나눕니다 2010. 1. 6. 07:01

시련 이겨내고 회복된 우리 가정
하나님의 생각과 사람의 생각은 완전히 다르다는 것 깨닫고,
적절한 시기에 길을 내시고, 사고를 통해서도 문제 해결하심


2002년 겨울, 우리 가정은 어머니로 인해 하루도 평안할 날이 없었습니다.
정신질환을 앓고 계신 어머니는 깨어 있으시면 심한 욕설을 퍼부으셔서 직장 생활을 하는 남편과 저와 주변 사람까지도 힘들게 하셨습니다.

심지어는 손자들이 보는 앞에서도 우리 부부에게 심한 욕설과 핀잔을 하신 적도 있습니다. 이로 인하여 아이들이 상처를 받을까 걱정도 되었습니다.

사단의 역사가 얼마나 심한지,
어느 날은 무섭고 두려운 마음까지 생겼습니다.
혼자 감당하기에는 너무나 힘들었습니다.

제가 직장을 다니고 있어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짧아 그런지 아이들은 항상 불안해했고, 집에 있으려 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퇴근하여 집에 올 때까지 아이들은 밖에 서서 기다렸습니다.

간절하고 절실한 마음에 하나님께 안타깝게 기도하며 주변 분들께도 기도 부탁을 드렸습니다.

그러던 중 미션월드에서 『두려움』이라는 책자를 받고 기뻤습니다.
책을 읽고 위로를 받았으며, 해결할 길이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생겼기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저의 필요와 마음을 아시고 적절한 시기에 책을 통하여 깨닫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생각과 사람의 생각은 완전히 다르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고, 하나님이 하시고자 하는 일에는 두려움이 있을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두려움은 사단이 주는 마음이었습니다. 저를 두렵게 하고, 불안하게 하고, 분노하게 했던 그 모든 것들이 사단의 계략이라는 것을 책을 읽으면서 깨닫게 되었습니다.

책의 내용과 같이 하나님의 뜻 앞에서 담대하고, 강하게, 두려움 없이 나아가게 해달라고 계속 기도했습니다. 기도하는 가운데에도 어려움은 계속되었지만 조금씩 남편과 저에 대한 불신과 미움이 사라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어머니께서도 사단의 마음을 느끼시고 안타까워하시며 기도하기 시작하셨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어머니는 제 만류에도 불구하고 아픈 몸으로 기도원에 다녀오시다 가벼운 교통사고를 당하게 되셨고, 그로 인하여 병원에 입원해 계시는 동안 조금씩 안정을 되찾게 되었습니다.
그 사고로 심한 열등감 속에서 욕설을 일삼으시던 자신을 바로 보게 되었고, 얼굴에 화색이 돌아 주변에서 좋아졌다는 말을 듣게 될 정도로 회복되셨습니다.

정말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방법으로 일 하시는 분이셨습니다.
하나님은 나의 어려운 문제를 아시고 책을 통하여 깨닫게 하시고, 기도하게 하시고, 이루게 하셨습니다.

이렇게 좋은 책을 발간해주신 미션월드에 감사 드리며, 좋은 방송을 통하여 저와 같이 어려운 문제를 풀어야 하는 처지의 사람들이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되고, 문제도 잘 해결되는 역사가 많이 일어나게 되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어머니를 통하여 이 모든 일들의 근본원인이 나에게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신 하나님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갓패밀리 어느회원의 편지]